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놀롤루 마라톤 대회 현장과 직접 GPT로 제작한 소원 이미지 ©쟈랭쿠니
그날 이후 저는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을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참가 신청 방법, 대회 일정, 항공권 가격, 숙소 위치, 환율까지. 막연히 언젠가 해외 마라톤을 해보겠다는 꿈은 현실이 되어 어느새 진짜 여행 계획을 짜고 있더라고요.
참가를 결심한 뒤 ChatGPT로 직접 생성한 하와이 러너 이미지를 만들어 한동안 저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했어요. 저의 염원이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요. 그리고 마침내 2025년 12월 14일 새벽 5시, 저는 제가 만든 이미지처럼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 출발선에 서게 됩니다. 🌺
하와이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사용한 540만 원
Totally worth it! (완전 그럴 가치가 있었어!)
해외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필요했던 건 이 대회가 정확히 어떤 대회인지 알아보는 일이었어요. 처음 도전하는 해외 레이스였기에 기본 정보부터 차근히 정리해봤답니다.
🌴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개요
- 대회명: Honolulu Marathon (호놀룰루 마라톤)
- 개최 일시: 매년 12월 둘째 주 일요일 새벽 5시 시작
- 2026년: 12월 13일 (일) 개최 예정
- 개최 장소: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놀룰루
- 출발: 알라모아나 공원
- 도착: 카피올라니 공원 (와이키키 인근)
- 종목: 풀 마라톤 (42.195km), Start to Park 10K (10km)
- 🎯 대회의 가장 큰 특징: No Time Limit!
시간제한이 없는 대회라는 게 이 마라톤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실제로 2025년 풀 마라톤의 마지막 완주자가 결승선을 들어온 시각은 저녁 8시 26분이었대요. 칩 기록 기준 14시간이 넘는 여정 끝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하루의 레이스를 완성했다고 해요. 누구나 자기 페이스대로, 걷든 뛰든 완주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 본격 비용 공개
식비, 하와이 내 교통비, 기타 비용 등을 제외하고 오직 호놀룰루 마라톤 참가를 위해 사용한 순수 비용만 정리해봤어요. 약 540만 원이 들었더라고요.
- 항공권: 87만 원
12월의 하와이는 비수기이자 우기에 해당해서, 다른 계절에 비해 항공권 금액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어요. 실제로 마라톤 대회 당일에도 보슬비가 내려서, 덕분에 시원한 우중런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항공권은 1인 왕복 기준 약 87만 원에 예약했어요.
- 숙박: 410만 원 (7박, 3인 이용)
호놀룰루 마라톤은 출발 장소가 알라모아나 공원이고, 새벽 5시 출발이라는 점이 숙소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어요. 너무 이른 시간에 이동해야 하니까, 출발 지점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에어비앤비를 예약했어요. 새벽에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가까운 거리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했거든요. 숙박비는 총 약 410만 원(7박, 3인 이용)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