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6일), 칸영화제가 개막합니다. 작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해, 무려 2년 2개월 만에 열리는 거예요. 칸영화제에 출품하는 한국영화는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입니다. 주연을 맡은 송강호가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고, 또 다른 주연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칸영화제의 폐막식 시상자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쇼박스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화 배급이 어려워지면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습니다. <남산의 부장들>과 <국제수사> 이렇게 2개 작품만을 배급했거든요. 주가도 코로나19 이후 폭락장에서 1천5백 원대까지 하락했고, 이후로도 오랜 기간 2천 원대에서 머물렀어요.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지금, 쇼박스가 실적 부진을 벗어나 반등하려면 배급한 영화들이 흥행하는 게 관건입니다. 올해는 <비상선언>과 <압구정 리포트>, <사흘>, <휴가> 등 여러 라인업을 준비하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