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구는 돈 내고 봐야하나요?

 



 

#닛케이지수 #일본경제 #KBO중계권 #한국프로야구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2024. 1. 16. (화)
코스피 2,525.99 ▲ 0.94 (+0.04%)
USD 환율 1,322.00 ▲ 7.00 (+0.53%)
해태 바밤바(70ml) 931원 ▲ 131원 (+16.38%)
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name%$ 님 안녕하세요! 어제 다음, 카카오, 한메일 도메인을 사용하시는 독자분들께 뉴스레터가 제대로 발송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어요. 머니레터가 오지 않아 궁금하고 아쉬워한 독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어제자 머니레터를 받아보지 못한 독자님들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일본, ‘되찾은 10년’의 시작?
  2. 2024년, 당당한 경제 생활을 위한 24개 문항 긴급 점검!
  3. 내 나라의 신용 등급이 중요한 이유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새해 첫 공모주 청약 일정은?

오늘(16일)부터 내일(17일)까지, 이틀간 ‘우진엔텍’과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돼요. 우진엔텍은 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회사,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VC) 회사입니다.

② 자동차세 연납,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어요
오늘(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올해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세금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
. 원래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데, 1월에 한꺼번에 내면 할인해주는 거예요.

키워드 뉴스

 

① AI: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의 주인공은 AI였어요.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이번 CES를 두고 “좋든 싫든 우리가 이제 AI 시대에 살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② 할인: 2월 8일까지, 달걀을 3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설 성수기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달걀 등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③ 반도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대만의 이번 선거 결과가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에는 위협적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나왔어요. 반도체 산업은 국제정세에 민감해요. 

 

④ 해협들: 홍해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도 군사분쟁에 휩싸였어요.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에너지 수송 핵심 항로로,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72%가 지나다녀요. 안정 추세였던 유가가 다시 오를 수 있어요.

⑤ 5만원권: 2023년 5만원 권 환수율은 67.1%로, 2021년에 비해 네 배 가까이 뛰었어요. 환수율은 중앙은행이 시장에 돌아다니다 다시 은행에 예금이나 세금 등으로 돌아오는 비율인데, 환수율이 높으면 현금을 활발하게 쓴다는 뜻이에요.

🥊금융

일본 닛케이 지수,

‘되찾은 10년’의 시작?

글, 정인

34년만에 최고점을 기록했어요

지난 1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34년 만에 3만5천을 돌파했어요. 덕분에 일본 증시는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어요. 닛케이225지수는 일본을 대표하는 225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일본 증시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하고 유동성이 높은 종목들이에요.

 

지난 1년간 일본경제는 반등했어요

2023년 1월만 해도 2만6천을 간신히 넘기던 닛케이225는, 지난 1년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소재·부품·장비를 만드는 일본의 제조업 기업들이 성과를 내며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저렴한 엔화에 힘입은 관광객 증가도 경기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중국을 떠난 자금이 일본으로 흘러들어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잃어버린 30년’을 뒤로 하고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우리나라도 소재·부품·장비(일명 ‘소부장’)산업 경쟁력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2019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직후 판매하기 시작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소부장 펀드는 코스피 평균보다 높은 36% 수익률을 올리며 만기상환됐어요.

⚾️ 산업

OTT 업체의 승부수
스포츠 중계권

글, JYP

KBO 중계권에 관심이 쏠려요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이 요즘 화제예요. 2024년~2026년 3년간 KBO를 뉴미디어에서 중계할 권한이 새로운 플레이어에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방송 중계권: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자회사나 스포TV 등 방송사에서 각자의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중계를 할 수 있는 권리
  • 유무선 중계권(뉴미디어 중계권): 포털, OTT 등 방송 외 미디어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를 할 수 있는 권리

티빙에서 KBO를 보게 될까요? 

