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투자계의 전설, 주식 전문가 피터 린치는 “주식은 도박이 아니지만, 투자자가 기업에 대해 공부하지 않는다면 주식은 도박과 같다”고 말했어요. 우리가 추구하는 건 성공적인 투자이지, 한 번의 행운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기로 해요! 🙌

1. 은행은 왜 금행이 아니라 은행일까? (광고)
2.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이자이익을 달성한 배경을 분석했어요
3. 국내 증시 상승 랠리가 이어지며 국민연금이 높은 수익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어요

• 4~5일 양일간 생명과학 소재 및 부품·장비 전문업체인 큐리오시스와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를 개발하는 세나테크놀로지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있어요.
• 국내 증시에서 GS건설, LX세미콘, 강원랜드, 금호타이어, 넥써쓰, 대덕전자, 애경산업, 에코프로비엠,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현대그린푸드, 호텔신라, 휴젤 등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금융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는 

이 은행, 전국구 레벨이다
Sponsored by 아이엠뱅크

유럽에서는 은행이 해도 되지만 

우리나라에선 절대 안되는 ‘이것’

시중은행, 금융 안정성 

리스크 관리의 최전선에 있어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성장한 시중은행은 현재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주요한 위치에 있어요. 시중은행의 업무는 국가 경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유지해야 하는 자본 규모가 크고, 건전성 규제가 강하게 적용돼요. 즉, 국가 전체의 금융안정성 면에서 시스템 리스크 관리 최전선에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시중은행 금융서비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 광범위한 금융상품: 해외송금, 기업금융, 투자·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요.
• 서비스 표준화: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지방은행, 관계성과 신뢰를 

서비스로 구현해요 

지방은행은 지역의 실물 경제에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전국 경제를 흔들 정도는 아니지만, 특정 지역 경제와 고용에는 결정적 영향을 끼쳐요. 실생활 어디에 돈이 돌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은행이죠. 지방은행 금융서비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 맞춤형 금융상품: 지역 중소기업 대출, 소상공인 지원, 지역 축제·행사 연계 금융상품 등 ‘로컬 맞춤형 금융’을 기획하고 제공해요.
• 관계 기반 서비스: 고객과 은행 직원이 ‘같은 동네 사람’이라는 관계성을 통해 구체적인 신뢰를 쌓아요.

안전하지만 비슷비슷한 분위기? 

서비스 경쟁이 시작되면 달라져요 

우리나라 은행의 특징은 안정성이 높고 보수적이라는 거예요. 공공성과 안전을 위해 정부 규제가 기업 경영에 깊이 개입하는 규제산업이죠. 하지만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금융도 서비스 품질·가격·편의성 경쟁이 불가피해졌어요. 

전반적으로 단순 송금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든가, 기존에는 오프라인 점포 영업 시간만 가능했던 금융거래가 24시간 거래 가능으로 바뀌었다든가, 데이터를 이용해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것도 10여 년 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변화예요. 결과적으로 시중은행도 소비자 중심 서비스 혁신을 내놓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게 됐어요. 

‘전국구’ 아이엠뱅크는 

금융 서비스의 빈틈을 메울 거예요

이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하는 은행체계 이벤트가 바로 지난해 있었던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에요.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이었던 대구은행은 ‘아이엠뱅크’로 리브랜딩하며 2024년 5월 16일, 32년 만에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 되었어요. 아이엠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속도는 꽤 빨랐어요. 이미 전국구 영업이 가능한 인적·물적 설비·영업망을 갖추고 있었거든요.

기존의 6개 시중은행 체제는 1992년 완성된 과점 구조였어요. 금융시장에서는 32년 만의 새로운 시중은행인 아이엠뱅크에 기대하는 바가 있어요. 오랫동안 로컬 기반 맞춤형 금융 상품을 기획해왔고, 고객과 밀착해 생활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은행 특유의 강점을 활용해 현재 시중은행의 표준적 금융 서비스의 빈틈을 메워주는 것이죠.

아이엠뱅크는 앞으로 관계 기반 금융 노하우를 그대로 앱 중심 뱅킹 서비스로 이동, 생활형 금융상품을 출시할 생각이라고 해요.

통장 쪼개기 포트폴리오에 

아이엠뱅크를 포함해 보세요

지방은행은 때때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기획해요. 각종 혜택이 있는 특판 상품도 자주 판매하고, 각종 수수료 면제 상품도 많아요. 고객 풀이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눈길을 끌 필요가 있거든요. 특히 각 분기 마감 시점이나 연말에는 경영 지표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특판 상품이 자주 등장해요.

