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알뜰폰 #대출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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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 안녕하세요! 혹시 대학생이라면, 국가장학금 신청하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 오전 9시부터 6월 22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데, 재학생은 꼭 1차에 신청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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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가상자산도 신고 대상에 포함됐어요.
- 새로운 알뜰폰 요금제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올까요?
- 대출에 대한 궁금증, 그로밋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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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① 공모주 청약을 받아요
23일 오늘부터 내일까지, ‘프로테옴텍’에 대한 공모주 청약이 진행돼요. 어제(22일)부터 시작된 진영, 나라셀라에 대한 공모주 청약은 오늘 마감됩니다.
② 우리나라 경제지표가 나와요
23일 오늘, 국내 5월 소비자동향조사와 1분기 가계신용이 발표돼요. 가계신용 통계를 통해, 최근 가계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직전 자료인 2022년 4분기 통계는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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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① 물가: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1분기에 비해 4.7% 올랐어요. 특히 강원, 전북, 전남 등의 물가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② 탈중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탈중국은 없다’라고 발언했어요.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게 중국을 외면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예요.
③ 컬리: 마켓컬리가 서비스 출범 8주년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컬리 버스(birth) 위크’ 할인전을 연다고 해요. 1천1백여 개 제품이 최대 60%까지 할인돼요.
④ 실적: 올리브영이 올해 1분기, 매출 8,291억 원에 순이익 733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어요.
⑤ 와인: 와인업계 1호로 ‘나라셀라’가 상장을 추진 중이에요. 공모가는 2만 원대로 확정됐는데,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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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인
가상자산계좌가 신고 대상에 포함됐어요
6월부터 가상자산계좌가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난해, 단 하루라도 보유한 가상자산의 전체 합계액이 5억 원을 초과했다면 올해 반드시 국세청에 신고해야 해요. 보유한 해외주식 등에 가상자산을 더했을 때 5억 원이 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미신고 금액의 10%에서 20%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거액 투자자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어요
해외금융계좌 신고 제도는 국내 거주자가 해외 금융기관에 개설한 금융계좌의 잔액(평가액)을 우리나라 국세청에 신고하는 제도예요. 2011년 처음 시행됐는데, 이제까지는 가상자산계좌가 신고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았어요. 가상자산계좌도 신고 대상에 들어오면서, 그간 비밀에 싸여 있던 가상자산 거액 투자자들의 실체가 드러날 거라고 해요.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편입되고 있어요
지난 12일, 가상자산 관련 규제와 제도 마련을 명시한 가상자산법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어요. 업계는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했습니다. 점차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 안에 편입되고 있어요. 정식 금융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분위기지만, 제도권으로 들어서면 예전처럼 높은 리스크, 높은 기대수익률을 보이기는 어려워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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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JYP
알뜰폰 시장이 시끌벅적해요
통신 3사가 꽉 잡고 있던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입성했습니다. KB국민은행 계열의 ‘KB리브엠’,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모바일’, 카카오 계열의 ‘스테이지파이브(핀다이렉트)’ 등 새로운 알뜰폰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어요.
정부의 계획이 깔려있어요
정부는 통신업계에서 통신 3사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은행권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거나, 통신 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규제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통신 3사의 과점 체제를 해소해야 시장 경쟁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본 거예요.
통신 3사는 청년요금제를 준비했어요
예전에는 20대 통신가입자를 확보해, 30대에 독립할 때쯤 유선·IPTV를 묶어 파는 것이 자연스러웠어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0대가 알뜰폰으로 갈아타면서 유선·IPTV까지 이용할 장기 가입자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거예요. (🗝️) 통신 3사는 20대를 공략하기 위해, 6월부터 5G 청년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데이터 제공량도 더 많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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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 JYP: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를 만드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분기 중으로 제4이동통신사 신규 사업자를 받고, 올해 안에 선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에 많은 돈이 드는 데다 확장성이 낮은 편이라 신규 사업자로 출사표를 내려는 곳이 별로 없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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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UPP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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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 북클럽,
첫 번째 도서는?
글, JYP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6월 어피티 북클럽’. 7월과 8월, 그리고 그 후에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인데요, 일단 첫발을 잘 떼야겠죠? 목표는 어피티와 구독자분들의 ‘작은 성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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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클럽의 시작을 여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입니다.
어피티 북클럽, 첫 도서를 소개합니다 |
어피티 구독자분들은 경제적 자유의 진짜 의미를 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것’ ‘나와 나의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돈, 돈, 돈 하며 내 잔고만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닌 돈을 벌 수 있는 힘을 바탕으로 삶의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고, 지키려 하죠.
어피티의 첫 번째 북클럽 도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는 시장지상주의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안내합니다.
이 책, 함께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아요!
어피티 북클럽은 이렇게 구성돼요
✔️ 책과 밋업 프로그램이 제공돼요
책은 어피티가 선정해서 보내드립니다. 작은 성공을 느낄 수 있는 장치도 어피티가 준비할게요. 참가자분들은 한 달 동안 한 권의 책을 다 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월말에 열리는 온오프라인 밋업에 참여하면 ‘미션 클리어’예요.