오랜 기간, 뉴미디어 중계권은 포털-통신사 연합(네이버·다음·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이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2024년~2026년 뉴미디어 중계권 경쟁 입찰에서, ‘티빙’의 모기업 ‘CJ ENM’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어요. CJ ENM이 제시한 중계권료는 포털-통신사 연합의 2배에 달한다고 해요.

 

OTT 업계의 중요한 전략이에요

업계에 따르면, CJ ENM이 높은 금액을 부른 건 ‘티빙 유료 회원 확보’를 위해서라고 해요. 스포츠 중계는 신규 가입자를 끌어올리는 건 물론, 이탈을 막는 효과가 있어 OTT 업체에게 유리한 카드예요. 특히 ‘쿠팡’의 ‘쿠팡플레이’가 이 전략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매년 스포츠 독점 중계 라인업을 늘리며, 월 이용자 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 JYP: KBO는 ‘보편적 시청권’, 즉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 대회나 그 밖의 주요 행사 등에 관한 방송을 일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티빙이 KBO 중계권을 확보한다면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를 무료로 제공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어요.

💰 서베이

경제생활도 경제공부도
나는 이런 게 어렵다!

글, 어피티

the 독자: 머니레터 열심히 읽었는데 고개 돌리자마자 까먹으면 어떡하나요?!

어피티: 교과서 중심으로 예습 복습만 잘 하란 말 들어보셨죠? 복습하며 두 번 읽으시면 됩니다. 🤗
the 독자: 머니레터가 교과서란 말씀이시죠? 🤔

어피티: 네…니요? 아니, 그러고 보니 ‘어피티 교과서’를 준비해야겠어요(급발진)!

어피티가 $%name%$ 님의 

경제생활 교재를 만듭니다! 🥰

여러분과 함께한 6년간, 경제생활을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독자님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어요. 어피티 팀은 그때마다 꼭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어요! 독자님과 함께 고민하며 탄생한 원칙이나 제안을, 때로는 머니레터 본문에 녹이고, 때로는 머니로그나 코멘트로 언급했어요. 

하지만 매번 첫 걸음만 백 번 떼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 그래서 어피티 팀은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독자님은 물론, 중요한 정보를 모아두고 시시때때로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독자님을 위해서도 우리만의 교과서가 꼭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랐어요.

어피티: 독자님의 실제 사례가 반영된 경제생활 바이블, 드리겠습니다!

경제생활과 경제공부, 어떤 부분이 어렵고 어디에서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name%$ 님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이것이 나의 페인포인트다

☕️ 라떼극장

내 나라의 신용등급이

중요한 이유 ⭐

글, 정인

지난주 <라떼극장>에서는 국제신용평가사 3사와 국가신용등급의 대략적인 역사를 알아봤어요. 국제신용평가사는 100년 넘은 회사들로, 시장과 산업에 대한 통계를 출판하는 ‘출판사’로 시작했다는 내용이었죠.

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한 대로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볼게요.

① 국가의 신용등급은 어떻게 매겨지는지
② IMF 때 우리나라가 국가신용등급 때문에 큰 타격을 받았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③ 요즘은 국가신용등급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① 신용등급은 어떻게 매겨지는 걸까?


🎬 Scene #1.

 

국가: 돈이… 부족해…
어피티: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있는데, 돈이 왜 부족해요?
국가: 정책을 집행하고 국가를 잘 운영하려면 세금만으로는 부족해요. 예산으로 충당이 안 되기도 하죠. 그래서 추가경정예산을 짜는 거고요.
어피티: 개인이 돈이 부족하면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되는데. 국가가 돈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국가: 국가가 채권을 발행해서 투자자에게 판답니다. 투자자들에게 ‘우리나라 국채를 사주면 나중에 이자 쳐서 돌려줄게요’라고 하는 거죠.
어피티: 투자 근거는 어떻게 확인하죠?
국가: 이 나라가 돈을 잘 갚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나타내는 ‘국가신용등급’을 보면 돼요. 투자할 만한 국가인지, 리스크는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는 지표거든요.
어피티: 국제신용평가사가 그 평가를 하는 거죠?
국가: 네, 과장을 좀 섞으면 전 세계에서 국제신용평가사 3사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봐야죠.

