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있는 돈, 어떻게 관리할까요?

 



 

#원자력에너지 #그린텍소노미 #사무라이본드 #외평채
코스피 2,563.34 ▼ 18.84 (-0.73%)
USD 환율 1,332.00 ▼ 1.00 (-0.08%)
복숭아 백도(10개) 29,325원 ▲ 7,042원 (+31.60%)
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 정정 보도: 9월 6일(수) 머니레터를 통해 발행된 ‘쿼터백’ 인수합병 뉴스는 사실과 달라 바로잡습니다. ‘깃플’이 ‘쿼터백’을 인수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쿼터백그룹‘이 깃플’을 흡수 합병할 예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전 검토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발전하는 어피티가 되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머니레터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방폐장 건설이 중요한 이유
  2. ‘사무라이 본드’가 뭐길래?
  3. 제약회사 신입사원의 머니로그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물가 안정 대책이 이어져요

7일, 오늘부터 정부가 사과와 배 등 추석 성수품 공급을 시작해요.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총 16만 톤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해요.

키워드 뉴스

① 성장: 우리나라 2분기 경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GDP 성장률이 0.6%로, 간신히 마이너스는 피했지만 수출 감소분보다 수입 감소분이 더 큰 ‘불황형 흑자’예요.

② 은행: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젊은 층 직원들 중심으로 인력이 이탈되고 있어요. 한때 ‘신의 직장’이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시중은행이 더 나은 점도 있다고 해요.

③ 김밥: 미국 전역에 560여 개 매장이 있는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에서 ‘올곧김밥’의 냉동 김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이 김밥을 먹는 다양한 방법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④ 스타밥스: 국내 음식점 ‘스타밥스’의 상표권 등록이 무효화됐어요. ‘스타벅스’를 떠오르게 한다는 점에서 스타벅스 코퍼레이션이 상표 등록 무효 심판을 청구했고, 결국 무효로 결정된 거예요.

⑤ 장기기증: 현행법상, 장기 기증을 이유로 차별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 제한이나 보험료 할증 등 차별대우를 하고 있었어요. 금융당국은 행정 조치를 내려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 경제정책

원자력 에너지가 

친환경으로 인정받는 법

글, 정인

방폐장 건설이 아직 멀었어요

원자력 발전소(원전)에서 사용한 후 남은 핵연료를 처리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이 아직 건설조차 되지 않고 있어 문제예요. 전 세계 원전 가동 상위 10개국 중에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방폐장 건설에 진전이 없습니다.

원전은 조건부 친환경 에너지예요

지난해 EU는 원자력 발전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에 포함시켰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인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에 넣었어요. 다만 조건부 승인이었어요. 2045년까지 건축허가를 받는 원전만 인정하고, 2050년까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

다들 방폐장 마련에 열심이에요

일본은 쓰시마에 방폐장을 건설하려는 중이에요. 쓰시마는 부산에서 5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에요. 가장 빠르게 움직인 핀란드는 2년 후 방폐장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방폐장 마련에 수십 년이 걸리는 만큼 우리도 사회적 합의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 인: 현재 우리나라 원전에서 사용하고 남은 핵폐기물을 임시로 저장하는 수조는 5년 후부터 차례로 포화됩니다. 그러면 원전을 더 가동하기 어려워요.

👀 증권

사무라이 본드가 대체 뭐길래?

글, JYP

엔화 표시 외평채가 발행될 예정이에요

오늘(7일), 정부가 일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조건을 결정할 예정이에요. 엔화 표시 채권은 ‘사무라이 본드’라고도 불리는데요, 민간에서는 삼성전자가 1996년에 최초로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했습니다.

외평채의 뜻은 이렇습니다

전 세계 경제가 얽혀있는 상황에서, 국가나 기업에 외화가 부족해지면 경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외환위기 때는 우리나라에 달러가 부족해져서 난리가 났었죠.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외화를 기금(외국환평형기금)으로 쌓아둡니다. 외평채는 이 기금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돈을 빌려오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에요.