✔️ 책 읽을 장소도 찾아뒀어요
책을 읽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면, 어피티와 제휴를 맺은 북카페로 오세요. 시간을 잡고 같이 읽지는 않지만, 언제든 오가며 메모를 남겨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둘게요. 6월의 북카페는 서울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인덱스숍이에요.
✔️ 행운의 선물도 마련돼 있어요
독후감을 쓰면 책을 꼭꼭 씹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그 과정이 더 즐겁게 느껴지도록,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한 분에게 ‘럭키 드로우’ 응모 기회를 드립니다. 럭키 드로우 당첨자는 월말 밋업에서 랜덤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네이버페이 10만 원권을 보상으로 받아요.
어피티와 작은 성공을 만들어봐요!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 어피티와 같이 해보면 어떨까요? 어피티 북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거나, 신청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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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100% 활용법
대출 Q&A – 1탄
글, 그로밋
<대출 100% 활용법> 코너를 마무리하면서,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이 보내주신 질문 중 일부를 추려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Q&A는 다음 주까지 2회에 걸쳐 보내드리려고 해요.
Q&A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거나 대출이 아직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은행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 소득과 관련된 자료만 잘 챙겨가면, 상담만 받고 갈 수도 있답니다. 은행의 문턱은 생각보다 낮으니, 부담은 내려놓으셔도 돼요!
Q. 제 대출한도가 얼마나 나올까요?
은행에서도 대출한도를 파악하기 위해 고객의 서류와 한국신용정보원에서 가져오는 신용점수를 확인해야 해요. 이 자료들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확답할 수 없는 내용이죠.
만약 대출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 자주 이용하는 은행 앱에서 한도 조회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신용도에 영향이 갈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소수 기관에서 두어 번 정도 조회하는 것 정도는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주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신용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상담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보통 신용대출을 먼저 받고 나서 주택자금대출을 받는데요, 주택자금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 신용대출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반영되어야 문제없이 대출이 실행될 수 있어요.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도 같이 받는다면, 은행의 한 지점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대출 금액이나 일정을 조율하시는 게 좋아요. 번거롭더라도 은행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깔끔하게 문제가 풀린답니다.
Q. 두 달 뒤에는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자격이 되는데, 당장 목돈이 필요해요. 우선 금리가 높은 대출을 받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 갈아타야 할까요?
이런 경우에는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조금 더 높더라도,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대출받는 것을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보통 동일한 금융기관이라면,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만기일시상환 방식에 비해 금리가 0.5%p가량 비쌀 거예요. 그렇지만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 1천만 원을 12개월 만기의 신용대출로 받고, 2개월 후에 상환하는 상황을 가정해 볼게요. 중도상환수수료 및 금리는 시중은행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수준을 적용했습니다.
- 상황 1: 만기일시상환, 만기까지 남은 10개월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0.6% 적용 👉 1천만 원*0.6%*10/12
- 상황 2: 마이너스통장 대출, 2개월 동안 만기일시상환 방식에 비해 더 부담해야 하는 금리 0.5% 적용 👉 1천만 원*0.5%*2/12
이렇게 마이너스통장 대출 방식의 금리가 더 높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절약할 수 있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커서 더 유리해져요.
대출을 중간에 상환 혹은 대환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대출을 받기 전에 이런 식으로 꼭 먼저 비교해 보세요.
Q. 대출부터 갚기 vs. 저축하기, 무엇이 우선일까요?
우선 대출금리와 저축 상품의 연간 금리를 비교해야 합니다.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면, 앞으로 예상되는 소득 발생이 어떻게 될지 고려해 보세요. 대출도 저축도 결국 미래의 예상치 못할 지출을 대비하기 위한 수단이니까요.
어차피 대출은 갚아야 하는 돈이에요. 요즘처럼 대출이자를 많이 내야 하는 시기에는, 특별히 목돈 지출이 예정된 것이 아니라면 주택청약저축통장이나 소액의 비상금에만 저축하고 대출 상환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저축통장은 장기간 보유하는 계좌이기 때문에 매달 10~20만 원씩 저축하더라도 나중에 어느 정도 금액이 쌓이게 될 거고, 급할 땐 이 통장을 담보로 저렴하게 대출을 받을 수도 있어요.
꼭 담보대출이 아니더라도, 1금융권 은행에서 필요할 때 대출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잘 상환하는 건 신용점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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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성장한 나 멋있어!
(어피티 독자 박진주 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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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종합 감기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막연했는데 상세히 풀어주니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웠어요. (이화, 게게, 으뜸맘, Jjk 님 다수)
- 요즘 책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마침 북클럽을 열어주신다니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재간둥이 님)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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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정인: 헤어라인 정리 중인데, 레이저로 지져서 없애기 전에 면도를 좀 하고 가야 해요. 면도 솜씨가 서툴러서 자꾸 긴 머리가 조금씩 밀리더니 지금 좀 변발이 됐는데… 너무 웃겨요. 모른척해주는 어피티 식구들 고마워요… 아니 근데 이번주에 외부 일정 너무 많은데 저 어떻게 하면 좋아요?! 앞머리 가발?!
+ 그리고 어피티의 JYP, 졸리가 오늘자 머니레터를 함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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