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부동산PF #청년희망적금 #서울의봄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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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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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 안녕하세요! 2024년 첫 번째 머니레터로 인사드려요. 새해, $%name%$ 님은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 의견을 보내주시면, 어피티가 콘텐츠로 만들어 새해 머니레터에 소개할 예정이에요. 어떤 목표든 좋습니다. 올 한해도 $%name%$ 님이 돈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도록 어피티가 함께할게요!
2024년 내 목표는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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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PF, 올해의 가장 큰 위협
-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코앞이에요!
- <서울의봄>으로 보는 7080 우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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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1월 1일(월): 한국·미국·홍콩·중국·대만·일본·프랑스·독일·영국 증시 휴장, 소주 출고가 인하
1월 2일(화): 일본 증시 휴장, 테슬라 2023년 4분기 전기차 인도 건수 발표, 포스코DX 코스피 이전상장, 미국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 발표
1월 3일(수): 일본 증시 휴장, 미국 FOMC 의사록 공개,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발표, 미국 1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 발표,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실업률 발표, 2024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시작일,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 시작일
1월 4일(목): 미국 12월 서비스업·합성 PMI 발표,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종합 PMI 발표
1월 5일(금): 미국 12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 발표,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 게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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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① 변화: 정부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모아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을 냈어요. 책에 수록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모아 볼 수 있어요.
② 키워드: 경제지가 꼽은 2024년 증권가 키워드는 반도체·AI였어요. 경기침체에 대비해 배당형 금융상품을 눈여겨보라는 조언도 있었어요.
③ 전세대출: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에서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경쟁이 붙었어요. 세 곳 모두 최저금리가 연 3%대인데, 시중은행보다 1%p가량 낮아요.
④ 물가: 지난해 1~3분기, 우리나라 가구의 가처분 소득은 1년 전에 비해 1.2% 늘었지만, 먹거리 물가는 6% 올랐습니다. 외식 물가는 물론, 농·축·수산물 물가도 올라가 집밥 해먹기도 무서워졌어요.
⑤ 숏폼: TV 시청자가 줄어드는 요즘, 홈쇼핑 업계는 모바일 숏폼과 유튜브에서 경쟁력을 만드는 중이에요. GS샵은 숏폼 콘텐츠 서비스를 앱 첫 화면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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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인
방송국을 가진 건설사가 흔들려요
국토교통부 시공 능력 평가 16위의 상장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부도 위기에 처해,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했어요. 태영건설의 최대 주주는 ‘TY홀딩스’예요. TY홀딩스는 방송국 SBS를 가진 지주회사이기도 합니다. 태영건설은 TY홀딩스 계열사 전체의 매출을 주도하는 회사라, 계열사 경영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어요.
살릴 가치가 있나 살피는 중이에요
워크아웃은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에요. 기업이 파산하면 거래처와 직원들도 받을 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기업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거나 이자 비용 지급을 유예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지원하지만, 워크아웃 절차가 까다로워져 태영건설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동산 PF 때문이에요
태영건설이 위기에 처한 이유는 부동산 PF 대출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PF는 담보 없이 사업계획만 보고 돈을 빌려줍니다. 건설사가 계속 미분양을 내며 PF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은행과 증권사는 대출 회수에 나설 거예요. 건설사가 빚을 제때 갚지 못하면 부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부실 PF는 새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고비로 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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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건설은 초반에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수익은 건설이 완료된 후 분양이 돼야 얻을 수 있어요.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미분양이 늘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은행과 증권사에 PF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부실한 PF가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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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JYP
곧 만기 되는 사람 손!
올해 3월부터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돌아와요. 청년희망적금은 전 정부에서 만든 정책금융상품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비교적 높은 금리로 출시됐어요. 매달 50만 원씩 2년간 꾸준히 납입했다면, 만기 때 이자를 포함해 1,26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어요
적금 만기 후, 목돈을 받게 되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현 정부에서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 한꺼번에 납입해도 회차 인정: 청년도약계좌는 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청년희망적금 만기환급금은 예외적으로 일시 납입을 허용해 줘요. 만기환급금 1,260만 원을 모두 납입한다면 18개월 차 납입으로 간주합니다.
- 비과세 혜택 극대화: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비과세를 적용하는 납입한도가 첫 2년간 1,68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환급금을 청년도약계좌로 바로 넣었을 때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만기가 긴 상품이에요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의 장기 저축 상품이에요. 2년 만기의 청년희망적금도 중도 이탈자가 적지 않았는데, 청년도약계좌의 만기는 그 두 배 이상이라 가입자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럽긴 해요. 금융당국은 중도해지를 막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만들어 뒀습니다.
