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비대면진료 #1억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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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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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6월이 시작됐어요. 6월은 2023년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죠. 아직 반년이 더 남아있지만, 올해 중간결산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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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날아오르네요
- 비대면 진료, 계속 이어진다?
- 5년 차 교육 공무원의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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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①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돼요
1일 오늘부터 시행되는 ‘전세사기 특별법’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에요. 정부는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4차례 전세사기 대책을 내놨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어요.
② 두 기업이 상장해요
오늘 플라스틱 시트 제조업체 ‘진영’과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공모주 청약에서 진영은 증거금 4조 원을 끌어모으며 흥행했지만, 나라셀라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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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① 경제지표: 4월 우리나라의 경제 현황을 알 수 있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됐어요. 생산은 3월에 비해 1.4% 줄었고, 소비는 2.3% 감소했습니다. 경기가 위축된 걸 보여주는 통계였어요.
② LG전자: 30일, LG전자는 특별한 호재 없이 10% 넘게 급등했어요. LG전자의 전기장비부품산업, 줄여서 ‘전장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해요.
③ 운전자보험: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 보장범위가 크게 줄어들어요. 피해자 합의금 등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은 강제 보험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따로 드는 보험입니다.
④ 편의점: 편의점이 초저가 상품들을 내놓으며 가격 경쟁 중이에요. 매달 할인율 80%~90%에 달하는 PB상품과 프로모션이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
⑤ 온투업: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의 대출 연체율이 높아졌어요.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부동산 투자에 돈을 조달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연체가 많이 발생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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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주가가 상승세예요
우리나라 증시의 가장 대표적인 종목, 삼성전자 주가가 7만 원을 넘었습니다. 증시 호황기였던 2021년 초, 9만 원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 주식은 2022년에 크게 하락해, 5만~6만 원대에서 움직였어요. 이번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다시 주당 7만 원을 돌파했는데, 3분기에는 주당 8만 원도 갈 수 있을 거란 얘기도 나와요.
AI와 관련이 있어요
삼성전자 주가 회복은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경기 반등 덕이 큽니다. 생성형 AI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반도체가 꼭 필요해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이틀 전인 30일, 주가가 폭등해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어요. AI를 구동하는 데 필수품인 고성능 그래픽 장치(GPU)를 전 세계적으로 독점 생산하고 있거든요.
하이닉스도 오르고 있네요
AI 반도체 붐이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이 강한 분야인 메모리까지 넘어오는 분위기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는 더 강력해, 30일에는 주당 11만 원을 넘기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어요. 반도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줄였던 전략도 효과가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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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돼요
6월의 첫날인 오늘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한시적으로 허용됐어요. 지난달,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바뀌면서 비대면 진료가 중단될 뻔했는데, 시범사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조건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어요
비대면 진료는 새로운 산업을 키워내고, 일자리도 만들고,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안정성 문제가 나올 수 있어,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어요. 그래서 원칙을 잘 세우는 게 중요하죠.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화상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
비대면 플랫폼 업체는 어려워졌어요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종료되지 않고 시범사업으로 이어졌다면, 관련 플랫폼 업체에는 좋은 소식일 것 같은데요, 오히려 반대입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자 중 99%가 ‘초진’이거든요.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서는 시범사업에 대해 “초안 발표부터 확정까지 2주밖에 걸리지 않은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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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 JYP: 원칙 밖에 예외도 있습니다. 의료기관이 부족한 섬이나 벽지에 거주하는 환자, 격리 중인 감염병 확진 환자, 장기요양등급을 판정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은 초진이어도 허용됩니다. 또 휴일이나 야간에는 소아 환자가 초진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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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만 따져도 이유는 충분해
어피티: LG전자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형 CPU를 자랑하는 노트북 신상을 출시했습니다.
the 독자: 단어 하나하나에서 비싼 느낌이 나는걸요.
어피티: 100만 원대 초중반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잡았다면요?
the 독자: …화면이 작거나, 들고 다니기 힘들겠죠?
어피티: 16형 대화면인데, 1.4kg대**의 가벼운 무게랍니다!
*가격은 사양 옵션 및 행사 내용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WQXGA 해상도 모델: 1,470g, WUXGA 해상도 모델: 1,6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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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독자: …그렇다면 배터리가 금방 떨어지겠죠?
