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속하는 종목에서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허용됐죠. 코스피200은 코스피라는 시장에 상장돼있는 기업 중에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상위 200위에 드는 곳을 모아둔 그룹입니다. 여기에 속한다는 건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탄탄한 기업이라는 뜻이죠. 코스닥150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은 6개월마다 정기변경이 이루어집니다. 새로 들어오는 기업도 있고, 빠지는 기업도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새로 편입되는 종목에 관심이 쏠리곤 합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을 따라가는 투자금이 상당하거든요. 다만, 올해만큼은 신규 편입 종목들도 공매도 가능 종목으로 분류돼 주가 변동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호재와 단기적인 악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거니까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어떤 기업이 신규 편입될 것인지 각 증권사의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등이 후보로 꼽히고, 코스닥150에서는 박셀바이오, 젬백스, 나노스, 테스나, 심텍 등이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 코스피, 코스닥이 뭔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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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