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은 어피티가 알려줄게 이해는 누가 할래?

 

 

#증시일정 #불매운동 #에코머니타임 #일과이분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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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레터 줄거리
 

• 돈 miss it  #증시일정 #금융소비자보호법 #불매운동
• 에코 머니 타임  #탈탄소 #에너지전환  
• 일과 이분의 일  #사이드잡 #전자책활용
이번 주,
머니 캘린더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사태가 이슈죠. 어제(28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모여 진행한 당정협의회에서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모든 공직자가 재산을 등록하고, 현행 공직자의 과거 부당이익도 몰수할 수 있도록 소급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해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와 여당이 이 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논의가 진전될 것 같으니 좀 더 지켜보는 게 좋겠어요.
 
• 3월 29일(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전량 교체, 국민 참여 정책형 뉴딜 펀드 개인 투자자 모집, 4차 재난지원금 지급
• 3월 30일(화): 기아차 최초 전기자동차 EV6 공개,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 첫 공판준비기일
• 3월 31일(수): 제이시스메디칼 스팩합병 상장
• 4월 1일(목): 엔시스 코스닥 신규 상장, CJ대한통운 소형 택배비 인상
• 4월 2일(금): CJ CGV 영화 관람료 인상
 

📍CJ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합니다. 작년 여름, 이미 한 차례 관람료를 인상했는데 6개월 만에 1천 원 더 인상하기로 했어요. CJ CGV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관람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극장 매출이 약 70% 줄었습니다. 이번 인상 조치는 영화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하네요.

by JYP
금소법,
내가 알아야 하는 이유 👊
금융상품은 다른 상품에 비해 어렵고 복잡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죠. 이 점을 악용해 금융회사가 상품의 위험성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거나, 상품을 지나치게 포장하거나,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해 문제가 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요. 지난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되면서 금융 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될 듯 보입니다.
 
금소법의 핵심은 6대 원칙입니다.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 광고 금지가 그 내용이에요. 앞으로 금융회사들은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이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위반할 경우, 판매 직원은 최대 1억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해요. 고객 입장에서도 바뀌는 게 있습니다. 그간 변액보험, 펀드 등 특정 금융상품에만 적용되던 청약 철회권, 위법 계약 해지권이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돼요.
 
📍금소법의 효용성을 경험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입니다. 금융회사마다 재정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금융당국이 6개월 정도 유예기간을 뒀거든요. 이 시간 동안 금융 소비자인 우리도 재정비할 것들이 있습니다. 금소법 내용을 확실히 머릿속에 익히는 거예요. 금소법 전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보세요!
by 정인
불매 운동으로

위기 또는 기회 💬

 

중국에서 나이키, H&M, 아디다스 등 해외 패션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이 한창입니다. 불매 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은 모두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 구역에서 강제 노동에 의해 생산된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곳이에요. 이걸 두고 중국에서는 내정간섭이라고 판단해, 해당 브랜드의 물건을 사지 않겠다며 불매 운동을 벌이게 된 거죠. 
 
불매 리스트에 오른 기업의 주가도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사안에 대한 정치·사회적인 맥락과는 별개로, 중국의 불매 운동은 기업의 매출 하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나이키의 경우, 세계 매출액에서 중국 본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에 달합니다. 반대로 중국 패션 기업은 반사 이익을 받아 주가가 오르는 중입니다. 지난 25일, 안타스포츠와 리닝의 주가는 각각 8%, 11% 상승했어요. 
 
📍휠라차이나는 지난 25일, ‘BCI(Better Cotton Initiative)’를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CI는 ‘지속가능한 면화 생산’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조직입니다. 강제 노동 등 부당하게 생산된 면화에는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고 있어요. 휠라차이나는 BCI에서 탈퇴하면서, 부당하게 생산된 면화를 그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셈인데요. 국내 증시에 상장된 휠라홀딩스가 휠라차이나의 지분 15%를 갖고 있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by 효라
<에코 머니 타임>은 경제 미디어 어피티와 재생에너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루트에너지가 함께 만드는 코너입니다. 매주 월요일, $%name%$ 님을 위해 환경과 돈에 대한 경제 이야기를 보내드릴게요.

✍️ 지난 에피소드

석유의 시간,
바뀌어야 산다
이전 에피소드 핵심내용

  • 전 세계적으로 ESG, 즉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 구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그 중 ‘E(Environmental)’는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더 부각되고 있다.
  • 특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게 각국 정부와 기업의 핵심 과제다.
  • 그간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을 해온 산업군(자동차 산업, 석유화학 산업 등)은 탈석탄, 탈석유 문제로 기로에 서있다.
  • BP, 로얄더치쉘 등 글로벌 석유 기업은 석유 생산량을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세계 1위 석유 기업 엑손모빌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 즉 석유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려다 투자자들에게 압박을 받았다.

