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이 뚝 떨어졌다

글, 정인


해상운임이 60% 급락했어요

해상운임은 컨테이너선이 바다를 건너오는 데 드는 운송비용이에요. 해상운임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요즘 크게 떨어지고 있어요. 미국행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올해 1월에 비해 60%나 급락했어요. 


경기침체의 영향이에요

전 세계 교역량의 90% 이상이 해상운송에 의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해상운임이 상승하면 물가도 올라가곤 하는데요. 해상운임이 내려간다니 좋은 소식인가 싶지만, 실상은 달라요. 경기침체 우려로 해상운송 수요가 줄어들면서 운임비가 낮아졌거든요.


코로나19 전보다는 높아요

해상운임은 올 초에 비해서는 급락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세 배 가까이 오른 상태예요. 물류비용 부담은 여전한데다 경기 침체와 실적 악화 우려까지 겹쳤어요. 이에 HMM과 팬오션 같은 해운회사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해운 업계와 함께 묶이는 회사는 배를 만드는 조선 업계예요. 그리고 조선업계와 함께 묶이는 곳으로 페인트 업계도 있답니다. 배를 만들 때는 바닷물에 녹슬지 않는 특수페인트가 꼭 필요하거든요. 대형 선박 한 척에 쓰이는 특수 페인트 비용만 50억 원 정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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