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예원과 베트남 푸꾸옥 빈원더스, © 여가 님
✈️ 떠나기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소중한 연차 200% 효율 내는 법
본격적으로 여행지 소개하기 전에, 이것만 알아도 연차 하루 버는 효과가 나는 꿀팁부터 공유할게요. 직장인은 효율이 생명이죠. 아래는 실제 제가 연차 여행지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3가지 기준이랍니다.
- ‘비행시간’보다 중요한 건 ‘비행 스케줄’
보통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스케줄만 잘 활용하면 동남아가 훨씬 유리할 때가 많아요.
-
- 퇴근 후 바로 공항행 가능: 동남아는 밤늦게 출발해 현지에 아침 일찍 도착하는 비행편이 많아요. 이렇게 가면 연차 1~2개만 쓰고도 3박 5일, 심지어 4박 5일 일정까지 뽑아낼 수 있어요.
- 수면 시간도 SAVE: 자면서 이동하고 눈 뜨면 현지 도착이라 이동 시간을 수면 시간으로 대체해 낮 시간을 온전히 여행에 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 ‘일일 투어’ & ‘모닝 투어’ 활용하기
현지 당일 투어 상품 활용하면 시간 효율이 2배가 될 수 있어요.
-
- 모닝 투어 (특히 동남아)
새벽에 도착했는데 체크인까지 시간이 붕 뜬다면? 공항 픽업부터 식사, 시내 투어 후 숙소 샌딩까지 해주는 ‘모닝 투어’ 활용해보세요. 짐 보관 + 마사지 + 아침 식사 + 숙소 샌딩까지 한 번에 해결돼요.
- 일일 투어
하루 만에 주요 명소를 싹 훑어주는 일일 투어를 활용하세요. 이동 고민 없이 몸만 따라다니면 되니, 짧은 일정에 이보다 효율적일 순 없죠.
-
-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간 아끼기
공항에서 대기하고 이동하는 시간만큼 아까운 게 없죠. 저는 이 시간도 철저하게 줄입니다.
-
- 갈 땐 가볍게, 올 땐 무겁게
출국할 땐 ‘위탁 수하물 없이(기내용 캐리어)’ 나가서 짐 찾는 시간을 아끼세요. 쇼핑한 짐은 입국할 때 수하물 추가하면 됩니다!
- 패스트트랙 & 도심 접근성
입국 심사를 빠르게 통과하는 ‘패스트트랙’이 있다면 예약해보세요. 그리고 애초에 여행지 선정 시 ‘공항과 시내가 가까운 곳’을 고르는 것도 좋아요!
- 📍 이번 추천 여행지들의 공항-시내 이동 시간
-
-
- 상하이: 홍차오 공항 기준 약 40분 (지하철/택시 접근성 최고)
-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기차로 약 40분 (쾌적한 이동)
- 푸꾸옥: 공항에서 리조트 단지까지 차로 약 15~20분 (가까워서 최고!)
연차 1개 쓰기 (2박 3일): 화려한 야경과 미식의 도시 상하이
비행기로 2시간, 제주도 가듯 국경을 넘어 압도적인 대도시를 만날 수 있죠. 주말에 쓱 다녀오는 여행지로 딱이에요.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지금이 기회예요. 유럽풍 와이탄 야경부터 트렌디한 신천지 카페까지, 짧고 굵게 즐기기 완벽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