the 독자: 큰 회사가 기존 사업을 접고,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는 건 쉽게 결정할 만한 일이 아닐 텐데요. 엑손모빌처럼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버티는 게 현실적이지 않나요?
어피티: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죠. 어떤 판단을 내릴 때는 이해득실을 잘 따져서 결정했을 거예요. 글로벌 석유기업들이 사업을 전면 전환하기로 한 것도 마찬가지예요. 기존 사업을 유지했을 때 더 큰 리스크가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the 독자: 좀 더 자세히 알려준다면…?
어피티: (투머치토커 모드 발동)

첫째, 투자 리스크가 커진다
‘S&P500’이라는 단어 한 번쯤 본 적 있으시죠? 여기서 S&P는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라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예요. 기업과 산업 전반의 신용도를 평가하죠. 신용도가 높으면 투자 리스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투자 리스크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S&P는 최근에 석유 산업 전반의 위험 평가를 ‘중립(intermediate)’에서 ‘중간 높은 수준(moderately high)’으로 하향 조정했어요.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이 산업군이 앞으로 리스크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 거예요.
둘째, 실적이 점점 악화된다
영국의 싱크탱크 카본 트래커(Carbon Tracker)는 주요 석유 기업들이 기존 사업을 유지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하지 않으면 2030년까지 약 1.8조 파운드(한화 약 2,837조 원)를 낭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그 징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엑손모빌은 2020년, 224억 달러(약 25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어요. 모두에게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엑손모빌은 시가총액이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었거든요.

게다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에서도 빠지고, 재생에너지 기업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에 시가총액이 밀리는 등 엑손모빌은 과거의 영광을 잃어가는 모습이에요.
셋째, 주주가 싫어한다
좀 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기업의 주주, 즉 투자자들이 얼른 사업모델을 전환하라고 압박하고 있거든요. 신용등급이 낮아져 투자 리스크가 커지고, 손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을 투자자가 가만 지켜보기는 어려웠을 거예요.

지난 5화에서 엑손모빌의 사례를 얘기드렸죠. 엑손모빌은 악화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려다 투자자로부터 압력을 받았습니다. 결국 회사가 한발 물러서서 행동주의 투자자 2명을 이사회에 새로 합류시켰죠.
현대오일뱅크
“2050년까지 줄일게 진짜로!”
국내 정유업계도 서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했어요.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업계 중 가장 먼저 저탄소 성장 전략을 세운 곳입니다. 2019년 한 해 678만 톤이었던 탄소배출량을 2050년에는 499만 톤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죠.

일단 현대오일뱅크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공장 가동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탄산칼슘과 메탄올로 전환하는 기술이죠.

CCU를 통한 이산화탄소 예상 감축량은 연간 54만 톤이라고 하니, 목표를 맞추기 위해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겠어요.
GS칼텍스
“GS그룹의 맏이로서 부담이 좀…”
GS칼텍스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기준 44개였던 전기차 충전기를 2022년 160개까지 늘릴 계획이에요.

하지만 사업 전반에 대한 조정도 필요할 듯 보입니다. GS칼텍스는 GS그룹에서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GS칼텍스가 흔들리면, GS그룹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한국신용평가는 <GS그룹 실적 방향성 정유 부분에 달렸다>라는 리포트를 통해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GS칼텍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2020년 상반기 GS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3% 급감했어요.
SK그룹
“석유화학 접자~”
SK그룹은 탄소감축을 위해 사업을 재조정하는 중입니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발전 사업, 정유 사업, 석유화학 사업의 비중을 줄이거나 철수한다겠다는 입장이에요.

발전 사업이 주력인 SK E&S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사업으로 바뀌어갈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종합화학(석유화학)과 SK루브리컨츠(윤활유)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어요. 앞으로는 배터리 사업에 집중할 거라고 하네요.
내 눈으로
감시하는 방법 
the 독자: 2050년까지 바뀌겠다고 하는데, 먼 미래라 감이 잘 안 잡혀요. 말만 믿고 투자하기에는 안 지킬 수도 있는 거잖아요.
어피티: 그쵸. 그래서 저탄소 신사업을 추가하거나 투자를 늘렸다는 발표가 나오더라도 ‘음 그래, 역시 잘하고 있군!’하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the 독자: 그럼 뭘 믿고 판단해야 하는 거죠?! 2050년까지 어떻게 되나 지켜봐야만 하는 건가요…?
어피티: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실제로 사업별 비중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살펴보면 돼요. 여러 뉴스 중에서는 제철·시멘트·석유화학·플라스틱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에서 기업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보면 된답니다.
전자책 발행,
끝이 아닌 시작
1화: 나만의 사이드잡이 필요한 이유
2화: 자신만의 킬러 콘텐츠를 찾는 3가지 방법
3화: 전자책 사이드잡 $%name%$ 님도 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사이드잡러 해피스완입니다. 이번 주에 저의 전자책 매출을 공개하기로 했죠?

저는 블로그 강의 프로그램 교재를 재편집한 뒤 크몽, 탈잉에 등록해 판매했습니다. 전자책 가격은 2만 원이었고 약 30권이 팔렸어요. 플랫폼 수수료 20%를 제외하고 입금받았으니, 어느 정도 수익이 났는지 짐작이 될 거예요.
기대보다 수익이 작아 실망한 분도 계실 텐데요. 6개월간 입금된 50만 원은 저에게 굉장히 귀한 돈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잠자는 동안에도) 들어오는 돈’이었기 때문이죠.