어피티: 충전기 없이도 외부 활동에 부담 없는 대용량(72Wh) 배터리, WQXGA 초고해상도, 보안과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형 소프트웨어, 그리고 또…
the 독자: 대체 어떤 제품이죠?!
LG 울트라 PC 엣지
2023 신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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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무게는 물론,
메탈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엣지 슬림 디자인
2~3kg 넘어가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출퇴근, 등하교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100g 차이가 얼마나 큰지 말이죠. 그렇다고 성능을 포기하자니, 자칫 ‘예쁜 쓰레기’만 사놓고 데스크탑에서 작업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새로 출시된 ‘LG 울트라 PC 엣지 16U70R’은 화면 대각선 기준 40.6cm 대화면에도 가벼운 무게, 편의성은 물론,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출시됐어요.
노트북 CPU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AMD의 CPU를 적용해서, 뛰어난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고, 단단한 메탈 소재에 엣지를 살려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요.
일단, 스펙 한 번 읊어 볼까요?
- 모델명: LG 울트라 PC 엣지 16U70R(WQXGA 모델)
- 성능: AMD의 최신 Ryzen™ 7000 시리즈* CPU 적용
- 저장장치: 램 16GB, SSD 256GB(확장 슬롯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 디자인: 메탈 감성의 엣지 초슬림 디자인(16.7mm)
- 무게: 본체 기준 약 1,470g
- 배터리: 72Wh 배터리 탑재로 충전기 없이도 오랜 시간 사용 가능
-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해 시원시원한 16:10 화면에 WQXGA(2560*1600) 초고해상도 구현, 빛 반사가 적은 ‘안티글래어’ 패널 탑재
- 운영체제: Windows 11 Home(개인용), Windows 11 Pro(기업용)
- 입출력 단자: USB type-C, HDMI, USB 3.2 Gen2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 구성
*Barcelo Refresh CPU
**세부 스펙은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LG가 작정하고 만든 숨겨둔 야심작!
성능 좋고 가벼운 노트북 한 대면 일상의 질이 달라집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한다면? LG 울트라 PC 엣지 신작을 꼭 둘러보세요. 성능은 풍성하지만 부담은 덜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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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무상 제품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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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로그
1억 모으고 어떻게 하지?
5년 차 교육 공무원의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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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라이딩하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머니 프로필
- 닉네임: 닥터슬럼프아리
- 나이: 27세
- 금융 성향: 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 올해 안에 1억 원 모으고, 투자 방법 구체화 시키기
- 하는 일: 교육 공무원 5년 차
- 연봉: 세전 3,600만 원 + a
- 월평균 실수령액: 약 255만 원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비상금: 280만 원
- 예적금: 8,340만 원
- 주식: 주식 평가액 약 1,000만 원, 예치금 210만 원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월급이 들어오면 공제회 20만 원, 주택청약저축 10만 원, 급식비 10만 원, 적금 2개에 각각 50만 원, 증권사 계좌에 10만 원이 자동이체 돼요.
- 지출 관리
-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나가는 계좌에 필수 생활비(교통비, 통신비, 가스비, 관리비)로 나갈 30만 원을 입금해요. 택시비가 나갈 수도 있어서 교통비는 10만 원 여유 금액을 넣어두고 있습니다.
- 주된 생활비는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있어요. 체크카드가 연결된 계좌에는 50만 원을 입금해 둬요.
- 생활비가 남는 달에는 체크카드와 월급통장에 남아있는 돈을 자유적금 계좌로 이체해요.
- 성과급처럼 비정기적인 수입이 들어올 때는 50%는 자유적금, 25%는 증권사 계좌, 나머지는 비상금통장에 넣어둬요.
월평균 고정비
- 주거비: 아파트 관리비 13만 원, 가스비 5만 원
- 교통비: 대중교통비 5만 원, 택시비 10만 원
- 통신비: 5만 원
- 유료 구독 서비스: 12,000원(유튜브 프리미엄 + 구글 스토리지)
- 실비보험: 6,500원
- 자기계발: 팀 레슨 및 연습비 16만 원, 공연 관람료 4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20~25만 원(급식비 10만 원 포함)
- 쇼핑: 5만 원 이하
- 지인 선물: 4만 원
- 시외 이동비: 6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30만 원
- 연간 명절 비용: 4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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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1억 원을 다 모으고,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할까요?
