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총정리.txt

 



 

#대출이자 #상환방법 #부동산전문가 #임대차
2022. 4. 25. 월ㅣ웹으로 보기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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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대출 이자와 상환 방법 정리, 실내시설 취식 가능, 지난주 글로벌 마켓 리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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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AL / 부동산 전문가가 알려주는 집 이야기, 새 코너 <디어 마이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머니캘린더 
 
이번 주 머니 캘린더 📅

 

✔️ 4월 25일(월): 삼성카드·현대차·기아·기업은행 실적 발표,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 4월 26일(화):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 플라스틱 제품 15종 재활용 의무 강화, 미국 3월 신규주택매매 발표(현지 시간), 알파벳·MS 실적 발표(현지 시간), SK텔레콤 양자보안 단말기 ‘갤럭시 퀀텀3’ 정식 출시,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미국ETF산업STOXX ETF 상장, 현진소재 상장폐지

 

📌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설명은 머니레터 하단 ‘UPPITAG’, 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4월 27일(수): 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LG이노텍·LG화학·LG에너지솔루션·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 발표, 메타(구 페이스북)·보잉·퀄컴·포드 등 실적 발표(현지 시간)

✔️ 4월 28일(목): 미국 1분기 GDP 예비치(현지 시간), 포바이포 코스닥 상장, 애플·인텔·캐터필러·삼성전자·LG전자 실적 발표, LG에너지솔루션 3개월 의무보유확약 해제, 국세청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

 

✔️ 4월 29일(금): 일본 증시 휴장, 3월 국내 산업활동동향, SK바이오사이언스·SK이노베이션·한화생명 실적 발표, 엑슨모빌·셰브런 실적 발표(현지 시간)
#금융
 
Q. 고정금리인데, 왜 다르죠?
글, JYP
Photo by twenty20photos on Envato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는데, 은행에서 ‘고정금리지만 대출이자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어요. 매달 대출금액도 달라집니다. 설명을 들었는데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분께서 이런 문의를 보내주었어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 그리고 대출 상환방식을 안내해드릴게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리를 어떻게 적용받을지 선택할 수 있어요. 크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형금리로 나뉩니다.

 

  • 고정금리: 대출을 받을 때 정해둔 대출금리 그대로 쭉 적용받는 것
  • 변동금리: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금리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것(기준금리 오름 → 콜금리 오름 → 나의 대출금리도 오름)
  • 혼합형금리: 일정 기간 고정금리로 적용받다가, 어느 시점 이후로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것

 

‘대출을 갚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 세 가지로 나뉘어요. 1억 원을 연 3%의 대출 금리로 36개월 동안 빌렸다면 이렇습니다.

 

  • 원금균등상환: 나는 원금을 36개월로 나눠서 갚을게. 이자는 남은 원금에서 계산해줘
  • 원리금균등상환: 나는 원금+이자를 36개월로 나눠서 매달 같은 금액을 갚을게
  • 만기일시상환: 난 만기에 원금 1억 원을 다 갚을게. 그전까진 이자만 낼 거야

 

세 가지 상환방식 중에서 가장 대출이자 부담이 적은 방법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입니다. 다만 다른 방식에 비해 초기에 갚아야 할 금액이 커서 상환능력이 부족하다면 피해야 하는 방식이에요.

 

상환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 머니레터를 확인해 보세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다 갚고 난 시점에는 100% 내 집이 돼요. 질문을 보내주신 분은 이 방식을 적용해서, 매달 갚아나가야 할 대출이자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여요.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보금자리론’은 상환 방식으로 ‘체증식 상환방식’을 제공하기도 해요. 초기에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금액이 적고, 시간이 갈수록 그 금액이 높아지는데, 만 40세 미만 근로자만 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요.

✔️ 같은 시점일 때,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기 때문에 변동금리를 택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앞으로 금리가 오를 거라고 생각된다면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방법’을 찾는 분들이 많은 이유예요.