여러 은행에 예적금 계좌를 보유하는 ‘통장쪼개기’를 새롭게 시도해 보려는 머니레터 구독자라면 이번달, 아이엠뱅크의 신규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아이엠뱅크는 지방은행의 장점을 쭉 이어가기로 했으니까요. 실제로 지난해 전환 발표 당시 고금리 예·적금이나 대출 금리 감면, 해외 간편결제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 패키지가 있었어요. 

시점도 알맞아요. 아이엠뱅크는 아직 시중은행으로 전환한지 1년이 갓 지났을 뿐이라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혜택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대표적인 인기상품, ‘더쿠폰적금’은 최고 9% 금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판매할 때마다 조기 완판되곤 한답니다. 그외 다른 상품도 ‘최고 금리 예금’에 자주 꼽히곤 하니(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기준)이니 꼭 한번 살펴보세요.

국내 5대 금융그룹, 3분기까지 

40조 원 이자수익 달성했어요

글, 정인

기본 수익모델이 예외적으로 움직였어요

올해 3분기까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의 이자이익은 총 40조 원에 달해요. NH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금융그룹의 이자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어요. 2분기 마무리 시점만 해도 금융그룹들은 걱정이 많았어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한국은행도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린 시점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기조에 맞춘 대출이율 인상 덕분에 이례적인 고수익을 달성했어요. 대출금리(수입)는 높게 유지하면서 예금금리(지출)은 낮아진 거예요. 

금융주는 배당수익률이 높아요

자금이 필요한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은행들이 금리를 높여 대출 진입장벽을 만든 것이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회인 면도 존재해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주주에게 기업의 순이익 일부를 돌려주는 ‘배당성향’이 낮아요. 그래도 금융주는 그중에서 조금 나은 편이죠. 특히 금융주 배당수익률은 3~5%로, 글로벌 평균보다 높아요. 우리나라 금융주는 정부 규제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기대가 희박해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어요. 올해처럼 은행의 수익이 높으면 주식 구매에 들인 자금 대비 얻는 배당수익이 쏠쏠해져요.

🪙 은행들이 이자수익으로만 돈을 벌면 정부 정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죠. 최근에는 은행들도 비이자수익사업에 진심이에요. 올해 3분기 BNK나 JB 같은 지방은행, 아이엠뱅크 같은 지역 기반 시중은행은 순이익이 꽤 높아졌는데, 활발한 신사업 발굴로 비이자수익을 많이 거둔 덕분이에요. 비이자수익은 증권이나 펀드를 운용해 수수료를 받거나 비은행계열사인 보험, 카드 등의 기여도가 커질 때 함께 커져요.

국민연금, 큰손의 투자 실력은?

글, JYP

국민연금이 역대급 수익률 냈어요

국민연금이 사상 최대 운용 실적을 내고 있어요. 지난달 말 기준, 기금투자 연간 누적 수익률이 20%를 넘어섰고, 운용자산 규모는 10개월 만에 200조 원 넘게 늘어 1400조 원을 돌파했어요. 국민연금은 일본 GPIF,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연기금이에요. 이렇게 큰 규모의 기금을 굴리면서 이 정도의 높은 수익률을 낸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해요. 

국내 증시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어요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국내 증시의 상승 랠리가 있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수익률이 무려 60%를 넘겼거든요.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마이너스였던 걸 생각하면 극적인 반전이에요. 해외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도 고르게 좋은 성과를 냈고요. 코스피 상승 랠리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수익률이 25%까지도 오를 거란 전망도 나와요.

수익률이 전보다 훨씬 중요한 시점이에요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운용 수익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이번 성과가 더 눈에 띄어요. 실제로 국민연금은 자산의 절반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며 수익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예전처럼 안정적인 채권 중심 운용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한 거예요. 저출생과 고령화로 연금을 받을 사람은 늘고, 낼 사람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얼마나 벌어들이느냐’가 제도의 지속성을 좌우하게 됐어요.

📈 국민연금의 중기 운용 수익이 지금처럼 높게 유지된다면, 국민연금 고갈 시점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 더 잠재울 수도 있어요. 기금 수익률이 단 1%p만 높아져도 고갈 시점을 수년 늦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어요. 국민연금을 굴리는 기금운용본부의 포트폴리오는 이곳에서 볼 수 있어요.

📍 APEC 관련 기사를 많이 봤는데 어피티의 기사가 가장 상세하고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어요. 감사합니다. (림림 님)

📍 주요 뉴스에서 강조되는 숫자의 의미를 알게 되어 이해가 쉬웠어요! (Naya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