- 중도해지 고민된다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중도해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대상 신용 및 부채 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 중도해지 한다면?: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 중도해지 하더라도 2개월 뒤 재가입할 수 있고, 특별중도해지 사유(사망, 퇴직, 천재지변)에 해당하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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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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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적금 만기 후, 큼직한 투자나 소비에 돈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어요. 계획없이 이뤄지는 소비, 투자를 방지하려면 정기 예금에 묶어두는 게 좋습니다. 1년 만기라도 괜찮아요. 돈을 묶어두고, 1년, 3년, 5년 뒤의 ‘큰돈 쓸 일(이사, 결혼, 내 집 마련 등)’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자금 운용 계획을 세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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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떼극장
<서울의 봄>, 그리고 혼돈의 경제사
글, 정인
지난해 12월 24일,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어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극장가가 침체돼 있던 와중에 등장한 천만 영화라 더욱 뜻깊은 소식이었죠.
1970년대 말 역사를 다룬 팩션임에도 불구하고, 2030 관객 비중이 60% 이상이었던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 덕에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해요.
그래서 어피티도 준비했어요. ‘그래도 살기 좋았다’라는 평과 ‘나라 망하기 직전이었다’라는 평이 극단적으로 공존하던 1970~198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는 과연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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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경제가 너무 빨리 커서 문제야?
옛날 경제학자: 우리나라 경제 너무 빨리 크고 있어요! ‘과성장’을 멈춰야 합니다!
옛날 경제관료: 우리도 속도 조절하려고 노력 중이라고요!
the 독자: 네? 어떻게 경제 성장을 멈추라는 말씀을 하세요! 😠
옛날 사람: 라떼는~ 경제 규모가 너무 빨리 커지는 바람에 부작용도 심했어~
the 독자: 경제가 부작용이 생길 만큼 잘 될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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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4월 25일 동아일보, ‘과성장 16년, 황신호 걸린 한국경제’ 시리즈
경제 성장은 이럴 때 이뤄집니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성장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실 거예요.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던 때였죠.
요즘 경제뉴스가 ‘마이너스 성장’, ‘수출 감소’, ‘경기 침체’, ‘막대한 가계부채’ 등 아쉬운 내용들로 채워지는 걸 생각하면, 그때는 참 좋았던 시절이었을 것만 같습니다.
옛날 사람: 꼭 그렇지만은 않다니까요? 😠
네, 고도성장이라고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먼저 ‘경제 성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게요. 경제성장은 아래와 같은 조건이 다 갖춰졌을 때 이뤄져요.
-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고 싶어하면서 👉 수요 증가
- 그 물건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증가하면서 👉 생산성 증가, 공급 증가
- 물건을 만들어서 팔면 사람들이 마음껏 사가면서 👉 임금 상승, 적당한 인플레이션
보통 이 과정에서 생산성과 공급은 수요보다 느리게 증가합니다. 공급이 부족한 만큼 물건값은 올라가고, 물가가 계속 상승하며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이 닥쳐와요.
1970년대가 딱 그랬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물가가 올랐어요. 과성장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이거 속도 조절 좀 하면서 가자’라는 이야기가 매일 나왔죠.
마이너스 성장률로 시작한 1980년대
1980년대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전 세계적 비상 상황이 되어서야 나오는 GDP 마이너스 성장 이야기가, 아직 한창이던 고도성장기에 등장한 거예요.
영화 <서울의 봄>의 배경은 1979년 12월 12일입니다. 그렇게 정권이 바뀐 바로 다음 해인 1980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6.2%를 기록했어요.
the 독자: 갑자기 왜요?
옛날 사람: 1979년에 사건사고가 많았어. 대표적으로 국내에선 박정희 대통령 암살과 12·12 군사반란, 해외에선 제2차 오일쇼크, …
the 독자: 정세가 불안하면 경제에 리스크가 생긴다는 거죠?
옛날 사람: 하지만 그건 표면적인 이유일 뿐, 사실 그 전부터 좀 불안했지!
1977년과 1978년, 이미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은 크게 떨어지고 있었어요. 수출로 먹고사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수출이 어려워지면 경제가 어려워집니다.
