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피그마 #고금리 #금리발작 #귀농 #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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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구운소금(500g) 2,980원 ▲ 720원 (+31.86%)
주가지수: 직전 영업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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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촌, 귀농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청년 정책을 소개합니다. 뉴스 아래, <청년탐구생활>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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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금리가 갑자기 왜 이래?
- 어도비-피그마 결합은 현재진행형
- 귀촌, 귀농을 위한 청년 정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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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① 아이폰15 국내 출시!
13일 오늘, 애플 아이폰15이 우리나라에도 출시돼요. 판매가는 기본 모델 125만 원, 플러스 135만 원, 프로 155만 5천원, 프로맥스 1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② 국내 고용지표가 나와요
오늘 우리나라의 9월 고용동향이 발표돼요. 7~8월 두 달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줄었었는데, 9월 들어서는 회복됐는지가 관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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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① 대출금리: KB국민은행은 주요 대출 상품의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2%p 올리기로 했어요. 주요 시중은행이 모두 금리 인상 중이라, 은행권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따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② 청바지: 롯데마트가 1만 원대 청바지를 출시했어요. SPA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절반 수준이라고 해서 이름이 ‘반값 청바지’예요.
③ 상장폐지: 일본 기업 ‘도시바’가 상장한 지 74년 만에 상장폐지됩니다. 회계부정과 자회사의 손실로 경영 문제가 많았다고 해요.
④ 콜라: 음료 기업 ‘펩시코’가 꽤 좋은 실적을 냈어요. 최근 미국에서는 위고비, 오젬픽 등 식욕억제제의 등장으로, 펩시코와 같은 식음료 기업이 타격을 받을 거라는 얘기가 나오곤 했어요.
⑤ 자영터미널: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우리나라 선사는 자영터미널이 부족해 물류운송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앞으로는 해외 주요 거점 항구에 직접 운영하는(자영) 터미널 인프라를 확보할 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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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금리가 갑자기 왜 이래?
글, 정인
주담대 금리가 단숨에 올랐어요
미국 채권시장이 ‘금리 발작(tentrum)’을 보이며 우리나라 국내 대출금리를 상승시켰어요. 지난주에는 하루 만에 금리가 0.3%p나 오른 주택담보대출도 등장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은행채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데,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우리나라 은행채 금리(5년 만기 기준)도 올해 최고점을 경신할 정도로 올랐거든요. (🗝️)
시장은 고금리가 당연해질까 걱정해요
미국 채권시장이 ‘발작’ 했다는 건, 지난 4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4.8%를 넘으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현상을 뜻해요. 미국 정부가 앞으로도 돈을 많이 써야 해서 채권 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심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고금리 고착화’에 대한 걱정이 ‘발작’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요.
다들 미국 금리 인하만 바라봐요
이번 주 중동지역에서 분쟁이 본격화하며 유가 상승 불안이 있었는데도 11일과 12일, 원-달러 환율은 1330원 대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어요. 채권시장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 미국 연준 인사들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내릴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띈 발언을 했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경제 전체가 빚이 너무 많아, 미국의 고금리가 더욱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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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어도비-피그마 결합은
현재진행형
글, JYP
공정위가 심사에 들어갔어요
지난해,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Adobe)’가 ‘피그마(Figma)’를 인수한다는 뉴스가 나왔었죠. 당시 피그마가 웹 기반 디자인 협업툴로 한창 떠오르면서 ‘어도비가 위협받겠네’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어도비가 무려 200억 달러라는 거액을 들여 피그마를 인수하면서 화제가 됐었어요.
킬러인수라는 지적도 있었어요
어도비의 결정을 두고 ‘킬러인수(Killer Acquisition)’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어요. 킬러인수는 큰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지키거나 강화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뜻해요. 미래에 발생할 경쟁을 사전에 차단해, 혁신 활동을 막고 독점 체제를 유지하면서 사회에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공정위도 심사 중이에요
어도비가 피그마를 인수하고 나면, 시장 독과점으로 이어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경쟁당국의 심사가 필요하죠.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도 심사에 들어갔어요. 미국과 영국, EU의 경쟁당국은 어도비와 피그마의 결합을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아직 심사는 현재 진행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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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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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2010년, 미국의 신생기업 ‘뉴포트’는 저가 휴대형 인공호흡기를 개발하려고 준비하다, 의료장비 제조업체 ‘코비디엔’에 인수됐습니다. 결국 저가 인공호흡기 개발은 중단됐고, 10여 년 뒤 코로나19 확산 초기 인공호흡기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킬러인수’는 논란의 키워드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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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탐구생활
도시 밖, 귀농·귀촌을 꿈꾼다면
글, 꾸망
👉 지난화 보러 가기
예전에는 ‘귀농·귀촌’이라고 하면, 은퇴 후 도심 외곽이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장년층을 떠올리곤 했었죠. 요즘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귀농·귀촌을 알아보는 청년들도 많아졌거든요.
그래서, 귀농·귀촌이 뭔데?
먼저 귀농과 귀촌의 뜻을 각각 설명해 볼게요.
