20년간 교역액 29배 증가한 베트남, 앞으로 더더욱 사이좋게 지내요 💕

글, 정인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이에요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 공산당 서기장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어요. 베트남 정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건 11년 만이에요. 베트남은 현재 우리나라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0년간 교역액이 30억 달러에서 867억 달러로 29배나 증가했어요. 이번 공동성명은 2030년까지 이 규모를 1.5배 늘리고자 하는 야심을 담고 있어요.


핵심적인 글로벌 제조업 강국이에요

2024년 베트남의 GDP는 7.09% 성장했어요. 베트남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수출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해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절반가량이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죠. 베트남 인구의 평균연령은 32.5세로 노동력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에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골고루 발전하고 있기도 하고요. 한 해 베트남에 유입되는 외국인 직접투자액의 14% 이상을 우리나라가 차지할 만큼 서로 경제적 관계가 밀접해요.

정인 한마디

⚡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해요. 지금으로부터 10년만 지나도 베트남은 몰라보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요. 2000년대와 비교해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이룬 중국처럼요. 그런 중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꽤 복잡해요. 실제 경제 교류 현황만 보면 ‘절친’이 따로 없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반중 감정이 있는 편이에요. 우리나라가 베트남과 더욱 잘 지내게 된다면 방정식은 복잡해지겠지만 우리로서는 중국에 쓸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기기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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