#증권
 

영화관에서 팝콘
다시 먹을 수 있다

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25일)부터 영화관, 실내운동장, 경기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허용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시설에서도 코너 간 3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면 시식과 시음을 할 수 있어요. 기차나 시외·고속버스, 지하철 안에 음식물을 반입할 수도 있게 됐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여러 업종에서 피해가 컸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화관은 영업 시간 제한과 실내 취식 금지가 겹쳐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어요. 이 여파로 CGV는 4월 초에 관람료를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 실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영화관도 다시 활력을 찾을 전망이에요.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도 연이어 예정돼있어서 CJ CGV,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콘텐트리중앙 등의 매출 개선도 기대해볼 만 합니다.

✔️ 넷플릭스 등 OTT 업계가 지지부진한 요즘, OTT 이용자는 감소하고 극장가가 살아날 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지난 글로벌 이슈, 지금 네 글자로 보자
지글지글 마켓 리뷰 📝

글, 파운트

지난 주 글로벌 마켓의 주요 키워드는 넷플릭스, 베이지북, 러시아산 원유입니다. 하나하나 확인해볼까요?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이 주가를 끌어내렸어요. 올해 1분기(1~3월)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수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어요. 넷플릭스가 상장된 나스닥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래도 실적 발표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는 기업들이 주가를 방어하는 모습이에요.

 

#베이지북
미국의 경제성적표라고 볼 수 있는 ‘베이지북’이 발표됐어요. 베이지북에서는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압력은 여전히 강해서, 기업들이 물가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넘기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러시아산원유
독일이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어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이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 재무장관은 이 조치에 대해 회의적이에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EU의 의존도가 적지 않거든요.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파운트와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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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를 소개합니다

 

SCENE #1 / 산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두 사람
the 독자: 이렇게 많은 부동산 중에 내 돈 넣을 곳 하나 없다니…
어피티: 있습니다.
the 독자: 없습니다.
어피티: 있다니까요? ‘소유’가 있어요.
the 독자: 아니 소유할 부동산이 없다니까요. (사오정인가)

어피티: 그게 아니라,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에서 소액 투자를 할 수 있어요! 🤗

누구나 건물을 소유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소유’에는 있습니다. 소유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예요. 소유에서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으로 만들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요. 

 

the 독자: 잠깐, 수익증권이 뭐예요?
어피티: 증권은 무언가의 증거가 되는 종이(종이 권)라는 뜻이에요. 수익증권은 투자를 통해 수익이 발생했을 때,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을 배분받는 권리(수익권)를 보장하는 종이를 뜻해요.

 

상업용 부동산에 개인이 투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투자 규모가 큰데다 현금화하는 과정도 번거로워요. 소유는 이런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서비스예요. 건물의 소유권을 나누어서 수익증권의 형태로 거래할 수 있어요. 
소유 서비스 뜯어보기 🔍

 

소유에서 어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지, 총 네 단계로 나누어 소개할게요. 
첫 번째, 간편하게 소액투자 하기
소유에서는 누구나 최소 투자금액 5천 원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요. 조각투자 서비스로는 최초로 오픈뱅킹을 도입해서, 다른 은행의 계좌를 연동해 간편하게 예치금을 충전하거나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매달 임대수익 받기
소유에서 건물에 투자하면 배당을 받는 권리가 생기고, 소유는 투자자가 보유한 건물의 지분 만큼 월 배당으로 임대 수익을 지급합니다. 건물주처럼 매월 월세를 받을 수 있어요.
 
세 번째, 건물을 매각해 차익 얻기
소유에서는 매각 수익률이 높다고 판단될 때, 투자자 투표를 통해 매각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매각이 완료되면 매입 대비 매각금액의 차익분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줘요. 
 
네 번째, 건물주 혜택 받기
소유에서 건물의 ‘소유주’가 되면 해당 건물에 입점한 브랜드를 이용할 때마다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할인, 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요!
 
the 독자: 신기하긴 한데, 이거 믿을 수 있는 서비스인가요? 🤔
소유: (본인 등판) 소유의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는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혁신금융 서비스예요. 금융당국의 엄격한 관리·감독을 받고 있어요. 또 예탁결제원, 증권사, 신탁사 등 금융기관과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핫플레이스에 투자하는 나…

 

너무 멋지잖아!

