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씨엔블루 #블록체인 코스피 3,029.04 ▲ 22.36 (+0.74%) 코스닥 1,005.35 ▲ 11.49 (+1.16%) USD 환율 1,178.50 ▼ 9.00 (-0.76%) * 직전 영업일 종가 기준 |
NEWS / 머니캘린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유통업계, 컴백하는 씨엔블루와 관련 기업을 담았어요.
SERIAL / 암호화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Q&A를 준비했어요. |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런던고라니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늘(20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수도권과 13개 시도에서 총파업 투쟁과 대회가 개최되고 약 11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배달 라이더, 학교비정규직, 콜센터 등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배달라이더 약 1천여 명은 이날 하루 배달 앱을 끄고 오프데이를 진행한다고 해요. ② 11월 2~3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오늘(20일) 베이지북이 공개됩니다. 베이지북은 미국의 지역 경기 동향 보고서로, 금리정책을 논의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자료죠. 이번 베이지북 공개를 통해 테이퍼링 개시 시기 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겠습니다.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삼성전자가 오늘(20일)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서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3에 비스포크 디자인을 접목해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끌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갤럭시S21의 파생모델인 ‘갤럭시S21 FE’ 출시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예요. ② 테슬라·애보트·바이오젠·IBM·버라이즌 등이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18일에는,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테슬라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상승은 매출 증가와 판매가격 인상으로 보완해 3분기 실적이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3분기의 기록적인 납품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전기차 인도량을 기록했거든요. |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바빠진 업계가 있습니다. 바로 계절성 식품업계와 유통업계죠.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면세업계는 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고, 백화점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팝업스토어를 강화할 예정이에요. 홈쇼핑과 이커머스에선 겨울 상품으로 라인업을 바꾸고 해외여행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네요. 겨울철 먹거리를 파는 식품업계도 분주한 건 마찬가집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농림식품부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SSG닷컴,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유기농이나 무항생제 먹거리를 최대 2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고 하네요. 농림식품부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유기농방목마켓’도 오픈했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
#증권 씨엔블루, 다시 불을 지필까?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이한 씨엔블루가 오늘 새 앨범 <WANTED>를 들고 컴백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씨엔블루의 소속사는 에프엔씨엔터입니다. 6년간 소속돼있던 유재석이 안테나로 이적한 뒤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상황에, 씨엔블루가 다시 불을 지필지가 관건이에요. ✔️ 에프엔씨엔터는 최근 일본에서 실시한 걸그룹 오디션 <Who is princess?>로 주가가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 NTV 슈이치에서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OTT 플랫폼 ‘훌루’에서 주간 예능 프로그램 순위 6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에요. 참가자 15인은 모두 에프엔씨엔터 소속입니다.
✔️ 일본에서 아이돌 멤버를 뽑아 육성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JYP Ent.의 <니쥬>가 손꼽혔어요. ✔️ 에프엔씨엔터의 사업 중에는 특이하게도 복권 인쇄사업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내고 있는 사업이지만, 입찰 자격을 증명하지 못해 올해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에프엔씨엔터 입장에서는 신사업을 성공시키거나 본업인 엔터 사업을 강화해야 하는 상태예요. |
#shorts 글, 어피티 ① 비트코인: 최초의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합니다. 티커(종목명)는 ‘BITO’이고,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추종하는 ETF예요. 이 소식을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채굴하거나 많이 보유한 기업 등 관련 기업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② 에너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2개가 나왔습니다. 이 시나리오를 토대로 산업 부문별 전략을 짜게 될 예정인데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석탄 발전을 모두 중단하고, 대부분 신재생에너지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③ 카카오: 카카오가 손해보험 사업에도 뛰어듭니다. 플랫폼을 통해 타사의 보험상품을 중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보험업을 영위하는 형태예요. 카카오가 만든 손해보험 상품도 기대가 되는데요. 올해 12월 출범을 목표로 곧 ‘카카오손해보험(가칭)’ 본인가를 신청한다고 해요. ⑤ 인구: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 지역을 공식 인정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기초지자체 89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어요. 충남 공주시, 전북 남원시, 경북 안동시 등 지방 중소도시까지 포함됐습니다. 인구감소지역에는 매년 1조 원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돼, 지역을 살리는 재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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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의 돌고돌아 블록체인 / EP.20
암호화폐 궁금증 Q&A 3탄 |
정재용: 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Q&A를 통해 좋은 질문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은 Q&A 시간을 가져볼게요! 어피티: ✋잠깐~! ✋$%name%$ 님, 오늘 Q&A를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답변에 달아둔 링크를 꼭 읽어보고 복습해보세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Q1.
