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빅히트 소속 방탄소년단(BTS)이 컴백합니다. BTS는 미국 빌보드 탑50에 25주 연속으로 오르며 그래미상 수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 앨범 <BE(Essential Edition)>를 발표하며 기대감을 주고 있어요. 소속사인 빅히트의 주가도 서서히 오르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지난해 하반기, 코스피에 상장한 뒤로 ‘공모가가 높다’, ‘대주주 관련자가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등 몇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요. 주가가 최고점 약 35만 원에서 14만 원대까지 하락한 뒤, 올해 1월 중순부터는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현재 주가는 20만 원대 후반으로 전고점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BTS 컴백 이슈만 호재인 건 아닙니다. 빅히트는 BT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여러 시도를 해왔는데요. 최근 미국 유니버셜뮤직그룹과 함께 글로벌 보이그룹 런칭을 공식화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기도 했어요. 빅히트가 키스위와 설립한 ‘KBYK Live’에 YG엔터테인먼트, 유니버셜뮤직그룹이 투자했다는 발표 역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습니다.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