 

 
SCENE #2 / 힙플레이스를 지나는 두 사람
the 독자: 이 건물 어때? (훗) 별 건 아니고, 내가 이 건물에 투자해서 말이야. 음하하!!! 😎
어피티: ‘소유’ 하셨군요?!
 
소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 건물을 골라 거래소에 상장합니다. 문화생활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 매력적인 선택지일 거예요. 내가 잘 아는 핫플레이스에 투자하면서, 건물에 입점된 브랜드의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투자지원금 5만 원으로 시작하는 방법!
 
소유 앱을 다운로드하고 소유 지갑 생성을 완료한 후, 어피티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투자지원금 5만 원(30명)을 드립니다. 아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어요!
 
👉 PC로 보고 있다면? 앱 다운로드 QR 코드를 촬영해보세요!

 

예금자보호법상 보호 상품 아님, 원금손실 크게 가능 및 투자자 귀속, 거래 수수료율: 0.22% (VAT 포함)
준법감시인 심의필 2022-0044 (2022.04.18)

 

📌 유의사항: 이벤트 당첨자에게 지원되는 투자 지원금은 1회 이상 거래 시 출금 가능합니다.

📌 이 글은 루센트블록으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디어 마이 하우스 / EP.1

 

임대차 시장의 ‘약자’로 시작한다는 것
 
임대차 계약을 하다 보면 민망하거나 불쾌한 순간이 많이 찾아옵니다. 

 

이 예산으로는 원룸도 못 구한다는 얘기를 듣거나, 계약서의 전세금을 높이는 대신 이자 지원을 해주겠다며 뒷거래(?)를 제안하거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우니 새 임차인을 찾아오라고 한다거나, 임차인(세입자) 입장에서는 별의별 상황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name%$ 님, 혹시 대기업이 집을 빌려준다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기업이니까 이윤을 더 챙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기업이라서 거래가 깔끔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기업이 임대인이 된다면?

 

이렇게 개인이 아닌, 기업이 임대차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주택을 두고 ‘기업형 임대주택’이라고 불러요. 외국에서는 꽤 흔한 사례입니다. 가까운 예시로, 일본은 임대주택기업이 임대차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어요. 

 

기업형 임대주택은 집주인 개인이 임대차 사업을 하는 것과 구도가 조금 다릅니다. 기업이 임대주택 건물 전체를 임차한 후 개별 임차인에게 재임대하는, 임대-전대차 관계(마스터-서브리스 관계)예요.

 

나의 뼈아픈 독립생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저도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안 좋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2004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계약을 하는 동안 제가 의지할 사람은 중개사 뿐이었는데, 중개사는 내내 임대인 편을 들어서 저를 외롭고 힘들게 했어요. 

 

이후 2007년에 주식으로 쫄딱 망하고, 서울시 금천구에 전세 6,500만 원짜리 1.5룸 빌라에 들어갔습니다. 2년 정도 지나자 기존 전세자금 대출을 갚고 신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 했어요. 

 

기존 전세자금대출을 갚기 위해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하니, ‘임차인을 못 구합니다’는 내용증명이 왔습니다. 이걸 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요.

 

사실은 우리나라의 특징?

 

이렇게 임대차 계약을 하면서 개인과 갈등을 빚게 되는 장면, 낯설지 않게 느껴지시죠. 전·월세 계약이라고 하면, 세입자와 집주인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곤 하고요. 

 

사실 이건 우리나라의 임대차 시장의 특징이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임대차 계약을 할 때 1:1 개인 계약을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약 2,100만 가구 중에서 920만 가구가 임대차인데요. 이 중 공공이 170만 가구, 민간이 750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고, 민간 중 99%가 다주택자입니다.  

 

즉, 집을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가 주택을 임대로 공급하면서 임차계약을 체결하는 건데요. 이 과정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퀄리티 편차뿐만 아니라, 임대인 그 당사자의 태도도 크게 차이가 납니다. 
 
