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리니지M #고정비 #구독경제 #내집마련 #1억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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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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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 안녕하세요! 월급 통장과 생활비 통장을 구분해 쓰는 것이 월급 관리의 첫 번째라는 얘기, 자주 전해 드렸었죠.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하기 딱 좋은 계좌가 새로 나왔습니다. 만들기만 해도 생활비가 돌아오는 통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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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게임 산업, 회복세일까요?
- 신종 고정비, 유료 구독 서비스
- 알차게 삶을 누리는 마케팅팀 대리의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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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① 신혼희망타운: 서울 대방 신혼희망타운은 사전청약 경쟁률이 67: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청약 기간에 들어가자 당첨자 절반이 포기하고 이탈했어요. 주변 시세는 떨어졌는데 분양가는 높은 탓이라고 합니다.
② 카카오톡: 카카오톡 업데이트 버전이 나왔어요. 상대방이 내 전화번호를 등록해도 자동으로 친구 추가가 되지 않도록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24시간 동안만 게시글을 보여주는 ‘펑’ 기능도 새로 생겼습니다.
③ 안주과자: 요즘 ‘안주 과자’로 불리는 짠맛 과자가 인기입니다. 저출생이 이어지며 과자의 주력 소비층이 어린아이보다는 스낵을 즐기는 어른으로 변했기 때문이에요.
④ 탕후루: 7월, 배달의민족에서 ‘탕후루’의 검색량이 작년 7월에 비해 47.3배 늘었습니다. 주문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건 ‘마라로제’ 음식이었다고 해요.
⑤ 밀리의 서재: 구독형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상장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IPO를 열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과 장르 사업을 더욱 키워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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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성적이 나빴어요
올해 들어 증시에서 게임 업계 종목의 주가는 계속 하락세였어요. 게임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비대면 환경에서 크게 성장했지만, 2022년 이후 대면 경제가 돌아오면서 글로벌 마켓에서의 전체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게임 기업 중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넘게 급감한 곳도 있어요.
신작이 기대 밖 흥행에 성공했어요
게임 업계에서는 신작 출시가 계속 미뤄지거나, 신작이 나와도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해 그간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었어요. (🗝️) 그런데 이번 주, 중소형사가 신작 흥행에 성공하며 게임주가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부정적인 전망만 내놓던 증권사에서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짚었어요.
경쟁력을 더 끌어올려야 해요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의 성공을 벤치마킹하는 데 집중하다가 혁신 타이밍을 놓쳤다는 의견이 많아요. 게다가 우리나라 게임을 수입해 가던 중국에서도 자체 IP를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국산 게임이 글로벌 주류를 차지하는 캐주얼 게임보다는 RPG 장르에 편향돼 있다는 점도 지적받았어요. 앞으로는 장르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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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고정비, 얼마나 쓰시나요?
‘고정비’는 주거비, 대중교통비, 통신비 등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뜻합니다. 대조되는 개념인 ‘변동비’와 다르게 고정비는 줄이거나 없애기 어려워요. 처음부터 돈 나갈 구석을 만들지 않거나, 알뜰폰 요금제처럼 저렴한 방식을 선택해야 하죠. 그런데 이 고정비에서 새로 등장한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유료 구독 서비스예요.
유료 구독 서비스 지출도 고정비예요
쿠팡와우 등 쇼핑몰 멤버십 요금제, 넷플릭스 등 OTT 요금제, 정수기 렌탈 요금제, 오피스365, 어도비 등 업무 효율을 돕는 유료 서비스까지. 유료 구독 서비스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작년에는 BMW가 자동차 열선시트와 운전대 온열 기능 등에도 유료 구독을 도입하려고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반발했고, BMW는 계획을 철회했어요.
