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부터 꼭 가려고 벼르던 산나물 축제 드디어 시작!

실패 없는 소비, 잘쓸레터
Vol. 61  I  25. 04. 25

고영 PD에게는 조금 어이없는 버릇이 하나 있는데요. 눈길이 가는 인형이나 마음에 드는 화분에 즉흥적으로 이름을 붙여 부르는 습관이에요. 가끔 오래 집을 비울 때면 가족에게 “우리 방방이한테 물 주는 거 잊지 말아줘” 하고 당부하거나, 인형에게 “싱숑아, 집 잘 지키고 있어!”라고 말을 걸고 떠나곤 해요.


문제는, 이름을 너무 즉석에서 지어버려서 다음에 다시 부를 땐 제가 지은 이름을 기억 못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결국 대충 새로운 이름을 또 붙이고 마는데, 이따금 “이상하다? 저번엔 그 이름 아니었던 것 같은데?”라는 지적(?)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쓸레터만큼은 진심을 다해 이름 지었어요. 다들 아시죠?


온 팀원이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후보를 고르고 고른 끝에 붙인 이름인데, 몇 번을 불러봐도 결국 이게 제일 잘 어울리는 이름 같더라고요. 독자님들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이번 주말, 다음 연휴, 그리고 아까운 독자님들의 휴일을 아낌없이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줄 이야기들, 오늘도 준비해 뒀어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4월 마지막 주에 꼭 알아야 할 즐길거리 소식 #행사&일정🛍️ 
취미를 안주삼아 한 잔 할 수 있는 인천 로컬 술 zip 이야기 #6시 네고향🍓
전국 제철 산나물 & 차 축제 모음집 #휴일계획막차타세요 🥗
 🎉 행사/축제 
  •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봄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일주일간 펼쳐져요 (4/30~5/6) 
  • 경기 군포 철쭉동산과 차없는거리 일대에서 지하철로 쉽게 떠날 수 있는 도심 속 봄꽃축제 군포 철쭉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4/27)
  • 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도자 예술과 왕실문화를 결합한 몰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열렸어요 (~5/6)
  • 경기 이천 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일대에서 물레 체험, 도자기 소원 쓰기 등 체험과 전시가 가득한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렸어요 (4/25~5/6)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에서 전통장작가마체험과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려요 (5/1~5/11)
  • 강원 영월군에서 단종의 넋을 기리는 단종문화제가 열려요. 올해는 궁중음식 경연대회 ‘단종의 미식제’가 처음으로 함께 개최돼요 (4/25~4/27)
  • 전북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안마실축제가 열려요 (5/2~5/5)
  • 대전 유성구에서 과학과 온천이 어우러진 주민참여형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려요 (5/2~5/4)
  • 경기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주먹도끼 체험 등 선사시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려요 (5/2~5/5)
  •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라면왕 선발대회 등 이색 체험이 가득한 세계라면축제가 열려요 (5/2~5/11)
  • 전북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시민참여형 예술제로 풀어낸 춘향제가 열려요 (4/30~5/6)
  • 산림청에 따르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1곳에서 정원 전시·체험·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愛 빠지다’ 축제가 열려요
  • 봄나물과 차(茶) 관련 축제 정보는 오늘 잘쓸레터를 끝까지 읽으면 따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문화생활

🎈 취미/취향


    🚅 국내여행 


    🗽 해외여행

    취미가 안주가 되는 곳, 인천
    (feat. 뜨개질, 디제잉, 봉사활동)


    📌필진 소개 : 로컬 매거진 <인천 스펙타클>을 만드는 에디터 미현입니다. 우리는 인천의 로컬 문화를 큐레이션하고 소개합니다. 매거진을 중심으로 소셜 클럽, 탐방,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금 이곳, 인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인천에 사는 분들, 인천을 즐기고 싶은 분들, 그리고 어디서든 로컬에 관심 있는 모든 이웃을 환영해요!

    제가 사는 도시 인천은 다양한 술 문화가 자리잡은 도시입니다. 계란초나 물텀벙 같은 지역 특유의 독특한 술 안주를 즐길 수 있고, 의외로 생홍어의 주요 산지이기도 해요. 다른 동네에는 없는 특별하고 풍성한 식문화 덕분에 인천에서는 술잔을 기울일 이유가 참 많아요.