국가를 운영하려면 세금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개인이나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싶어 하죠. 이럴 때 채권이 발행됩니다.

투자자가 채권을 사면, 정해진 기간 후에 이자를 더해서 원금을 돌려줘요. 이때 투자자는 국가신용등급을 보고 이 나라의 채권을 살지 말지 결정합니다.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준은 회사나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국제신용평가사가 그 나라의 경제적 요소뿐 아니라 정치적 요소까지 모두 고려하거든요.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는 집안이 얼마나 화목한지 따지지 않지만, 국가의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는 정치적으로 얼마나 평화로운지도 중요하다는 거죠. 그 나라 정부의 성향도 따지고요.

이렇게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능력을 지닌 신용평가사가 세계에 몇 없기 때문에 S&P와 무디스, 피치 이렇게 3대 국제신용평가사가 자꾸만 힘이 세지는 거랍니다.

② IMF 때 우리나라가 신용등급 때문에
결정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IMF 외환위기가 왜 일어났는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예전 머니레터에서 2회에 걸쳐 다뤘죠.

당시 머니레터 내용을 요약하면

① 세계적으로 금리가 낮아
② 우리나라도 마구 돈을 빌려서 사업을 확장했는데
③ 미국이 갑자기 금리를 올리는 바람에 세계 금리가 따라 올라서
④ 원금과 이자를 갚을 돈(달러)이 부족해지는 바람에
⑤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거였어요.

하지만 당시 우리나라가 정말로 돈이 없었던 상태였냐, 하면 그런 건 아닙니다.

다음 달 월급 믿고 카드 긁다가 순간적으로 월급보다 카드 결제금액이 많이 나온 상황에 가까웠죠. 전문용어로는 ‘유동성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정부가 외국의 투자자들에게 돈을 갚아야 하는데, 갚을 돈이 일시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탁하죠.

🎬Scene #2.
정부: 다음 달에 돈 들어오면 다 갚을 수 있다니까? 우리가 돈을 못 벌어서 그런 게 아니라 잠깐 현금흐름이 삐끗한 건데, 갚는 날짜 조금만 미뤄주라! 상환 기간 연장 좀 해달라고!
투자자들: 그래…?
정부: 그럼! 진짜야! 우리가 잘나가는 수출국인 거 알지?
투자자들: 근데,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너희 말 거짓말이래.
정부: 뭐?! 국제신용평가사들아, 우리 갚을 수 있다니까? 좀 자세히 조사해보라고!
국제신용평가사들: 싫~ 어~
투자자들: 한국 신용등급 끝없이 내려가네. 안 되겠다. 지금 돈 갚아. 이러다 돈 떼이겠네.
정부: 국제신용평가사들 완전 저승사자네. 그래, 난 오늘부터 죽었다고 생각한다. IMF님들… 돈 좀 빌려주세요…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도 이후 IMF 구제금융의 내용도, 사실은 그럴 필요까진 없었던 과한 대응이었다는 의견이 많아요. 어쨌거나 1997년에 너무너무 고생한 나머지 아직 그 후유증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가신용등급에 굉장히 민감해졌습니다. 국제신용등급이 변할 때마다 핫뉴스가 되는 이유예요.

③ 요즘은 국가신용등급이
어떤 역할을 할까?

참고한 논문 자료를 인용하자면 ‘국가신용등급은 한 국가와 그에 속한 기업과 금융기관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기준’이라고 합니다.
은행이나 대기업의 신용등급은 거의 그 국가의 국가신용등급과 동기화돼있거든요. 사실상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가신용등급을 보고 은행과 대기업, 국영기업, 공기업 등과 거래를 하는 거예요.
각국 정부와 기업들도 자신의 신용등급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마치 건강검진처럼, ‘전문가’의 눈으로 경영 상태를 진단해 보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리스크가 있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약점이 사실은 큰일이었다면 미리 고칠 수 있거든요.
🎬 Scene #3.