30대를 앞두고 재무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때인데 막막하게 느껴져요. ‘1억 원 모으기’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저축 금액의 60%는 예적금, 40%는 주식이나 다른 투자 방법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 정도만 하고 있어요. 평범한 직장인의 월급으로,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A. ETF로 자산배분을 시작해 보세요!
닥터슬럼프아리 님은 사람과의 관계에 돈을 쓰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인 것 같아요. 머니로그 속 일주일 지출내역과 고정비, 연간 지출 항목에서 닥터슬럼프아리 님의 베푸는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그 외의 지출에서도 특별히 낭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요. 안정적인 성향에 과소비하는 습관도 없어서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고, 불려갈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닥터슬럼프아리 님이 지금까지 해온 재테크 방법에서 잘하고 계신 점을 짚어볼게요.
- 5년간 예적금을 중심으로 착실하게 돈을 모아, 벌써 1억 원 만들기 목표에 다가섰어요
- 새마을금고, 농협 등 상호금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 시중은행, 증권사 계좌까지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아 사용하고 있어요
-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해 꾸준히 돈을 납입하고 있어요
- 통장 쪼개기의 정석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월급을 잘 관리하고 있어요
- 문화생활, 자기계발 등 나의 성장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잘하고 있어요
자유적금 활용법, 아주 좋아요!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닥터슬럼프아리 님의 통장쪼개기 실천 방법이에요. 현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목적에 맞게 돈을 이체하고, 생활비가 남거나 비정기소득이 들어오면 자유적금이나 비상금통장으로 넣어두고 계십니다.
자유적금은 매달 자동이체일과 납입금액을 정해두고 정기적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정기 이체일 외에도 내가 돈을 추가로 납입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저축 금액을 높이고 싶을 때 잘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평소 월 80만 원을 저축하다가 100만 원을 저축하고 싶다면, 자동이체일에 80만 원이 나가도록 하고, 이후 생활비 지출을 아껴 남긴 돈을 추가로 납입하는 식이죠.
닥터슬럼프아리 님은 평소 저축은 저축대로 하고, 생활비로 쓰고 남은 돈을 자유적금에 이체해 저축금액을 늘리고 있습니다. 돈이 남거나, 추가 소득이 들어오면 소비에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그 생각이 들지 않도록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두었어요.
신용카드도 이렇게 쓰면 좋은 도구예요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나가는 계좌와 체크카드를 연결한 계좌를 따로 관리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신용카드도 내가 기준을 잡고 활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필수 생활비만 결제해도 전월실적(다음 달 카드 혜택을 적용받기 위한 최소 결제금액)을 맞출 수 있다면, 되려 알뜰한 소비에 도움이 돼요.
체크카드를 월급계좌에 연결해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닥터슬럼프아리 님처럼 생활비 통장을 따로 두고, 그 통장에 월 생활비 예산만큼 이체해서 체크카드를 연결해 결제하는 게 좋습니다. 사회초년생 재테크로 가장 먼저 제안드리는 방법이에요.
이쯤 되면, 닥터슬럼프아리 님이 어떻게 재테크 방법을 설정하셨는지 궁금할 정도인걸요? 물론 본가에 거주해 주거비, 식비 등을 아낄 수 있는 환경이지만, 이 환경을 잘 활용하는 건 다른 문제랍니다. 지난 5년간 잘 해오셨어요.
택시비를 아끼고 싶다면, 이 방법뿐이에요
닥터슬럼프아리 님도 택시비가 걱정이라고 하셨어요. 출퇴근길이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가까운 거리에 택시로는 20분 걸린다면, 아쉬워도 어쩔 수 없을 때가 많았을 거예요.
하지만, 이건 진짜로 집과 회사가 멀어서 택시비가 상당히 나오는 거리라는 뜻이기도 해요. 택시비가 오르기 전에도 2만 원 가까이 나왔을 거고, 요금이 오른 지금은 야간할증까지 붙으면 2만 원 넘게 나온 적도 있었을 거예요.
닥터슬럼프아리 님이 평소 지출 관리를 잘하는 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아까운 지출이긴 해요. 여기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거실에 10분 당겨 설정한 시계를 두는 걸 추천 드려요.
