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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출생률 #분노의질주 #미주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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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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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수) 머니레터는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쉬어갑니다.
안전하고 평안한 휴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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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 줄거리
• 돈 miss it #택배 #출생률 #분노의질주
• 미주 다이어리 #개별기업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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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티가 달라집니다
6월 1일, 어피티가 달라집니다. 새로운 로고, 새로운 머니레터 디자인, 새로운 필진 구성으로 찾아갈 예정이에요.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지 않도록, 바뀌는 것들을 몇 가지 안내해 드릴게요. 새로운 디자인도 살짝 엿볼 수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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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에서 흥미로운 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J대한통운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2만여 명 중 부부 택배기사가 2,692명(1,346쌍)이라고 해요. 부부뿐 아니라 부모나 자녀, 형제나 친척 중 누군가와 함께 CJ대한통운의 계약 택배기사로 일하는 사람은 4,002명에 달합니다. 전체 인원의 15~40%가 친인척이나 가족관계인 셈이에요.
CJ대한통운은 가족 택배기사가 늘어난 이유를 ‘물량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일손을 돕다가 아예 취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전히 택배기사는 육체노동이 고된 직종이지만,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물류가 더욱 중요해질수록 택배업계 노동자도 함께 늘어날 거예요. 택배 업종이 ‘좋은 일자리’로 고용을 창출한다면 사회적으로 모두에게 이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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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회사의 변신
이유는 저출생? 🍼
요새 우유 업계에서 다양한 맛의 우유 제품을 선보이고 있죠. 서울우유는 흑임자, 귀리, 달고나, 살롱밀크티에 이어 민트초코라떼까지 선보였습니다. 국내 학교 급식용 우유의 절반가량을 납품하는 서울우유가 변화를 시도하는 데는 빠르게 감소하는 출생률의 영향이 큽니다. 유아동과 청소년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우유 소비량도 크게 감소한 거예요.
서울우유는 학교 우유 급식 시장에서 점유율이 절반에 달합니다. 출생률이 줄어들수록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서울우유가 적자로 전환된 2015년, 월급을 우유로 지급해 문제가 되기도 했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유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우유의 작년 매출은 2019년 대비 17.6% 늘어난 약 1조 7천억 원에 달했다고 해요.
📍출생률 감소의 영향은 유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업계부터 대학 입시 등에서 차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기를 앞두고 어떤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한 예로 대표적인 교복 업체인 형지엘리트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거나 기업의 유니폼을 제조하는 등 새로운 사업으로 영업적자를 극복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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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내일(19일) 개봉합니다. 극장가에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작품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뒤로 관객의 발길이 끊긴 데다, 그간 이렇다 할 대작이 없던 와중에 간만에 나온 기대작이거든요. <분노의 질주>는 압도적인 카체이싱 액션으로 많은 관객을 끌어들였던 작품인데, 과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가 흥행하면 영화관과 관련된 기업에도 호재일 텐데요. 대표적인 기업으로 CJ CGV가 있습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725억 원, 영업손실은 628억 원을 기록했어요. 영업손실 폭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는 점은 희망적이지만, 극장 관객 수가 회복되지 못하면 실적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개봉합니다. 침체된 영화계를 살리는 신호탄이 한국에서 쏘아 올려질까요?
by 효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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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분기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여파로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죠. 특히 에너지 섹터의 타격이 컸습니다. 원유 수요가 줄어들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어요.
에너지 섹터의 대장주이자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엑손모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면서, 석유 사업의 전망이 어두워져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어요.
세계 2위 정유회사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로얄더치셀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전면적으로 전환했습니다. 기존 사업을 유지하려던 엑손모빌도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움직이고 있어요.
에너지 섹터는 미국 주식시장의 11개 대표 섹터* 중 2.72%를 차지합니다. 석유, 가스 등 에너지원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늘은 에너지 섹터의 대장주인 엑손모빌과 떠오르는 중소형 성장주를 알아볼게요.
*11개 대표 섹터: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라 분류한 대표적인 산업군입니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정보기술(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부동산(리츠)까지 총 11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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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에서는 주식의 이름(티커)과 소속된 섹터, 시가총액, 현재 주가, 52주 가격 범위(최고가, 최저가), 배당수익률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14일(현지 시간) 종가 기준, 엑손모빌의 기본 정보를 확인해볼까요?
☑️ 이름(티커): 엑손모빌(XOM)
☑️ 섹터: 에너지
☑️ 시가총액: 257.3B달러
☑️ 현재 주가: 60.77달러
☑️ 52주 가격 범위(최저가-최고가): 31.11-64.02달러
☑️ 배당수익률: 5.65%
엑손모빌은 한때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던 기업이었어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작년 내내 적자를 보였고, 주가도 조정을 크게 받았습니다.
작년 3월 23일 폭락장에서 엑손모빌의 주가는 30.11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1.07%를 기록했어요. 엑손모빌의 4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5.43%인걸 감안하면, 주가 폭락에 의한 배당수익률은 어마어마했다는 걸 알 수 있죠.
엑손모빌은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4분기 내내 적자를 지속하면서도 배당컷이나 배당삭감 없이 배당금을 지급했거든요.
