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소비, 잘쓸레터 일본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이 선물로 바나나 모양의 빵 ‘도쿄 바나나’나, 고급스러운 쿠크다스 맛의 ‘홋카이도 시로이 코이비토’를 사다 주는 경우 많죠. 이렇게 여행지에서 과자를 기념품으로 사와 주변에 선물하는 문화를 일본에서는 ‘오미야게’라고 부른다고 해요. 예전에 한 친구가, 일본은 이 ‘오미야게’ 문화가 잘 발달해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고 푸념하던 게 떠오르는데요. 글쎄요…? 저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고영 PD는 이번 새해를 평창에서 보냈답니다. 리조트 근처 횡계리에서 밥도 먹고 시내 구경도 실컷 했는데요. 무려 13년 연속 블루리본을 받은 황태 전문점 ‘황태덕장’에서 배터지게 황태 정식을 먹은 뒤, 부모님께 드릴 양념 먹태와 황태포를 양손 가득 사 들고 나왔고요. 근처 베이커리에서는 찹쌀이 들어간 도깨비 방망이 꽈배기 튀김이 정말 유명해서, 선물용 박스를 따로 팔고 있었어요. 같은 골목의 찐빵집은 선수촌에서도 인기라 세트 구매가 많다고 하던데, 손만 더 있었으면 저도 사 왔을 거예요. 한 동네에서만 해도 선물용으로 구매해 갈 간식 기념품이 얼마나 많았던지요! 이처럼 우리나라에도 정말 맛있고, 양도 푸짐한 먹거리 기념품이 많아요. 다만 포장이 조금 투박한 동네 맛집이 많아서 그렇죠. 요즘은 로컬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면서 브랜딩이나 패키지 개발도 훨씬 세련되어지고 있고요. 올해에도 고영 PD는 멋진 로컬 이야기들을 잘쓸레터에 담아 차곡차곡 담아 소개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로컬 기념품’ 이야기도 있으니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
|
1월에 꼭 알아야 할 즐길거리 소식 #행사&일정 🛍️ |
|
|
도서관 덕후가 알려주는 집 근처 도서관 200% 즐기는 방법 #시간있어?아껴써!📚 |
|
|
여행가서 구매하면 딱 좋을 로컬 굿즈 추천 #쓸개쓸개모두다쓸개🎁 |
|
|
🎉 행사/축제 - 강원 홍천군 홍천강변 일원에서 인삼송어를 잡는 얼음낚시와 맨손송어잡기를 비롯해 얼음 썰매,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홍천강 꽁꽁축제’가 열려요 (1/9~1/25) #임박
- 경북 영양군 현리 반변천 일원에서 천연 빙상장(스케이트, 얼음 썰매, 얼음 열차), 눈썰매장, 빙어낚시터 등 겨울의정취 를 만끽할 수 있는 ‘영양꽁꽁겨울축제’가 열려요 (1/9~1/25) #임박
- 강원 평창군에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평창송어축제’가 열려요 (1/9~2/9) #임박
-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이색 겨울축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가 열려요 (1/10~2/1) #임박
-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해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열려요 (1/16~1/18) #캘박
|
|
|
2026년은 텍텍붐 시대! 📖 당신이 몰랐던 도서관의 ‘진짜’ 정체 📌필진 소개: 잘쓸레터 객원에디터 프로젝트, 잘쓸레옹의 ‘도서관망령’입니다. 저는 문헌정보학과 학부생이에요. 문헌정보학이란 ‘정보가 담긴 모든 매체를 관리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인데요, 이런 ‘문정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도서관입니다. 저는 공공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서 보조 알바를 하고, 봉사도 하면서 정말 많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내요. 매일매일 도서관에 살면서 느끼는 건, 도서관은 늘 이용자를 기다린다는 거예요. |
|
|
바야흐로 ‘숏폼’의 시대입니다. 1분도 길다며 15초짜리 영상에 열광하고, AI가 쏟아내는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넘쳐나죠.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 아주 흥미로운 데이터가 발표됐어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올해 무려 3억 3천만 개의 글이 쌓였고,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라고 해요. 지난해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텍스트힙’에 이어 2026년은 ‘텍텍붐’의 시대가 될 거라는 예측이에요. 10~30대 젊은 층이 텍스트의 붐을 주도하며 독서와 기록을 하나의 힙한 놀이로 즐기기 시작한 거죠. 자, 상황이 이렇다면 우리가 다시 주목해야 할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텍스트의 본진, ‘도서관’입니다. |