    하지만 인천 술 문화의 묘미는 먹거리에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최근 인천에서는 음식 대신, 다양한 ‘취미’를 안주 삼아 즐기는 색다른 장소가 눈에 띄게 늘어났어요. 먹고 마시는 자리에 좋아하는 취미를 더해, 새로운 술자리를 만드는 공간들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술과 뜨개, 브라우니에 맥주
    ‘소맥’ 파는 유럽 감성 펍… 마성의 조합 그 자체


    🧶 맥주 한 잔에 뜨개 한 땀, 러스틱플러피

    인천 연수역 근처에는 뜨개인을 위한 공간 ‘러스틱플러피’가 있습니다. 공간에 들어서면 이름처럼 폭신해 보이는 형형색색의 실들이 가장 먼저 반겨주는데요. 실을 직접 골라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뜨개 모임도 진행하고 있어 인천의 뜨개인들에게는 이미 사랑받는 장소예요. 평소 술을 마시며 뜨개질하는 것을 즐기는 장은비 대표는 인천 사람들이 동네에서 술과 뜨개를 즐긴 후 편하게 귀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술과 뜨개’ 모임을 기획했다고 해요. 대표님은 뜨개샵 옆에 있는 술집, ‘엑스트라스몰 브루잉룸’에서 뜨개질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인천 스펙타클, 러스틱 플러피 & 엑스트라스몰 브루잉룸


    한 토요일 오후, 은빛 맥주 탱크가 가득한 수제 맥주 양조장 ‘엑스트라스몰 브루잉룸’에 네 명의 뜨개인이 모여 앉았어요. 메뉴를 고르기 어려워하는 에디터에게 사장님이 다가와 맥주에 대해 차분히 설명해 주셨어요. 고민 끝에 고른 메뉴는 도수 5.1%의 ‘딸기꽃’으로, 숙성 과정에서 실제 딸기를 넣어 새콤달콤한 향이 나는 맥주인데요. 마침 뜨개 실도 분홍색이라 최고의 궁합이었어요.


    뜨개에 능숙한 사람이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만 이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에요. 에디터 역시 학창 시절 목도리 하나 겨우 뜬 게 전부였지만, 사장님의 따뜻한 코칭과 참가자들의 정겨운 격려 덕분에 코바늘 뜨개에 즐겁게 도전할 수 있었답니다. “한 명이라도 더 뜨개인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사장님의 유쾌한 다짐 덕분에 초보 뜨개인도 마음 편히 첫 코를 뜰 수 있었죠.


    이 모임의 진짜 매력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술을 곁들이며 조용히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완벽한 결과물이 아니어도 좋아요.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행복한 일도 없으니까요. 


    📍 러스틱 플러피: 인천 연수구 청명로 21

    📍 엑스트라스몰 브루잉룸: 인천 연수구 청명로 19


    🎧 하루를 완벽하게 디제잉하는 방법, 시민맥주

    학익동 법원길삼거리에는 시끌벅적한 동네 맥줏집 ‘시민맥주’가 있습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시민 브루잉 커뮤니티’라고도 불리죠. 보드게임이 상시 구비되어 있고, 종종 마피아 게임이 열리기도 해요. ‘커뮤니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놀다 갈 수 있는 곳이죠.


    금요일 저녁 7시, 한 주를 무사히 마친 안도감과 주말을 앞둔 설렘이 공존하는 시간. DJ가 바이닐을 플레이하는 순간, 시민맥주의 매력은 비로소 드러납니다. 친구와 함께 맥주 한잔 기울일 곳을 찾다가 시민맥주의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디제잉 부스와 귀에 꽂히는 음악 소리가 심장을 뛰게 만들었어요

    ⓒ인천 스펙타클, 러스틱 플러피 & 시민맥주


    시그니처 맥주인 ‘인천프라이드’를 고르고 안주로 피자를 시키려던 찰나, “대부분 이곳을 피자 맛집으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은 브라우니 찐 맛집이에요.” 라는 사장님의 귀띔에 홀린 듯 둘 다 주문해 버리고 말았답니다. 기대가 아깝지 않게 브라우니와 맥주의 조합이 의외로 찰떡이었어요.


    에디터가 방문한 날은 힙합 위주의 음악이 플레이됐는데요. 감각적이면서도 친숙한 비트가 어우러진 디제잉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맥주를 즐기던 사람들도 하나둘 음악에 몰입하기 시작했어요. 힙합 초보자인 에디터는 마음에 드는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해 두었답니다. 


    부모님께도 이 공간을 소개하고 싶어, 일주일 뒤 부모님과 함께 시민맥주를 다시 찾았는데요. 부모님은 어릴 때나 쓰던 레코드판으로 디제잉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다가 ‘힙하다’며 함께 즐기셨죠.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맥주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공간이었어요.

     

    📍 시민맥주: 인천 미추홀구 소성로 208 시민브루잉커뮤니티


    🍔 맥주와 함께하는 글로벌 밋업, 리커버거

    외국인과 대화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손!🙋‍♀️ 로컬에서 외국 바이브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시끌벅적한 연수동 먹자골목 한복판, 출국 심사도 없이 유럽의 정겨운 펍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이곳은 바로 ‘리커버거’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치 외국인 친구들의 비밀스러운 아지트에 초대받은 듯한 설렘이 느껴지는데요. 손님 중 80% 이상이 외국인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에요.