- 귀농: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것
- 귀촌: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농어촌 지역에 자발적으로 이주하는 것
농업인은 대통령령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귀농인과 귀촌인 모두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던 사람이어야 합니다. 전입신고까지만 하면 귀촌인, 농업경영체를 등록하면 귀농인으로 분류해요.
왜 청년들이 귀농·귀촌을 찾을까요?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택한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는 이렇습니다.
- 귀농: 자연환경이 좋아서(32.4%),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을 보고(21.0%)
- 귀촌: 농산업 분야 외 직장 취업(22.6%), 자연환경이 좋아서(14.1%),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13.2%)
흥미로운 건, 30대 이하의 응답자가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을 보고’를 1순위로 택했다는 점이에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농업인으로서의 비전을 우선순위에 둔 느낌이죠.
실제로 30대 이하 귀농 가구는 점점 늘어나는 중입니다. 2020년 1,362가구에서 2021년 1,507가구로 10.6% 증가했고, 전체 귀촌 인구 중 2030이 43.2%로 절반 가까이 된다고 해요.
정부와 지자체도 환영하고 있어요
이런 변화는 정부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소식이에요. 이미 정부에서는 청년농업인을 길러내는 데 힘을 쏟고 있거든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안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기존 551억 원에서 943억 원으로 확대
- 청년농업인 선발인원: 4,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
최근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만원 임대주택’을 내놓은 전남 화순군, ‘0원 주택’을 추진 중인 나주시에 대한 소식이 있었죠.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었는데요, 이렇게 청년 인구를 유입시키려고 하는 지자체에서도 청년농업인을 주목하고 있어요.
정부와 지자체가 주목한다면, 관련 정책이 존재하는 건 당연한 수순! 그렇다면, 대표적인 귀농·귀촌 청년정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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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영농 초기에 있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이에요. 창업자금,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고, 영농기술 교육 및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죠.
- 대상: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예비농업인 포함)
- 혜택
- 창업자금: 연 금리 1.5%, 세대당 최대 5억 원, 5년 거치 20년 균등분할상환
- 영농정착 지원금: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 (최장 3년)
창업자금은 연 1.5%의 낮은 금리로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3년까지 지원되는데, 영농자금 및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범위가 제한돼 있어서 90~110만 원 정도의 금액도 적지 않게 느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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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 사업
(시골언니 프로젝트)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농촌 분야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에요.
- 대상: 만 19세~만 39세 이하 여성
- 혜택
- 귀농·귀촌 단계 이전 청년 여성의 농업농촌 탐색 및 교류 프로그램 지원
- 교육비 100% 국고 지원, 경우에 따라 자부담 일부 포함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약 1~2주 정도 진행되고, 농업 외에도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예를 들어 소규모 공방 및 생태 해설사, 농촌 문화예술 일자리 소개, 농장 체험, 제빵 체험 등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마감되지 않은 프로그램도 있으니, 관심 있다면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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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미래유망산업 일자리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바로 이 스마트팜 기술을 습득해서 취·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있습니다.
- 대상: 만 19세~만 39세 이하, 전공 관계없음, 스마트팜 영농기술 배우고자 하는 청년
- 혜택
- 교육수강료 국비 지원(무료)
- 교육형·경영형 실습비 지원(월 70만 원 한도)
- 임대·자기온실 경영형 실습 재료비 지원(연간 360만 원 한도)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학생, 취업자여도 의무 교육을 이수했다면 신청할 수 있어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스마트팜과 관련된 취창업에 관심 있다면 이론, 교육형, 경영형 실습까지 3단계로 나눠진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 받고 준비해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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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체험부터 해보세요!
농업 창업 지원금, 귀농·귀촌 교육 외에도 주거지원 및 주택구입 지원, 판로 개척 지원,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사업도 지자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큰 결단을 내리기 전에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같은 체험형 프로젝트을 시작으로 ‘내가 귀농·귀촌과 잘 맞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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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퀴즈
첫 퀴즈,
0점 환영이라는 말에
달려왔어요!
by 머니레터 독자 용용 님
틀릴까 봐 두렵다고요?
괜찮아요! 100점 맞는 것보다 중요한 건, 퀴즈를 푸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테니 오히려 좋고요. 어피티가 정답 해설도 준비했으니, 두려워 말고 다른 독자님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세요. 0점을 맞아도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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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니? Quiz! 🔔
그럼, 퀴즈로 뉴스를 되짚어보고
셀프칭찬도 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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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건 완벽이 아닌
그 기세를 이어나간다는 것!
(어피티 독자 이주은 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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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상장식을 한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드레스코드까지 있다는 게 꽤나 귀여웠어요. (노아 님)
-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집에 대해서 항상 고민이 많아요. 저도 제 집을 전세 주고 다른데 와서 전세 살고 있어서, 이번 머니로그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큐리스 님)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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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졸리: 로컬스티치 이사 1주 차, 오늘은 양재천점에 와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숲뷰가 너무 좋아 자주 멍때리게 돼요. 앞으로 더 부지런히 돌아다닐 생각에 다가올 가을과 겨울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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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ITY
서울시 중구 소공로 96 로컬스티치 소공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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