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료품비는 전세계적으로 비싼 편입니다. 2020년 3월 미국의 전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료품비가 비싸요. 첫 번째는 스위스입니다. 다른 통계에서도 한국, 특히 서울의 식료품비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수입과일과 축산식품의 가격은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죠.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 식비는 가계지출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2016년, 1인 가구 지출액의 25.7%가 식비였는데요. 5년이 지난 지금은 36.9%에 이릅니다. 현재 1인 가구는 614만 8천 가구로 밀레니얼 세대가 35%로 가장 많아요. 문제는 이들이 주거비와 식비를 지출하고 나면 쓸 수 있는 돈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 식비는 가계지출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2016년, 1인 가구 지출액의 25.7%가 식비였는데요. 5년이 지난 지금은 36.9%에 이릅니다. 현재 1인 가구는 614만 8천 가구로 밀레니얼 세대가 35%로 가장 많아요. 문제는 이들이 주거비와 식비를 지출하고 나면 쓸 수 있는 돈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 전체 먹거리 중 우리나라는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세계 무역시장이 거의 멈췄던 코로나19 이후, 식량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일 정도로 적신호예요. 국내 농축산업은 사양산업 신세인데, 앞으로 더 신경써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