가정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구독 서비스로 이루어지는 경제를 ‘구독 경제’라 부르죠.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구독 경제 시장이 2025년 1조 5천억 달러(약 2,004조 원)에 달할 거라고 내다봅니다. 일상에서 유료 구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면, 가정 경제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구독 경제 시대에 앞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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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 JYP: 미국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구독형 서비스 일부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어요.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는 필요하지만, 하드웨어는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에요. 사실 지금까지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하드웨어를 ‘옵션’으로 추가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구독 경제가 어디까지 도입되는 게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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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비플러스의 금융인사이드
EP 3. 소상공인 대출 절벽,
크라우드펀딩으로 다리 놓기
Sponsored by 비플러스
📌 코너 소개
- 어피티가 임팩트금융을 실천하는 ‘비플러스’와 함께 만드는 코너입니다. 금융의 개념과 함께 점점 더 중요해지는 임팩트 금융에 대해 소개합니다. 내 돈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거에요.
👉 지난 에피소드 보러 가기
지난 에피소드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과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공부했었죠. 온투업에 등록된 업체는 2023년 7월 기준, 50곳이에요.
비플러스도 이 50개 업체 중 하나입니다. 비플러스의 사례를 통해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이 어떻게 중금리 대출이 가능한지 설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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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대출, 소상공인에게는 쉽지 않다?
난이도: ⭐️⭐️⭐️ / 중요도: ⭐️⭐️⭐⭐⭐️
법인과 개인은 신용을 평가하는 모델이 달라요. 보통 법인은 수익성이나 매출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하지만, 개인은 상환이력이나 채무정보를 기반으로 신용도가 평가돼요.
소상공인은 개인사업자이지만 일반적으로 법인이 아닌 개인과 비슷한 신용평가모델로 평가됩니다. 이 평가 모델이 소상공인에게는 불리한 지점이 있어요.
- 사업을 시작할 때 대출을 이미 받아둔 경우가 많아, 매출이 잘 나와서 이자를 갚을 능력이 충분해도 1금융권에서 추가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소득이 유동적이고 월 단위로 관리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개인과 비슷한 신용평가모델로 평가받게 되면 신용도가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매출이 잘 나와 상환능력이 있는 소상공인도 신용이 낮게 평가되어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는 거죠. 자금이 필요해 2금융권을 선택하면 대출금리가 연 15%에 가까운 고금리를 부담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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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으로
소상공인 대출 문제를 해결한다?
비플러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인 회사예요. 중금리로 대출을 받고 싶은 소상공인과 이자 수익을 받고 싶은 투자자를 연결하는 크라우드펀딩 ‘우리동네펀딩’ 서비스를 운영해요.
투자자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 투자 원금 + 중금리 이자수익 + 리워드 ] 을 얻을 수 있어요. 펀딩의 이자 수익 대출 금리는 대부분 9.0~9.9% 이에요. 예금이나 적금보다 높은 중금리로, 예상 수익률이 더 높죠!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은 제2금융권보다 낮은 중금리에 돈을 받을 수 있어 좋고, 투자자는 예금보다 높은 중금리로 이자 수익을 받으면서 가게의 쿠폰이나 제품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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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한번 볼까요?
비플러스와 모집 성공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중인 ‘배키욘방 익선’ 펀딩을 예시로 설명해 볼게요. ‘배키욘방 익선’의 상세 페이지에서는 아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누가, 왜 돈을 빌리는 거야?
👉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프리미엄 덮밥집 ‘배키욘방 익선’의 업력 사장님이 가게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펀딩을 열었어요!
가게는 재무적으로 어때?
👉 2023년 8월 기준, 월평균 매출이 약 1억 1,600만 원이고 총 대출 잔액이 8억 3,900만 원 정도예요. 차주의 신용점수는 653점이지만, 단기 연체 이력이나 공공기간 체납 내역, 채무불이행 이력이 없는 개인사업자예요.
투자 수익률은 어느 정도야?
👉 이자수익의 대출금리는 연 9%, 대출기간은 6개월이예요. 만기상환이 아니라 원금도 매월 조금씩 상환하는 방식이라 투자 시 세전 예상 수익률은 8.23%예요.
