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 돈 쓰는 기업들 🖥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 ‘AWS’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은 꽤 알려져 있죠. 기업들이 트래픽 관리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개별 전산실을 갖추거나 기존 전산실의 서버를 업데이트하는 방식 대신, AWS와 같은 외부업체의 클라우드 서버를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대형 중앙서버를 저장장치로 활용, 인터넷만 연결돼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서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입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세계 주요 도시의 데이터센터에 초대형 서버 수만 대를 설치하는 중이에요.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삼성SDS, LG CNS와 같은 전통적인 IT기업은 물론, 통신 3사도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 흐름에 발맞춰 바뀌는 중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570억 원을 들여 공공클라우드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 전산실 데이터의 80%를 2025년까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
by 정인

공유하기

관련 글

unnamed (1)
호주와 우리나라의 공통점: 저성장인데 집값만 올라
올해 2분기 호주의 경제성장률(GDP성장률)은 0.2%를 기록했어요. 3분기 연속 0.2%로 계속해서 저성장 중이에요. 다른 경제지표도...
front-view-commission-still-life-arrangement_23-2149114623
처음으로 실질임금이 3년 연속 하락했어요
실질임금은 물가수준을 반영해, 내 월급이 실제로 얼마나 가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예요. 한국은행 자료에 의하면 2022년부터 2024년...
화면 캡처 2024-08-28 152439
잠재력이 같다면 고소득층 자녀가 두 배 더 좋은 성과를 낸다
한국은행은 2024년 8월 ‘BOK 이슈노트’에서 입시경쟁에 따른 사교육비 지출 정도가 상위권 대학 진학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8466_2363915_1724744712576687599
기업과 정부가 미래에 투자한다는 증거, CAPEX
CAPEX는 Capital Expenditures의 약자로, 기업이 미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한 비용이에요. ‘자본 지출’이라고도...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