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저를 보고 혹시 발 이식 수술받았냐고 물어봐요. 이 운동화가 제 발에서 떨어진 날이 거의 없거든요. 아침조깅을 할 때에도, 출근할 때에도, 데이트할 때도, 해외 여행갈 때도 그냥 이것만 신어요.
미국 드라마에서 학교 갔다 돌아온 10대 주인공이 운동화 신은 채로 침대 위에 풀썩 드러눕는 거 보고 ‘너무 비위생적이다. 아니, 그보다 신발 신고 자면 안 불편한가…?’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요, 울트라 부스트를 만나고는 이제 그들의 문화를 조금 이해하게 됐어요. 너무 편해서 계속 신게 되거든요.
소피 님이 알려주는 ‘저는 이렇게 구매해요’ 🗣
제가 결제했던 내역을 찾아보면, 쿠팡,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팜 등 늘 최저가 판매를 찾아서 그때 그때 다른 곳에서 구매했더라고요. 저는 보통 이런 방법으로 구매해요.
- 다나와에서 ‘울트라부스트’ 검색
- 원하는 색상과 모델명 검색하여 구매
여기서 진짜 꿀팁 나갑니다. 울트라부스트가 워낙 인기 모델이다 보니, 매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신상이 출시되고 있어요. 저는 ※ 절대 최신 모델을 사지 않습니다!!! ※
기능은 거의 유사한데 디자인만 조금씩 바뀌어서 재출시되고, 더 비싸게 판매하는 거라 굳이 새로운 버전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다나와에서 찾아보시면, 최신 모델은 거의 2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고 구모델 중에서는 잘 찾으면 9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요. 저도 보통 9만 원 ~ 12만 원 선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렇게 똑같은 걸 여러 번 구매할 거면 한 번에 여러 켤레 사두라고 하는데, 저는 운동화가 다 떨어지고 났을 때 새로운 걸 구매하는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 발이 불편하면 하루종일 힘든 분이라면
- 그러면서도 디자인을 포기할 수 없는 분이라면
- 발에 땀이 많은 분이라면
꼭 구매해 보세요. 정말 추천합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정착템, 저만의 애착 운동화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앞으로도 제가 꾸준히 사 신을 수 있게, 단종되지 않도록 많은 분에게도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연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