게다가 박정희 정부가 추진하던 중화학공업 정책도 성과가 나지 않던 상황이었어요. 중화학공업에 무리하게 투자하면서 달러를 빌려왔는데, 그 달러 빚을 못 갚아서 나라 망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죠.
1980년의 마이너스 성장은, 정부가 중화학공업 밀어주기를 중단하고 수출경쟁력이 있었던 경공업에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플러스로 돌아섭니다.
‘그래도 살기는 좋았어’의 정체
1980년대에 경제활동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래도 그땐 좋았어’라는 말이 종종 나오곤 합니다. 이분들이 기억하는 ‘그때’는 1980년대 중후반일 거에요.
1980년대는 초반과 중후반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같은 1980년대로 묶어내기가 어렵습니다.
- 1980년대 초: 물가상승률이 한 해 30%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 1980년대 중후반: 단군 역사상 대한민국 최대의 호황이 왔습니다. 이때가 바로 3저호황이에요. 환율·금리·유가가 모두 낮아서 수출에 큰 도움이 됐어요.
화려한 경제 성장, 그 뒤의 그림자
<서울의 봄>에 나왔던 군사 반란은 1987년 6월 막을 내립니다. 이전 군사정권 시절에는 대통령을 국민들이 직접 뽑지 못하고 선거인단이 뽑았는데, 6월항쟁을 통해 민주화가 이뤄지며 지금과 같은 직선제로 바뀌어요.
the 독자: 궁금한 게 있어요. 1987년은 한창 3저호황일 때 아닌가요? 경제가 잘 나가는데 사람들의 불만이 쌓였던 이유가 뭘까요?
옛날 사람: 그게 참 여러 이유가 있는데…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데는 여러 가지 배경이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도 중요했습니다. 3저호황 당시 연평균 근로 시간은 무려 3천 시간이었어요. 휴일 없이 매일 8시간 넘게 일하거나, 주 6일제로 하루 10시간 가까이 일해야 하는 강도입니다.
※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평균 근로 시간은 1,829시간입니다. 여전히 OECD 평균인 1,646시간보다 길어요.
이렇게 오랜 시간 일하는데도 월급은 실질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사무직과 생산직을 가리지 않고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찾아온 ‘좋았던 시절’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저임금이 도입되고 법정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등,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발생했던 경제적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하지만 미처 해결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속으로 곪아, 1997년 외환위기가 찾아오게 되죠.
그래도 그 사이 10년간 우리나라 경제는 대체로 순탄하게 유지됩니다. 인기 TV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7>에 등장하는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았던 시절’로 불러낼 수 있는 시절이 딱 그 사이 10년인 셈이에요.
📚 이 글을 쓰는 데 참고한 자료
- 유정호, <한국경제의 고속성장과 선진화(2022)>, 한국경제포럼
- 김정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경제사(2023)>,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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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그때 정말 먹고살 만했나요?
(feat. 신성호 기자님)
📌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에서 1980년 5월까지의 짧은 기간을 뜻해요. 1979년 12월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잡은 신군부는 1987년 1월 벌어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폭로를 계기로 물러났습니다. 어피티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처음 취재한 신성호 기자님(신 기자)에게 몇 가지 의견을 여쭤볼 수 있었어요.
어피티: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한국사 되돌아보기가 유행 중인데, 12·12 군사반란으로 시작된 정권을 끝내게 된 계기가 기자님의 취재였으니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아요. 지금의 심정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신 기자: 신문 기자 시절인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렸던 사람으로서 군부 독재정권을 끝내는 데 방아쇠(trigger)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 사건은 이후 6월 항쟁으로 이어져 전두환 정권의 ‘6·29선언’을 끌어냈고, 민주화로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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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일 뿐, 조금 더 웅크리고 있으면
다 지나가고 꽃 피는 날도 오겠지
(어피티 독자 중력 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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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2023년 너무 고생 많으셨고 2024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달꽃 님)
- 각국의 여성 정책과 경제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 (하쁨 님)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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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정인: 새해 목표를 세우지 않게 된 지 몇 년 지났어요. 돌이켜보면 매일매일 충실하게 해온 사소한 일들이 쌓여서 큰 그림을 이루더라고요. 저는 큰 목표를 먼저 세우면 일상을 놓치게 되어서 오히려 손해였어요. 오늘에 충실해야 효과적인 파, 먼저 큰 목표를 세워야 힘을 얻는 파, 둘 중 어느 쪽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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