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늘,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기업 ‘컬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심사를 받아요. 3월에 이 심사를 청구했는데 다섯 달 만에 이루어지는 거예요. 심사에서는 무난하게 승인을 받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네요.
상장하기까지 절차가 있어요
주식시장에 상장하려면 ① 주관사 선정, ② 실사 및 내부 정비, ③ 상장예비심사 청구, ④ 증권신고서 제출, ⑤ 기업설명회 및 수요예측, ⑥ 공모주 청약의 과정을 거쳐야 해요. 컬리는 세 번째 단계에 있으니, 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를 통해 컬리의 현황과 상장 후 목표를 볼 수 있을 거예요. (🗝️)
컬리의 몸값이 관건이에요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더라도 이후 과정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많아요. 투자 업계 심리가 위축돼있고 컬리의 적자에 대한 우려도 커요. 컬리는 이전 투자에서 기업가치를 4조 원으로 평가받았는데, 현재 시장에서는 1~2조 원대로 보고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상장은 작은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브랜드가 인지도가 높아져,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무나 백화점에 입점할 수 없고, 입점에 성공하면 인기도 더 많아지고 매출도 늘어날 수 있어요. 부정적인 이슈에 휘말리면, 백화점 입점이 취소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