경제협력의 후속 조치예요

1998년 정부가 엔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해외 동포와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만 이뤄졌습니다. 이번에는 최초로 일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 표시 외평채가 발행됩니다. 한일 경제협력의 후속 조치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공공 기관에서도 외국에서 현지 통화로 채권(bond, 본드)을 발행합니다. 이때, 그 국가의 특징으로 채권의 별명을 붙이곤 해요. 일본에서 엔화로 발행하면 ‘사무라이 본드’, 중국에서 위안화로 발행하면 ‘판다본드’, 홍콩에서 위안화로 발행하면 ‘딤섬본드’라고 불러요. 예전부터 사용돼 온 일종의 은어입니다.

📖 (광고) 비플러스의 금융인사이드

EP 2. 크라우드펀딩,
내가 알던 그거 맞아?

Sponsored by 비플러스

📌 코너 소개

  • 어피티가 임팩트금융을 실천하는 ‘비플러스’와 함께 만드는 코너입니다. 금융의 개념과 함께 점점 더 중요해지는 임팩트 금융에 대해 소개합니다. 내 돈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거에요.

 

👉 지난 에피소드 보러 가기

지난 에피소드에서 금융, 대출, 신용의 개념과 함께 대출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중금리 대출’이 등장했다는 내용을 설명했었죠. 

중금리 대출은 1금융권의 저금리와 2금융권의 고금리 사이의 금리를 뜻해요. 금리 절벽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던 2010년대 중반, 중금리 대출의 필요성이 많이 언급되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금리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이 평소에 알고 있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도 이 중 하나지만, 더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답니다.

📝 크라우드펀딩 vs. 은행 대출

난이도: ⭐️⭐️ / 중요도: ⭐️⭐️⭐⭐⭐️

크라우드펀딩은 많은 사람들(Crowd)로부터 돈을 모금(Funding)하는 것을 뜻해요. 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것과 다르게, 다수의 사람들에게서 돈을 빌린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돼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금리 대출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설명해 볼게요. 

  • 대출이 필요한 사람(대출자)이 대출 목적과 계획, 상환 시기, 이자율 등을 알리면
  • 그 조건이 매력적이라 생각한 사람들(투자자)이 여럿 모여 돈을 빌려주고
  • 대출자가 그 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며 매월 이자를 지급합니다.
  • 만기 시점에 원금까지 상환하면 대출거래가 마무리 됩니다.

은행 대출과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어요. 은행에서는 예금이나 적금으로 들어온 돈으로 대출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대출 금리를 예금 금리보다 높게 매겨서 그 차익(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내요.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내 돈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누구에게 빌려주게 됐는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예금이나 적금 방식으로 돈을 맡긴 데 대한 이자를 받긴 하지만, 은행이 내 돈을 굴려 받는 대출 이자보다는 훨씬 적어요.

크라우드펀딩은 돈을 빌려주는 사람(투자자)이 직접 대출자의 리스크와 기대수익률을 판단하여 ‘내 돈을 빌려주고 싶은 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수익으로 중금리(연 10% 전후)의 이자 수익을 얻는거죠.

📝 크라우드펀딩에도 종류가 있다

난이도: ⭐️⭐️⭐️ / 중요도: ⭐️⭐️⭐⭐

 

크라우드펀딩도 투자자에게 무엇을 돌려주는지에 따라 종류가 다릅니다.

  •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돈을 빌려주고, 별도의 리워드 없이 이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대 후반부터 P2P라는 이름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어요.
  •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만기 후, 원금과 이자 대신 제품과 서비스를 리워드로 제공하는 방식. 우리가 크라우드펀딩으로 자주 떠올렸던 서비스가 여기에 속해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은 당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라고 평가받았지만, 문제가 좀 있었어요. 가이드라인이나 규제가 없어 관리 감독이 되지 않았고, 업체마다 서비스의 신뢰도나 퀄리티가 천차만별이었거든요. 

그러다 2021년,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라는 이름으로 제도권에 들어오면서 혼란스러웠던 그라운드가 정리됐습니다. 지금은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곳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을 할 수 있어요. 

지난 에피소드에서 금융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고 했었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라는 새로운 업종이 등장한 것도 발전의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등록된 업체는 2023년 7월 기준, 50곳이에요.

📝 빌린 돈 갚고, 리워드도 드립니다?