펀딩에 투자했을 때 리스크는 없어?
👉 익선동은 상권이 치열한 지역이라 경쟁 업체 등의 외부 환경 변화에 의해서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요. 원금 보장이 되는 예금이 아닌 투자 상품이라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어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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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딩은 ‘쿠폰형 펀딩’이에요
우리동네펀딩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 외에도 리워드를 함께 돌려준다는 데 있어요. 그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배송형 리워드 펀딩: 펀딩과 관련된 제품을 직접 배송해주는 방식의 리워드
- 쿠폰형 펀딩: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물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의 리워드
- 금리형 펀딩 : 리워드가 없는 대신 금리가 더 높은 펀딩
‘배키욘방 익선’ 펀딩은 이 중 ‘쿠폰형 리워드 펀딩’에 해당돼요. 투자금액 20만 원당 이 가게에서 쓸 수 있는 5천 원 쿠폰을 줍니다.
5천 원이라는 금액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생각해 보면 투자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꽤 큰 금액이에요. 100만 원을 투자하면 2만 5천 원어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거죠.
우리 동네에 있는 가게에 투자한 다음, 가게에서 사장님 응원도 하고 쿠폰도 써본다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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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플러스에는 전국 각지의 100개 넘는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동네엔 어떤 펀딩이 있는지 구경해 보세요!
우리 동네 펀딩도 열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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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비플러스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비플러스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309-O-058호(23.09.12~24.09.11) | 어피티는 비플러스의 광고를 대행 | 투자 전 펀딩 세부내용 및 약관 필독 | 원금 손실 시 투자자 귀속 | 예금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님 | 제세금 발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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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로그
분 단위로 알차게 삶을 누리는
마케팅팀 대리의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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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배우고 경험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퇴근 후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알차게 보내는 편이에요. 다만 이제 새로운 경험보다는 재테크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경제 책도 읽고 어피티 머니레터도 구독하며 재미를 붙여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 닉네임: 건물주
- 나이: 만 28세
- 금융 성향: 쓸 땐 쓰는 고래
- 돈 관련 목표: 목돈 잘 굴리고 내 집 마련하기
- 하는 일: 대기업 마케팅 5년 차 대리
- 연봉: 6,3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390만 원
- 주거 형태: 월세 거주
- 현재 자산
- 비상금: 1,000만 원
- 예적금: 일반 예적금 4,500만 원, 여행자금 300만 원, 주택청약저축 600만 원, 개인형 IRP 60만 원
- 보증금: 3,000만 원
- 주식: 100만 원(평가 금액 기준)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월급이 들어오면 200만 원이 적금으로 자동이체됩니다. 원래는 3개의 적금에 저축을 하다가, 돈이 여기저기 분산되는 게 귀찮아서 한 개로 몰아버렸어요.
- 적금이 만기 되면 곧바로 또 다른 적금에 가입하고, 모은 돈은 정기예금으로 묶어둡니다.
- 적금이 빠져나간 뒤, 월급통장에 남은 돈은 생활비 계좌(체크카드 연결)로 모두 이체해요. 이 계좌에서 보험료, 주택청약저축, IRP, 월세, 신용카드 대금 등이 차례로 자동이체됩니다. 남은 돈으로 한 달 생활비를 쓰고요.
- 헬스장, 강의료, 휴대폰 요금, 유료 구독료 등 고정적인 지출은 신용카드로 결제합니다.
-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용도 구분 없이 둘 다 사용하지만, 10만 원 이상의 큰 금액은 체크카드로 결제합니다. 잔액이 줄어드는 게 눈으로 보여야 충격 요법(?)으로 돈을 좀 덜 쓰게 되더라고요.
- 상여금이나 보너스 등 추가 소득은 주로 여행자금 계좌에 넣어둡니다.