‘뉴스테이’를 기억하시나요

 

이런 문제를 정부가 모르는 건 아닙니다. 임대차 시장 선진화를 위해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자를 활성화하려고 한 적이 있었어요. 

 

“(뉴스테이 사업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2016년에 도입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 공급과 인허가 특례 등의 지원을 받는 대신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되는 제도입니다”

 

결과적으로 뉴스테이 사업은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했습니다. 당시 뉴스테이를 재건축, 재개발과 엮어서 진행하다 보니 가뜩이나 복잡한 사업에 사공이 많아지면서 사업이 좌초되고 말았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정부가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자를 양성하려는 이유예요. 5월에 출범할 차기 정부의 정책을 가져와 볼게요. 

 

기업이 임대사업을 하게 된다면

 

차기 정부는 다주택자(개인)를 육성해서 임차주택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경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보죠. 
  • 현재 총 100호의 주택이 있습니다. 이 중 자가주택의 호 수는 50호, 임대주택의 호 수는 50호예요. 
  • 수요측면에서 임대주택의 수요가 늘었습니다. 이때 다주택자를 양성화하였더니, 자가 40호, 임대 60호로 바뀌었습니다. 
  • 총 주택의 수는 변함없지만 자가에서 임대로 전환하는 가구가 생겨났어요.
  • 이렇게 되면 임대공급이 늘면서 임차료 가격은 안정될 수 있으나, 자가공급이 감소하면서 매매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 우리나라가 2015년부터 주택임대사업자를 촉진하면서 2018년 9월까지 겪었던 현상입니다. 

 

반대로 기업을 임대사업의 주체로 공급하면 어떻게 될까요? 
  • 기업은 주택을 건설하기 때문에,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입해서 임대를 놓는 것과 달리 총 주택 수가 물리적으로 증가합니다. 
  • 자가 50호가 유지되면서 임대가 50호에서 60호로 10호 늘어날 수 있도록 되는 것이죠. 
  • 즉, 임대공급은 늘어나면서 자가공급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매매가격을 자극시킬 만한 요인이 줄어들어요.

 

희망 vs 절망 시나리오

 

기업형 임대주택. 아직은 좀 생소하지만 어쩌면 향후 5년간 가장 크게 달라질 제도 중 하나가 될지도 모릅니다. 매매가격이나 임차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거예요. 

 

차기 정부의 주택 관련 정책에도 기업형 임대주택 정책과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3기 신도시의 민간택지를 기업형 임대 사업자에게 제공한다는 내용이에요. 

 

사업이 잘 풀리면, 
  • 기업이 주체가 되는 임대사업자가 육성되면서 신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 세입자는 10년 이상 장기간 거주 가능하면서, 임차료도 안정적인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고
  • 기업은 주택을 10년 후 분양해도 되고, 아니면 주거 서비스를 발전시켜서 주택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 거예요.

 

반대로 잘 안 풀리면,
  • 신규 임대주택 공급이 잘 되지 않고
  • 민간 분양으로 써야 할 땅을 임대로 돌리게 되면서 주택공급이 감소할 우려가 있습니다.
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효라클 Ⅰ 필진

필수 주식 지침서 <오늘의 주식>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효라클: 오늘의 주식>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채상욱 Ⅰ 필진
10년간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일했습니다. 현재 업라이즈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채상욱의 부동산심부름센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파운트 금융콘텐츠팀 Ⅰ 객원 필진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인공지능 투자 서비스, 파운트의 금융콘텐츠팀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증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용어공부
 
4월 25일 #UPPITAG 🏷

 

#국내총생산(GDP)
  •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번역하면 ‘국내총생산’입니다. 말 그대로 일정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합친 거예요.
  • GDP를 구하는 가장 간단한 공식은 ‘생산량*현재 시장가격(명목)’입니다. 
  • 우리나라의 GDP는 한국은행이 분기별, 연도별로 작성해 발표하고 있어요. 
  • GDP라는 경제지표를 통해 우리는 한 국가의 경제 규모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어느 시점과 경제 규모를 비교하면서 ‘경제성장률’을 확인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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