|
|
손기정 문화도서관 ©서울시 독자님은 도서관을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마 열에 아홉은 ‘책 빌리는 곳 아니야?’라고 대답하실 거예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음… 제 점수는요, 50점입니다! 제가 사서 보조로 일하던 시절, 우리 도서관에서는 책갈피는 기본이고 비누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꾸미기, 심지어 공정무역 재료로 바크 초콜릿까지 만들었어요. 작가와의 만남, 인공지능 강의, 클래식 공연, 그리고 주말엔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 상영까지! 도서관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프로그램과 전시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심지어 이 모든 게 거의 공짜이거나 아주 저렴한 재료비만으로 가능하다는 사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도서관은 그저 책만 빌리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각종 티켓팅을 하면서 전시를 보고 공연을 보는 건 익숙한데, 오히려 우리 동네 근처의 도서관을 찾아보는 건 훨씬 더 어려운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하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지, 그리고 전시와 프로그램을 찾는 법, 나아가 도서관 밖의 공공기관들은 어떤 기회를 열어두고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려 해요.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문화복합공간 ‘도서관’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다는 편견은 금물! |
|
|
🌄잘쓸레터 독자가 선택한 2026년을 여는 첫 책은? 지난 잘쓸레터에서 <독서를 영업합니다>를 소개하면서, 독자님들께 “2026년에 가장 먼저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하고 물어봤어요. 총 550명의 독자님이 답해주셨고, 중복 포함 총 100권의 책이 등장했죠.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책들이 나와서, 새해 독서 리스트를 엿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된 책 20권을 정리해봤어요. 잘쓸레터 독자님들이 선택한 책 리스트를 살펴보며, 2026년의 시작을 열어줄 책을 함께 골라봐요. ✅ 잘쓸레터 독자 PICK! 2026년에 읽을 첫 책은? |
|
|
1. 혼모노 – 성해나 2. 모순 – 양귀자 3.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4. 트렌드코리아 2026 – 김난도 외 5. 저소비생활 – 가제노타미 6.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7. 절창 – 구병모 8.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스즈키 유이 9. 월급쟁이지만 부자처럼 관리합니다 – 김짠부 10. 스토너 – 존 윌리엄스 |
11.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12. 프로젝트 헤일메리 – 앤디 위어 13.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 태수 14. 면도날 – 서머싯 몸 15. 렛뎀이론 – 멜 로빈스 16. 급류 – 정대건 17. 코스모스 – 칼 세이건 18.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로맹 가리) 19.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20. 삼체 – 류츠신👀 |
|
|
여기로 여행 가면 꼭 사 와야 할 로컬 굿즈 추천해요 👍 |
|
|
✅ 겨울철 경주 여행 필수템, 약사여래 물주머니 (by. JANE 님) 요즘 핫한 ‘뮷즈’ 하면 경주를 빼놓을 수 없죠! 특히 겨울에 경주 여행 가면 꼭 사야 할 게 바로 약사여래 물주머니예요. 저는 경주 국립박물관 굿즈샵에서 25,000원에 샀어요. 약사여래는 질병을 치료하고 재앙을 소멸시키는 부처라고 해요. 물론 찜질을 하고 싶다면 그냥 보온 물주머니를 사도 되지만 약사여래 인형을 씌운 물주머니를 사용하면 뭔가 진짜 약손 느낌이 나요. 저는 손발이 겨울 되면 엄청 차가운데, 일회용 핫팩 쓰면 따뜻하기는 하지만 쓰레기가 생기는 게 싫더라고요. 약사여래는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친환경 물주머니라고 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사이즈는 휴대하기엔 조금 크지만 저는 계속 들고 다니고 있어요. 튼튼해서 몇 년 쓰기에도 좋아 보여요! |