- 따로 가계부는 쓰지 않아요.
월평균 고정비
- 주거비: 30만 원(월세, 관리비, 공과금)
- 교통비: 7~8만 원
- 통신비: 5만 원
- 보험료: 10만 원
- 유료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14,000원, 아이클라우드 3,300원
- 자기계발: 요가 수업 및 헬스장 15만 원, 영어 수업 10만 원, 도서 구매 4만 원, 직무 관련 자격증 수업료 10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10~15만 원. 아침과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해결하고, 간식이나 배달음식도 잘 안 먹는 편이에요. 식비 지출은 밥 약속과 커피값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 쇼핑: 10만 원. 취향이 확고해서 쇼핑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정말 갖고 싶은 게 생기면 과감히 투자하는 편이에요. 싸다고 생각 없이 여러 개 사는 건 지양하고, 한 번 살 때 좋은 걸 사서 기본 몇 년 이상 사용해요.
- 술값: 30만 원. 평일 식비 지출을 아끼는 대신, 주말에 술값으로 돈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관련 자격증도 있을 정도로 술을 좋아해요.
- 문화생활: 5~10만 원. 전시, 영화, 책, 공연 등 문화생활을 좋아해서 과소비하지 않는 선에서 아낌없이 투자하는 편이에요. 좋은 강연이나 독서 토론이 있다면 유료라도 참가해요.
- 택시비: 5~10만 원. 지각은 잘 안 하는 편이라서 대부분 술 마시고 타는 택시비입니다. 술 약속이 많은 달은 택시비 지출도 많고, 술 약속이 없는 달은 택시비 지출도 없어요.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300~400만 원. 여행을 좋아하고, 새로운 경험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요. 스스로가 이런 성향인 걸 잘 알기 때문에, 과소비를 막고자 평소에 여행용 자금을 따로 빼 저축해 두고 그 안에서만 씁니다.
- 연간 명절 비용: 100만 원 이하. 설과 추석 등 큼직한 명절에만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요.
- 연간 경조사 비용: 30만 원. 아직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 큰 지출은 없는 편입니다.
건물주 님의 일주일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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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지출 269,250원
■ 식비: 133,700원
■ 쇼핑/기타: 99,400원
■ 교통비: 3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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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1억 원을 모았고, 이사를 앞두고 있어요
저의 최대 관심사이자 목표는 ‘자가 구매 후 안정적인 거주 환경 만들기’입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월세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목표했던 저축 금액(1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억 원을 모아야 한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일단 모으긴 했는데, 이 돈을 어떻게 굴리면 좋을지 감이 전혀 안 옵니다.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이사도 하고, 목돈도 굴릴 수 있을까요?
A. 일단, 자산 배분을 시작해 보세요
건물주 님은 쓸 땐 쓰는 스타일인 사람 중에서도 돈 관리를 아주 잘하고 계신 분이군요! 무엇보다 월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내 삶의 질을 높이는 소비를 ‘잘’ 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어요.
본격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건물주 님의 재테크 방식에 대한 리뷰를 해볼게요.
- ‘선저축 후지출’ 구조를 아주 잘 만들어 두셨어요. 약 390만 원의 월급이 들어오면, 그 절반에 가까운 200만 원이 적금에 자동이체 되고 있습니다.
- 생활비 통장을 따로 관리하고, 이 통장에서 고정비를 이체한 뒤 남은 돈으로 생활비를 쓰게끔 만들었어요. 이렇게 소득이 들어오는 통장과 생활비 지출이 발생하는 통장은 반드시 분리해야 한답니다.
- 회사 구내식당을 자주 활용해서 ‘먹고사는 데 드는 식비’를 최소화했어요.
- 10만 원 이상 지출할 때는 체크카드를 사용해, 잔액이 줄어드는 걸 눈으로 확인한다고 하셨어요. 이 점은 아주 좋지만,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한다’라는 원칙을 세워야겠어요.