판매 금액을 떠나서도 전자책은 ‘소득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무척 유용한 도구입니다. 오늘은 전자책 집필을 왜 추천하는지, 더 자세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name%$ 님이
전자책을 쓰면 좋은 이유
‘경험&재능의 수익화’로 파이프라인을 만들려면, 자신의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유용한 도구가 전자책 쓰기예요.

내가 가진 모든 재료를 펼쳐놓고 전자책을 써 내려가다 보면, 내가 이 주제를 완결성 있게 풀어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거든요.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군더더기는 덜어내면서 콘텐츠를 뾰족하게 다듬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출간된 전자책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득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 주위만 해도 이런 사례가 있었죠.

  • ‘셀카 잘 찍는 노하우’로 전자책을 집필한 뒤, 관련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개설
  • 동영상 편집툴 ‘키네마스터’에 대한 전자책을 집필한 뒤, 출판사에 투고해 전자책 출간
  • 쉐어하우스에 대한 전자책을 발행한 뒤 많은 수익을 올려, ‘3주 만에 전자책 쓰고 등록하기’ 프로젝트 개설
이렇게 본인이 수익화하고 싶은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만들어두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최근에는 기관이나 법인에서 전자책 저자에게 강의 요청을 보내기도 합니다. 전자책 플랫폼에 준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으니, 담당자들이 괜찮은 주제를 찾고 나면 채팅 등으로 강의나 컨설팅 요청을 하는 거예요. 소득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다 보면 이렇게 생각하지 못한 ‘연결고리’가 생기곤 한답니다.

잘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왕 만들어둔 전자책, 잘 팔리면 더 좋겠죠.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팔리는 전자책을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하나,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구성
전자책은 정보 오픈 범위를 구분해 다양한 금액대로 상품을 구성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전자책 PDF 파일만 제공하는 상품을 ‘기본형’이라고 한다면, 기본형에 일대일 상담이나 코칭을 결합해 ‘디럭스’와 ‘프리미엄’ 등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여러 상품을 만드는 거죠.

이렇게 가격대가 다양하면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판매량도 늘어나면서 구매자의 후기도 쌓이게 됩니다. 그럼 판매지수를 본 다른 사람들이 신뢰감을 가지고 그 전자책을 구매하는 선순환이 생겨요.


아예 초반에는 저렴한 가격대로 상품을 등록해서 판매와 후기를 모으고, 내용을 업그레이드해 가격대를 높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 SNS 유료 광고 걸어보기
전자책 플랫폼에 유료 광고를 걸 수 있습니다. 광고비를 내고, 특정 영역에 나의 전자책 썸네일이 보이도록 만드는 거죠.
크몽에서는 신규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쿠폰과 전문가 마일리지 등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광고 집행을 할 수 있어요. 전자책 두세 권만 팔리면 커버되는 금액이니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광고를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전자책을 홍보하는 포스팅을 만들어 판매 링크를 걸거나 스토어로 연결해 판매를 유도할 수 있고요.
셋, 다양한 플랫폼 활용하기
전자책 판매처로 크몽을 비롯한 재능 플랫폼을 많이 언급했지만, 개인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퍼블리 같은 유료 콘텐츠 플랫폼에 투고해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어느 곳을 통해 판매하든지 전자책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나의 콘텐츠를 정리하고 수익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첫 단계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플랫폼에 접근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많은 사람들이 퍼스널 브랜딩의 끝판왕은 종이책이라고 이야기하죠. 저도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초보 작가들은 출판사에 끊임없이 투고해서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프로젝트의 핸들링을 출판사가 전적으로 하거든요.

출판사마다 다르지만, 종이책의 인세는 정가의 7~10% 내외입니다. 인세가 10%일 경우, 15,000원 책 한 권이 판매될 때 저자는 1,500원의 인세를 받는 거죠. 반면에 전자책은 플랫폼 수수료 약 20%만 떼고 모두 받을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이에요.

물론 종이책과 전자책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다만 사이드잡 측면에서는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기에’ 전자책을 추천해 드리는 거예요. 전자책 쓰기를 통해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믿고 있기도 하고요.

다음 주에는 ‘온라인 강의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볼게요. 어떻게 온라인 강의를 시작할 수 있었는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했는지 자세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오늘의 필진
JYP: 어피티 대표입니다. 금융맹에서 금융덕후로 승화한 타입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정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뼈를 묻을 줄 알았다가 우연히 경제정보로 먹고 살기 시작, 결국 경제미디어에 정착했습니다. 경험하는 경제, 함께 하는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효라클: 필수 주식 지침서 <오늘의 주식>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채널 효라클도 운영하고 있으니 주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방문해주세요.

양베리: 루트에너지에서 기후금융 관련 콘텐츠를 만듭니다. 돈도 벌고 사회환경적 임팩트도 만드는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해피스완: N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진 마케터. 월급만 바라보고 살던 직장인의 환골탈태 과정을 솔직하게 담은 <사이드잡으로 월급만큼 돈 버는 법>의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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