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하루 앞에 둔 오늘부터 6일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음식물을 포장해가는 것만 가능해요. 휴게소에 사람들이 몰릴 경우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온 조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일 때,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지면서 삼륭물산, 한국팩키지 등 포장 관련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포장 용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거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장만 가능해지면서, 이전과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겠어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명절에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추석에도 이동은 활발하게 나타날 듯 보입니다. 게다가 기차나 항공노선을 통한 이동보다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이용객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