- 여행을 위한 자금을 따로 관리하고 있어요. 이렇게 적금과 별도로 ‘쓸 돈 저축’을 하는 건 좋은 습관이에요. 추가 소득을 다른 데 써버리지 않고 여행자금 통장에 넣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건물주 님은 소비를 하더라도 실패 없이, 잘하려는 분인 것 같아요. 머니로그의 일주일 소비 일기를 보면, 주변 사람을 잘 챙기고,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는 느낌도 들고요.
이렇게 돈을 잘 쓰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가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는 것의 목적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서니까요.
택시비는 줄여야 해요!
다만, 분명히 줄여야 할 지출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식에서 파생되는 택시비! 건물주 님이 평소에 지출 관리를 잘하는 분이라는 걸 감안하면 너무 아까운 지출이에요. 게다가 술자리가 끝난 뒤 택시를 타는 건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어서 더 위험합니다.
택시비 지출을 줄이고 싶다면, 택시비 지출 전용 통장을 따로 관리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매달 5~10만 원의 택시비를 사용한다면, 일단 월급일에 그 통장에 5만 원만 넣어두고, 그 안에서 쓰겠다고 다짐하는 거예요.
택시비 전용 통장에는 체크카드를 연결해야 합니다. 후불카드를 사용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 그다음, 매달 잔고가 바닥 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지출하면 됩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커요.
당장 내 집 마련을 ‘할지 말지’ 정할 때는 아니에요
1억 원 저축 목표 달성과 이사 시점이 맞물린 상황이네요. 내 집 마련이 최종 목표지만, 이번에는 한 번 쉬어가는 것도 좋겠어요. 지금 부동산 시장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거든요. 이사 시점이라고 해서 성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어요.
이번이 마지막 임차 계약이라 생각하고, 지금보다 주거비가 더 많아지지 않는 선에서 이사를 하거나, 현재 집에 거주할 수 있다면 연장해 보세요. 그동안에는 지금처럼만 저축을 이어가면 됩니다.
1억 원의 금융자산을 마련하고 나면, 이제부터는 목표 수익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금이 커질수록 수익률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해요.
앞으로 연간 수익률(저축 및 투자) 5%를 지켜나간다고 해볼게요. 매달 저축 및 투자에 10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을 더 넣어 원금을 늘린다면 아래와 같은 그래프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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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연 평균 수익률 5%는 생각보다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래 세 가지를 꾸준히 해나가면, 건물주 님은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 갈 수 있을 거예요.
① 저축 및 투자 원금을 꾸준히 확보하고
② 연간 목표 수익률을 합리적으로 정한 뒤
③ 자산 배분을 통해 실행한다
목표 수익률은 낙원계산기를 통해 여러 케이스를 시뮬레이션해보며 가늠해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자산 배분에 관련된 책으로는 아래 세 권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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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의 머니로그를
기고해주세요!
머니로그는 2018년 7월 어피티의 시작과 함께한 코너이자,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참여형 기획 콘텐츠입니다. 더 친절하고, 더 솔직한 돈 이야기가 공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돈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보내주신 머니로그 중,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립니다. 혹시나 사연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너무 슬퍼 말아주세요. 가이드에 따라 완벽하게 작성해보는 것만으로도 $%name%$ 님의 돈 관리 습관에는 큰 변화가 생길 거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머니로그 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버튼을 클릭해,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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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공으로 시작하는 하루!
(어피티 독자 결국봄 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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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멀게만 느껴졌던 국채 투자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셔서 좋았어요. 투자에 관심이 생깁니다! (김꼬꼬 님)
- 안 쓰는 신용카드 해지하는 게 좋을지 그냥 놔두는 게 좋을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무뇽 님)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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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졸리: ‘아아를 마실까 뜨아를 마실까’ 고민했다면, 그날이 바로 계절의 경계선! 오늘 $%name%$ 님은 어떤 것을 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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