암호화폐는 언제 사고파나요?
A1.
가장 쉽지만 어려운 질문이네요!암호화폐를 비롯해 모든 자산은 올라가고 내려가는 때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요.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시장 참여자가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가격이 올라가고, 시장 참여자가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사실이에요. 모든 자산의 가격은 그 자산의 미래가치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기대감으로 결정되거든요. 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이 퍼졌다고 생각하면 팔고, 비관적인 전망이 퍼졌다고 생각하면 사는 거죠.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도 합니다.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경제뉴스를 주의 깊게 보고, 한국은행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제 전망을 공부해야 한답니다. Q2.
암호화폐 백서에서 꼭 확인해야 할 게 있을까요?
A2.
다음 세 가지는 꼭 살펴보세요백서에는 기술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다음 세 가지 만큼은 꼭 유의해서 살펴보세요. 경력: 해당 프로젝트 주요 참여 인력의 경력입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상당히 많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필요하고, 이들을 조율하고 통솔할 수 있는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필수적이에요. 이 부분이 부실하면 아무래도 프로젝트의 신뢰가 떨어지겠죠. 타임라인: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보세요. 충분히 실현할 수 있고 현실적인 타임라인이면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장기적이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짧은 시간에 모든 일을 하겠다고 한다면 신뢰하기 힘들죠. 기술: 블록체인에 기초한 프로젝트는 기술이 복잡하고 어렵기 마련이에요. 이 부분을 대충 설명하고 넘어갔다면 신뢰하기 어려운 프로젝트라고 판단할 수 있어요.
물론 이렇게만 설명하기에는 많은 현실의 변수가 작용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 할게요. Q3.
전세보증금 사기는 법을 개정하거나 계약서에 조항을 추가하면 될 듯한데요. 전세보증금 사례에 스마트 계약을 적용했던 이유가 있을까요? A3.
스마트 계약만의 특별한 점 때문이에요 🗞 EP. 17 – 이더리움이 정보비대칭을 해결하는 방법 법의 허점을 이용한 전세보증금 사기는 법을 개정하면 스마트 계약을 적용할 필요 없이 해결됩니다. 전세계약서에 부가조항을 넣어도 해결할 수 있죠. 하지만 집주인이 약속을 어길 경우, 세입자가 직접 법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마트 계약이 기존 계약보다 편리한 부분이 여기에 있어요. 계약이 변경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약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스마트 계약을 통해 전입일 0시를 기준으로 집주인이 바뀌면 이전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의무를 부담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었던 거예요. 블록체인 기록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의무가 이전되도록 계약이 자동 변경되기 때문에 여러 법적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되거든요. Q4.
스마트 계약에서 교환되는 재화는 암호화폐만 가능한가요? A4.
스마트 계약이 기록되고 실행되는 수단은 블록체인뿐이에요 스마트 계약에서 교환되는 재화는 다양할 수 있어요. 자동차나 집 같은 실물이 될 수도 있고, 보험이나 주식 같은 무형자산일 수도 있죠. 다만 지금까지는 스마트 계약에 있어서 이더리움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사용된답니다. 🗞 EP.11 –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결정적인 차이는?
정재용: Q&A를 통해 질문의 충분한 답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주시는 질문 덕분에 저도 공부를 많이 하게 됩니다. 다음 주까지 Q&A를 진행하고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질문에 답을 드리도록 할게요. 아래 링크를 통해 궁금한 질문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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