    리커버거의 주력 메뉴는 이름 그대로 술(Liquor)과 버거(Burger)! 맥주, 하이볼, 칵테일은 물론 보드카와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어요. 화·수·목요일 ‘소맥데이’에는 생맥주 주문 시 소주를 섞어주는 특별한 서비스도 있답니다.

    ⓒ인천 스펙타클, 리커버거


    에디터가 리커버거를 찾은 날은 공연이 있는 주말 저녁이었는데요. 매달 2~3회 진행되는 밴드 공연은 이미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자리가 가득 찰 만큼 인기였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외국인 친구들은 물론 처음 방문한 한국인 손님들까지 마치 오랜 친구들처럼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풍경이 인상 깊었어요. 


    옆 테이블에 있던 독일 출신 손님과 우연히 눈이 마주쳐 인사를 나누게 됐는데, 서로 좋아하는 음악과 맥주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여행지의 펍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외국인 친구들과 언어교환을 하거나, 소셜라이징을 하는 밋업’에 참석한 것 같기도 했고요. 혼자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세계 각 국의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하듯 특별한 경험을 안주 삼을 수 있는 공간이거든요!


    📍 리커버거: 인천 연수구 샘말로7번길 15 지상3층

    ⓒ인천 스펙타클, 안주하는 집


    이 외에도, 겨울에 사장님과 손님이 함께 연탄봉사를 하는 검단 신도시 ‘안주하는집’도 소개하고 싶어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반차 쓰고 낮술 마시며 매번 다른 주제로 토론하는 ‘반차사유상’, 사장님이 한강 작가 책을 완독한 기념으로 여는 ‘한강, 라면’ 등 재미있는 컨셉의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거든요.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만남과 안주가 필요하다면, ‘안주하는집’을 찾아보세요. 


    인천의 술 문화, 더 깊이 탐험하고 싶다면?


    색다른 인천의 술 문화가 더 궁금하신가요? 곧 출간될 로컬 매거진 <인천 스펙타클> 5호에서 그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2021년부터 인천의 다양한 로컬 문화를 발굴해온 <인천 스펙타클>이 이번 5호에서는 ‘술술 읽히는 인천의 술’을 주제로 찾아옵니다. 어르신들이 사랑하는 인천 막걸리 ‘소성주’부터 미식가들이 주목하는 다양한 맛집들, 심지어 인천공항 주류 공매를 통해 위스키를 구매하는 특별한 방법까지! 인천 곳곳의 술 문화를 한 상 가득 차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인천 스펙타클


    지금 텀블벅에서 펀딩에 참여하시면 매거진에 나의 이름을 남기고, 가장 먼저 <인천 스펙타클> 5호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스펙타클 편집부가 엄선한 인천 술집 100곳을 담은 지도가 나타나는 NFC 키링도 함께 준비했어요. 인천 대표 안주 ‘밴댕이’ 모습을 한 리사이클링 키링이랍니다. 취미와 술이 어우러진 인천의 매력적인 이야기, 함께 즐겨보시겠어요?

    제철 맞은 이파리들(?)
    찻잎과 산나물이 자라는 이 계절,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


    글, 어피티

    이맘때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제철 음식! 하나는 찻잎, 다른 하나는 산나물이죠. 이 타이밍을 놓치면 무려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요. 입안 가득 봄날의 향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이 딱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향긋함이 느껴지는 제철 음식들이 전국 곳곳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었거든요. 


    산림청은 최근 ‘2025년 상반기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발간했어요. 그중 산나물 축제만 해도 여러개가 전국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산나물은 각 지역의 특징과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해요.

    지난해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현장 출처: X, @lingchen2022


    특히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산나물과 관련된 새로운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막걸리 슬러시처럼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메뉴들로 유명해졌죠. 지난해, 축제에 다녀온 사람들이 남긴 후기가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가성비도 좋은데다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지 올해 축제가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벌써부터 많다고 해요.

    제철 음식 즐기는 진짜 어른의 주말을 즐기고 싶다면?
    • 신설동 이야기를 다룬 <여섯시 네고향> 코너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얼마 전 바로 옆 동네인 숭인동으로 이사했는데 덕분에 새롭게 이사 온 동네의 분위기와 역사, 골목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어요. (ByJin 님)
    • 어피티가 유용한 정보들을 보내준 덕분에 제 삶도 그만큼 더 풍요로워졌어요. 꼭 지금 당장 방문하거나 경험하지 않아도, 머릿속 어딘가에 저장해뒀다가 나중에 그 장소를 지나치게 되면 ‘어? 이거 어피티에서 봤던 거다!’ 하고 떠올라요. 그렇게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이 더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인하84 님)
    어피티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7안길 27, 2층
    ⓒ 2025. UPPIT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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