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4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작년 3분기보다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좋은 성적을 냈어요.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24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보다 29% 증가했어요.
관건은 ‘클라우드’입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MS와 마찬가지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지만,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84억 달러로 다소 아쉬웠어요. 알파벳의 매출을 이끄는 건 여전히 광고입니다. 광고 시장이 다시 살아나며 알파벳의 광고 매출도 커졌어요.
아마존 실적도 기대되네요
아마존의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요. 2위가 MS, 3위가 구글이고 이 세 기업이 시장을 꽉 잡고 있어요. 현지 시간 26일에는 아마존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매출이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관건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클라우드 사업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AI’가 있습니다. AWS와 MS의 애저 등 범용 클라우드를 통해 AI를 구현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거든요. 아마존, MS, 알파벳이 클라우드 시장을 꽉 잡은 삼대장이라, 앞으로 한동안 이 세 기업의 실적은 ‘클라우드 매출’ 중심으로 지켜보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