전 세계 국가들: 아 진짜, 국제신용평가사들 그냥 확! 절교할까 보다!
어피티: 무슨 일이죠?
전 세계 국가들: 국가에 점수를 매기면서 큰소리치는 거 이해해요. 시험성적으로 실력 전부를 평가할 순 없는 거지만 그래도 시험을 안 치르면 뭘 보고 뽑아야 할지 아예 모르게 되니까요. 시험 내고 점수 주는 쪽이 갑이죠. 근데 그러면, 최소한 중간고사 A+ 맞은 학생이이 그 학기에 성적 불량으로 학사경고 받는 일은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피티: 국제신용평가사들의 평가가 정확하지 않다는 말씀이신가요?
전 세계 국가들: 맘놓고 믿기는 어렵다니까요!! 그것 때문에 우리가 본 손해가 얼마나 큰지 알아요?! 건강검진이라 생각하고 받았는데, 검사 결과에서 안전하대서 안심했더니 여기저기서 위기가 팡팡 터졌다고요!
인간미 있는 신용평가사(?)
물론 국제신용평가사들도 당연히 완벽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사람이 하는 일이거든요. 1997년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때도 그랬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도 마찬가지였죠.
2008년 세계 금융위기는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리먼 브라더스’라는 이름의 175년 된 회사가 무너지면서 세계 경제가 도미노처럼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리먼 브라더스가 망하기 전,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이 회사와 이 회사의 채권이 안전하다고 했다는 점이에요. 당연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죠.
이후 국제신용평가사들을 믿지 못하겠다는 아우성이 빗발쳤지만, 어쩌겠어요. 2008년 이후 세계 경제가 너무 안 좋아지는 바람에 오히려 더욱더 국제신용평가사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한 국가와 회사에만 투자할 수밖에 없게 돼버렸는걸요.
전 세계적인 위기상황이니 애먼 데 투자하는 것보다는 아쉬운 평가방식이라도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한 곳에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 싶었을 거예요.
국제신용평가사 3사의 현행 평가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는 잠시 뒤로 하고 금융위기 발 경기침체를 이겨내자고 다짐한 순간,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져버린 게 2020년이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나라 국가신용등급은 줄줄이 강등되는 와중에 우리나라만 신용등급이 유지되는 애국심 차오르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슈로 전 세계 국가가 경제적인 위기를 맞게 되면서, 신용등급 유지가 칭찬할 일이 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 셈이에요.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3대 신용평가사 모두에게서 ‘안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신용등급 최대의 위험 요인은 단기적으로 가계부채, 중장기적으로는 인구절벽과 고령화가 꼽혀요. 사회의 어떤 면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정말 명백하죠?
신용등급이 진짜 중요한 이유

2주에 걸쳐 국가신용등급이 왜 중요한지, 국가신용등급 발표 뉴스에 우리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살펴봤습니다.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자,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신용’은 자본주의에서 정말 중요한 개념이죠.

‘나’라는 개인의 신용등급 못지않게, 내가 소속된 기업과 국가의 신용등급도 중요하답니다. IMF 때처럼 개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만들 수 있거든요. 우리가 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신용을 높여가려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 <라떼극장>에 참고한 자료

  • 최호상(2017), 「재정위기 이후 국가신용등급 결정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 경제연구 제36권 제1호 146p.~168p. , 한국경제통상학회
💰

내일도 만나!

(어피티 독자 inso 님의 한마디)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전세사기대란 문제와 갭투자를 같이 언급해 설명해 준 점, 피해 예방법 등을 안내해준 점이 좋았습니다. (고래둥이, 연지 님)
  • 부동산 관련 등 경제용어에 대한 설명을 볼수 있는 링크나 각주가 더 자세하게 달리면 좋겠어요! (김테훈, 진스 님)
$%name%$ 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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