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한국 2분기 GDP(속보치)가 발표됐어요. 2분기 GDP는 1분기에 비해 0.2% 감소해, 2022년 4분기(-0.5%) 이후 최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국내외 전문기관들의 전망치(-0.1%~0.2%대)보다도 낮은 수치예요.
장기 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한국이 저성장 시대에 돌입했다는 분석도 나와요. 지난해를 통틀어 한국 GDP 성장률은 1.4%로, 경제 규모가 큰 미국(2.5%)과 일본(1.9%)보다도 낮은 수치를 보였어요. 금융 위기나 코로나19 팬데믹 때와 같은 비상상황을 제외하면, 1.4%의 GDP 성장률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에요. 이렇게 경제성장이 둔화된 데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끼쳤어요. 어느 하나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이슈들이에요.
-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실질처분가능금액(내 소득 중에서 소비나 저축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득)이 줄어, 민간 소비가 줄어들었고
-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건설업의 돈줄이 마르며 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 한국의 최대교역국인 중국 경기가 나빠지면서, 중국에 대한 수출도 덩달아 쪼그라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