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인가구 통계를 공개했어요. 2021년을 기준으로 한 조사였는데요, 전체 가구 중 1인가구가 33.4%로 가장 많았습니다. 2005년에는 20%를 차지했다가 꾸준히 그 비중이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청년과 노년층이 많아요
1인가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대는 29세 이하의 청년층(19.8%)이에요. 70대(18.1%), 30대(17.1%)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인가구의 연 평균 소득은 2,691만 원으로 전체 가구의 연 평균 소득인 6,414만 원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어요.
앞으로 더 심화될 거예요
통계청은 1인가구 증가세가 더욱 심화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1인가구가 많아지는 만큼, 산업 트렌드도 달라질 거예요. 복지 정책도 그에 맞춰 바뀔 수 있습니다. 2050년에는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40%를 차지하고, 그 중 약 43%가 70대 이상이 될 거라고 예상되고 있거든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1인가구의 절반이 미혼(2020년 기준)이에요. 이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반에 미치지 못합니다. 최근 어피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싱글 청년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