그리고 택시비에 대한 대안으로 자가용 구입에 대한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이건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고 ‘택시비 지출이 아까워서’를 근거로 가져왔을 가능성도 있으니 잘 고민해 보세요. 이렇게 시드머니를 모았을 때쯤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ETF로 자산배분을 시작해 보세요
닥터슬럼프아리 님은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개별 주식을 직접 사는 건 생각보다 더 위험한 투자방법이에요. 한 종목의 리스크에 완전히 노출된 상태거든요.
경기에 따라, 각 시장의 상황에 따라, 기업의 상황에 따라 내 자산이 요동치지 않도록 투자도 서로의 위험을 상쇄시킬 수 있도록 분산하는 게 좋겠어요.
이럴 때는 ETF가 유용한 수단이에요. 예전에는 코스피, 코스닥 같은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가 ETF로 상장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전문용어로는 ‘기초자산’이 지수인 ETF가 주류였다고 할 수 있죠. 주식 투자와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 삼성전자 투자자: 삼성전자 주식의 가격(주가)이 오르면 수익을 낼 수 있다.
- TIGER 200(ETF) 투자자: 코스피 200 지수가 오르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요즘엔 기초자산이 아주 다양해졌어요
지수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 기업 모음,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업 모음, 삼성그룹 계열사 모음 등 여러 주제로 투자상품을 묶어서 ETF의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도체 기업이 주목을 받아서, 미국 반도체 기업을 담은 ETF도 잘 나가고 있어요.
물론, 주식 외의 자산을 담은 ETF도 있습니다. 달러ETF, 미국 국채 ETF, 금 ETF, 리츠ETF 등을 골고루 담아볼 수 있죠. 내가 직접 자산배분을 하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런 상품도 있답니다.
👉 TDF
-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내가 은퇴할 시기(연도)를 정해놓고, 그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입니다.
- 자산운용사별로 TDF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어요. 자산운용사마다 TDF의 레시피(구성종목, 비율, 전략)가 다르기 때문에 상품설명란을 자세히 읽고 비교해야 합니다. 관련 유튜브를 보는 것도 추천 드려요.
👉 TRF
- ‘Target Risk Fund’의 약자로, 나의 투자자 위험 성향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잡아둔 펀드를 뜻해요.
- 예를 들어 ‘KODEX TRF3070’의 경우 글로벌 선진국 주식 30%, 국내 채권에 70%를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처음부터 몽땅 살 필요는 없어요
소비의 영역에는 전문가급의 소비자들이 많아요. 닥터슬럼프아리 님도 다양한 곳에 돈을 써보면서 나에게 맞는 소비, 안 맞는 소비를 구분할 수 있게 됐을 거예요. 나의 취향과 기준, 상황에 따라 지켜야 할 TPO도 알고 계시겠죠?
투자도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때예요. 처음부터 모두 성공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적립식으로 투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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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준생, 휴직자의
머니로그가 궁금해요!
머니로그는 2018년 7월 어피티의 시작과 함께한 코너이자,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참여형 기획 콘텐츠입니다. 머니로그를 보내주시면,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려요.
혹시 대학생이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일을 잠시 쉬고 있어서 머니로그 기고를 망설이고 계시나요? 걱정 마세요. 머니로그는 돈 쓴 이야기를 적어보고, 스스로 리뷰하는 게 목적이니까요. 가이드에 따라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돈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머니로그 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버튼을 클릭해,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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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피티 대신 오늘은
어피티로 경제 상식 피티 받았다
(어피티 독자 나블리 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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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상단에 코스피, 환율 정보와 함께 깻잎 가격이 있었네요. 매번 무심하게 지나쳤는데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알 수 있는 정보라 좋았습니다. (익명의 독자님)
- 잘 사용하던 atm 기계가 사라져서 수수료가 나오는 편의점 atm 기기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지는 이유도 결국 경제 상황의 흐름의 변화라는 생각에 마음이 슬펐어요. 아직까지 부모님께 용돈은 현금으로 드리는 게 제일 좋은데 말이에요. (밍밍 님)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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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졸리: 지난 주말, 2시간 동안 운동짱 후배에게 상체 트레이닝을 받았어요. 근육이 놀랐는지 하루가 지나니 팔이 다 안 펴져서 저는 지금 (ㄴ👀)ㄴ 약간 이런 상태로 다니고 있답니다. (거의 약간 수맥 짚고 다니는 사람 느낌)
+ 그리고 어피티의 JYP, 정인이 오늘자 머니레터를 함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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