난이도: ⭐️⭐️⭐️ / 중요도: ⭐️⭐️⭐⭐⭐️

 

‘비플러스’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등록된 회사예요. 가게나 스몰 브랜드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와 리워드를 받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우리동네펀딩’을 운영하고 있어요. 금리절벽 때문에 고금리 대출을 받을 상황에 처한 사장님들께 중금리 이자수익을 얻고자하는 투자자를 연결해드리는 펀딩이예요.

 

비플러스의 크라우드펀딩은 리워드형과 대출형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 소상공인 대출자: 빌린 돈(원금)에 대한 이자와 함께, 우리 가게 또는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리워드로 제공하고
  • 돈을 빌려준 투자자: 상환 시 이자 수익은 물론, 내가 투자한 곳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요

금융서비스 상세 페이지에서 약과의 등장이라?

출처: 우리동네펀딩

위 업체의 사례를 볼까요? 투자자는 바오담이라는 한식 디저트 업체 펀딩에 투자하고 연 금리 9%의 이자를 받고, 투자금에 따라 약과, 구절판 등의 리워드도 받았어요. 업체 입장에서는 리워드를 넣어 금리 부담을 낮추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알릴 수 있어 좋았고, 투자자 분들은 중금리의 이자를 받으면서 요새 핫한 약과를 받을 수 있어 좋아하셨어요.

펀딩의 성공 여부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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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온투업(P2P투자)가 생소하니, 함께 펀딩 상세페이지를 둘러보고 업체의 사업성(상환 가능성)과 모집 성공 가능성에 대해 판단해 보면 어떨까요? 신규 오픈한 펀딩 2건의 모집 성공 여부를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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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비플러스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비플러스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309-O-008호(23.09.05~24.09.04) | 어피티는 비플러스의 광고를 대행 | 투자 전 펀딩 세부내용 및 약관 필독 | 원금 손실 시 투자자 귀속 | 예금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님 | 제세금 발생가능

📬 머니로그
노는 돈, 어떻게 관리하지?
제약회사 신입사원의 머니로그

photo by Alexander Mils on unsplash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엘리
  • 나이: 만 24세
  • 돈 관련 목표: 2023년 한 해 1,800만 원 모으기
  • 하는 일: 제약회사 마케팅 1년 차 사원
  • 연봉: 약 3,6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약 270만 원(사내 대출 제외)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비상금: 약 800만 원
    • 예적금: 약 1천만 원, 청년내일채움공제 약 580만 원
    • 주식: 예치금 500만 원, 투자금 2천만 원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통장쪼개기를 해서 월급날에 월급통장 잔액이 0원이 되도록 만듭니다. 
    • 매달 157만 원을 저축해야 5년 뒤에 1억 원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고, 저축을 시작했어요.
    • 신용카드로 정기 지출과 생활비를 해결해요. 매달 25만 원 결제해 혜택을 받고, 선결제를 통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합니다.

 

월평균 고정비

  • 교통비: 10만 원(알뜰교통카드 사용)
  • 통신비: 17,000원
  • 유료 구독 서비스: 쿠팡 4,900원, 아이클라우드 3,300원, 유튜브 프리미엄 4,000원
  • 자기계발: 30만 원(운동, 학원 등)

 

월평균 변동비

  • 용돈: 30만 원(데이트, 친구 약속 등)
  • 생활비: 25만 원(식비, 생활용품, 화장품, 병원 등)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20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60만 원(매달 5만 원씩 저축해서 사용)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돈을 어떻게 굴리면 좋을까요?

 

노는 금액을 굴리고 싶은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식 투자에는 이미 많은 돈을 넣어둔 상태라 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상금도 많은 것 같은데, 어피티가 생각하기에는 어떤가요?

 

A. 노는 돈, 이렇게 관리하세요

 

엘리 님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바로 월급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두신 것 같아요. 목표를 명확하게 잡아두고 통장쪼개기를 통해 예산에 맞게 돈을 잘 사용하고 계시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하고 있는 점인지 짚어 볼게요.