|
|
✅ 전주의 추억을 직접 조합하는 키링, 클립어데이 Ring my city (by. NO.23 님) 최근 전주의 작은 골목에서 알게 된 소품샵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클립어데이’라는 작은 소품샵인데, 사장님의 취향이 물씬 느껴지는 일본 골목길의 소품샵 느낌이 나는 아늑한 곳이에요. 전주에서 다양한 소품샵을 가봤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죠. 이곳의 대표 굿즈는 전주의 대표 상품들을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만든 ‘Ring my city’ 키링이에요. 원하는 모습에 맞게 커스텀도 가능하답니다! 여행자가 전주에서 직접 경험한 장소와 기억을 수집해 하나의 기억 키링으로 완성하는 참여형 로컬 기념품이에요. 시제품은 전주의 풍경, 음식 등을 상징하는 총 8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주천의 물결, 덕진공원의 오리, 전주향교의 은행나무, 꽃동산의 겹벚꽃, 전주수목원의 나무, 전주 초코파이, 전주 콩나물국밥의 콩나물, 책의 도시 전주까지! 전주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답니다. |
|
|
✅ 전라도 사투리가 굿즈가 된다고? 올해 달력은 이거다! (by. 다흰 님) 회사에서 쓰는 탁상 달력으로 그동안 은행에서 나눠준 거 썼었는데 2026년에는 예쁜 캘린더를 써보고자 ‘역서사소’의 사투리 달력을 구매했어요. 예약 주문해서 20% 할인받아 11,800원에 구매했답니다. 역서사소는 제가 대학생 때 내일로 기차여행 갔다가 광주에서 봤던 로컬 브랜드였는데, 지금도 롱런하며 여전히 멋진 아이템을 만들어내고 있더라고요! 광주송정역 근처에 있어서 구경하기 좋고, 재미있는 사투리 굿즈가 정말 많아요. 달력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말이 전라도 사투리로 쓰여 있는데 그래픽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깔끔해서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어요. 회사 내 자리에 둘 탁상 캘린더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귀여운 느낌이 아니면서 흔하지 않은 캘린더를 찾는 저에게 딱이었죠. 인터넷 구매도 가능해요. |
|
|
✅ 통영 겨울 특산물, 굴로 티셔츠를 만드는 클럽 (by. 희진시 님) 요즘 핫한 로컬브랜드, 통영아가씨클럽의 굴티셔츠를 추천해요. 저는 이번 통영 여행에서 굴 티셔츠를 살까, 굴 반다나를 살까 고민했는데 결국 반다나를 구매했어요. 여행 내내 비가 와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한 티셔츠 구매는 온라인 몰에서도 할 수 있고, ‘호세’라고 하는 통영 브런치 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아이러브 통영, I♥TY 아이러브 티가 가장 유명한데 여기 하트 모양이 굴 두 개 겹쳐있는 사진으로 대체되어 있어요. 굴로 유명한 통영인데 마침 딱 굴 철이라 통영 여행 가면 사기 딱 좋답니다! |
|
|
❄️ 눈이 펑펑 내리는 곳, 설경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눈 구경 스팟 없을까? ❄️ 겨울이면 생각나는 건 역시 하얀 눈! 올겨울, 눈 구경 제대로 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설경 명소, 눈꽃 트레킹 코스, 겨울 산책하기 좋은 숲길, 강원도 산행 케이블카, 눈 오는 날 더 예쁜 사찰이나 정원 등에 다녀온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포스팅 링크를 보내주세요. 국내는 물론, 눈이 가득 쌓인 해외 여행지도 환영이에요! SNS가 없다면 네이버 폼에 편하게, 부담 없이 글로 써주셔도 괜찮아요! 링크만 보내주시면, 잘쓸레터 팀이 재밌는 콘텐츠로 만들어서 뉴스레터에 소개해드릴게요. 내가 다녀온 겨울 설경 명소 자랑해요 |
|
|
- 사주 보는 것을 좋아해서, 25년 시작할때도 추천해주신 신한 토정비결로 1년을 시작했는데, 이번에 추천해주신 사주아이로도 기분 좋게 1년을 시작해요! 26년도 이런 꿀팁 주는 어피티를 꾸준히 읽는 것이 제 새해 목표 중 하나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올해도 건강하세요! (리즈 님)
- 2026년에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소식들을 여기저기서 찾아봐서 몰랐거나 놓치는 부분들이 있는데, 잘쓸레터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 딱! 해줘서 감동이었어요ㅎㅎ (난나나 님)
|
|
|
어피티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7안길 27, 2층 ⓒ 2026. UPPITY All Rights Reserve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