엑손모빌의 주가는 올해 3월 11일에 62.55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돌면, 엑손모빌도 새로운 전환 국면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겠어요. |
이번엔 엑손모빌이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지 알아볼까요? 기업 개요를 살펴보면 엑손모빌이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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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에 설립된 엑손모빌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올레핀, 폴리올레핀, 아로마틱을 비롯해 다양한 석유 화학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죠. 대표 사업 분야인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화학’을 순서대로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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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림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판매합니다. 북미, 중동, 아시아 지역에 주요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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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트림
석유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합니다. 석유를 정제하고 공급하는 과정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져요.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한 연료를 제공하기 위해 북미, 유럽 등에 제조 공장과 운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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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플라스틱, 합성섬유, 합성고무의 소재로 사용돼 ‘석유화학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올레핀이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폴리올레핀, 아로마틱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 제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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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엑손모빌의 연간 보고서 10-K에 나온 매출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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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엑손모빌의 전체 매출은 178,574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다운스트림’이 전체 매출 중 78.9%로 가장 많고, ‘화학’, ‘업스트림’ 부문은 각각 12.9%, 8.1%의 순서대로 매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사업보고서 내 재무제표에서 괄호로 처리된 부분은 손실을 의미합니다. 2018년, 2019년과는 달리 2020년도에는 영업손실 금액이 눈에 띄는데요. 엑손모빌의 재무현황을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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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row에서 원하는 티커(종목명)를 검색하면, 10년간 주요 재무 지표를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엑손모빌의 재무 상태를 보여주는 그래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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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nue(매출), net income(순이익), net profit margin(순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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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섹터의 대장주와 다르게 엑손모빌은 순이익률과 매출의 등락이 큰 편입니다. 작년에 22,400백만 달러(원화 약 25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어요. 창사 이래 40년 만에 기록한 연간 적자였다고 합니다.
엑손모빌의 매출은 2012년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9년까지는 꾸준히 순이익률 5% 이상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의 타격으로 2020년에 -12.59%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올해 1분기에는 2,730백만 달러(원화 약 3조 원)의 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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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ng Cash Flow(영업현금흐름), Capital expenditures(자본적 지출), 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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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의 영업현금흐름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작년에는 잉여현금흐름 손실까지 기록했는데, 그런 중에도 배당은 꾸준히 지급해왔어요.
‘Capital expenditures’은 자본적지출을 뜻합니다. 미래의 이익을 위해 지출한 금액인데, 줄여서 CAPEX라고 부르죠. 엑손모빌은 2020년,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자본적지출(CAPEX)을 늘린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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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엑손모빌은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적 발표 결과, 27억 달러(약 3조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어요. 작년 4분기 내내 적자를 이어오던 엑손모빌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ESG 경영 동참
엑손모빌은 저탄소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하고 2025년까지 배출가스 저감 기술에 30억 달러(약 3조 3,49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친환경 경영은 최근 기업의 평가에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입니다. 기후 위기와 ESG경영에 적절히 대응하는 모습이에요.
☑️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압박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업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압박이 커졌죠. 투자자들도 친환경 경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엑손모빌 주식 50만 달러를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 ‘엔진넘버원’은 이사회를 개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엑손모빌에 친환경 에너지 투자와 관련한 확실한 전략을 내라며 압박하고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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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은 2011년에 설립된 SNS 기업으로 이미지와 동영상 플랫폼 ‘스냅챗’을 운영하는 기업이에요. 스냅의 주요 사용자는 Z세대와 밀레니얼로, 미국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준 13~24세 스마트폰 유저의 90%, 13~34세의 75%가 스냅챗을 사용 중이라고 해요. 북미에서는 월간 이용자가 페이스북에 이어 2위라고 하니 놀랍죠.
스냅은 ‘비트모지’라는 이모티콘 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트모지에서 다양한 이미지로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고, 여기서 만든 이모티콘을 스냅챗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지난 4월, 스냅은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급부상한 AR(증강현실)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요. 올해 들어 스냅은 핏애널리틱스와 픽셀8어스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플랫폼기업으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
인스타그램에서 어피티를 만나는 방법, 머니라이트! 머니레터를 읽고 $%name%$ 님이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캡처해 스토리를 올려주세요. 아래 단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답니다.
- 오늘의 머니레터를 읽는다.
- 마음에 들거나, 유익했던 부분을 캡처한다.
- 밑줄, 도형, 말풍선을 이용해 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 어피티 계정을 태그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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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식, 코인 리딩방주의보 🚨
(feat. 화난사람들)
혹시 주식 리딩방, 코인 리딩방에 참여했다가 제대로 환불받지 못하거나 큰 손실을 입으셨나요? 불법 유형에 속하는 리딩방이라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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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어피티 대표입니다. 금융맹에서 금융덕후로 승화한 타입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정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뼈를 묻을 줄 알았다가 우연히 경제정보로 먹고 살기 시작, 결국 경제미디어에 정착했습니다. 경험하는 경제, 함께 하는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환율·유가 이야기인 < 오늘 배워 내일 써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효라클: 필수 주식 지침서 <오늘의 주식>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채널 효라클도 운영하고 있으니 주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방문해주세요.
조프리: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 둘 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하이브리드 슈퍼개미를 꿈꾸는 20대 전업투자자입니다. 주식 일기를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마구마구 댓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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