  • 목적에 따라 통장을 따로 관리하는 ‘통장쪼개기’를 해두었어요. 월급날, 월급통장에 들어온 돈이 모두 목적별 통장으로 이동해, 선저축 후지출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게끔 했습니다.
  • 신용카드 사용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두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결제금액(전월실적) 만큼 사용하고 있어요. 선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이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가게 만들어,= 체크카드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알뜰교통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알뜰폰 요금제 등 나에게 잘 맞는 지원사업이나 상품을 잘 찾아 활용하고 있어요. 특히 통신비, 교통비와 같은 고정비는 한 번 줄여두면 누적되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답니다.
  • 경조사비 통장에 매달 5만 원씩 저축해 놓고, 경조사비 지출이 있을 때 모아둔 돈에서 쓰고 있어요. 이렇게 관리하면, 경조사가 몰린 달에도 내 계획대로 저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머니로그에서 뽑아본 내용만으로도 한바닥이죠? 이미 엘리 님은 신입사원 구독자분들이 참고해야 할 재테크 모범생이랍니다.

 

노는 돈은 파킹통장에 관리하세요

 

비상금 금액은 엘리 님이 받는 월급의 3배 정도면 충분해요. 나이가 들거나 가정이 생기면 비상금 규모는 더 커져야 하지만, 지금은 월급의 3배 정도로 충분합니다.

 

현재 엘리 님의 비상금 규모가 딱 이 정도예요. 금액을 덜거나 더하지는 말고, 파킹통장으로 관리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요즘 인터넷전문은행의 파킹통장 금리가 낮아지고, 저축은행이 고금리 파킹통장을 출시하는 추세인데요, 여기서는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용 금융상품으로 설명해 볼게요.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연 2.30% 금리의 파킹통장이에요. 지정된 계좌로만 입출금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쉽게 돈을 꺼내쓸 수 없다는 점 오히려 장점입니다. 비상금 등 묶어둬야 할 돈은 접근성을 낮춰놔도 좋아요.

 

비상금 외의 돈은 이렇게 사용할 수 있어요

 

비상금 외에 저축으로 모은 현금은 세 가지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 돈을 도중에 꺼내쓸 수 없도록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묶어두는 것
  • 증권사 CMA나 은행 파킹 통장(언제든지 돈을 꺼내쓸 수 있고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 중 금리 높은 상품에 넣어두고, 주기적으로 금리를 비교해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옮기는 것
  • 풍차 돌리기를 통해 다시 저축으로 돌리는 것

 

이 중 풍차 돌리기 방식은 카카오뱅크 블로그에 잘 정리돼 있어요. 여러 개의 적금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이체에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지만, 꽤 오랫동안 직장인의 재테크 방법으로 알려져 온 스테디 재테크 방법이랍니다.

 

무엇보다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해요

 

지금은 저축에 집중하면서, 소액으로 다양한 투자 자산을 편견 없이 경험해 보며 투자 공부를 할 때예요. 시드머니를 모으는 데 필요한 시간을 투자 공부와 경험 축적의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 투자는 돈만 준비된 투자예요. 시드머니가 모여도 투자 지식과 경험이 없다면 더 큰 손실의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책만 보고 공부하시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공부를 할 때는 나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을 만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소액이라도 투자하면서 성과를 살펴보고, 해당 투자상품의 원리를 공부해 보세요.

 

소유, 위펀딩, 어니스트펀드 등 부동산 소액 투자가 가능한 플랫폼부터, 증권사 리츠 상품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밖에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른 점이 보일 거예요.

$%name%$ 님의 머니로그를
기고해주세요!

 

머니로그는 2018년 7월 어피티의 시작과 함께한 코너이자,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참여형 기획 콘텐츠입니다. 더 친절하고, 더 솔직한 돈 이야기가 공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돈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보내주신 머니로그 중,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립니다. 혹시나 사연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너무 슬퍼 말아주세요. 가이드에 따라 완벽하게 작성해보는 것만으로도 $%name%$ 님의 돈 관리 습관에는 큰 변화가 생길 거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머니로그 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버튼을 클릭해,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주세요!

💰

열심히가 아닌 꾸준히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는 것이 이번 하반기 목표!

(어피티 독자 삐삐 님의 한 마디)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정책 금융>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어요! (삼성동콩국수, 제니 님)
  • 요즘 이슈인 출생률이나 혼인 지원 제도 같은 것들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RRR 님)
$%name%$ 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번 머니레터 친구에게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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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JYP: 사무실 이사를 앞두고 있어요. 대학로, 성수, 망원에 이어 이번에는 소공동(시청역)으로 갑니다. 맞은편에 한국은행이 보이는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야망에 불을 지피려고 해요. (한국은행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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