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카드를 재테크에 쓴다고?

글, JYP

환차익을 얻는 방식이에요

해외여행 갈 때 필수라는 트래블카드, 요즘은 ‘환테크’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요. 트래블카드의 본명은 ‘외화 선불카드’예요. 전용 앱에서 원화를 충전하고 이를 외화로 환전한 뒤 사용할 수 있는데요, 환전할 때 지불하는 ‘환전수수료’나 결제 시 카드사에 내는 ‘결제수수료’가 면제되는 카드가 많아요. 해외여행 가기 전, 미리 외화로 환전해 둘 수 있어요. 환율이 낮을 때 외화로 환전했다가, 환율이 올랐을 때 다시 원화로 바꿔 환차익을 얻는 것이 트래블카드를 활용한 환테크 방법이에요. 


재환전 수수료에 유의해야 해요

트래블카드로 환테크를 할 때는 ‘재환전수수료’를 체크해야 해요. 원화에서 외화로 환전할 때는 수수료가 면제되지만,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할 때는 재환전수수료가 붙기도 하거든요. 사실 트래블카드가 환테크를 위한 최적의 상품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카드는 원래의 목적대로 ‘편리한 결제’를 위해 사용하고, 환테크는 외화예금 등 별도의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게 나아요. 최근 들어 달러예금의 금리가 낮아지긴 했지만, 환차익과 이자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요. 

JYP 한마디

💰 ‘트래블월렛’이 국내 트래블카드 시장의 문을 연 뒤로, 최근까지 금융권에서는 트래블카드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당장의 수수료 수입은 적지만, 잠재적 소비성향이 높은 미래세대를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거든요. 이렇게 기업들이 경쟁을 활발하게 할 때,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커요.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결제수수료, 환전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할 때 혜택을 주는 카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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