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 뚫은 테슬라 어닝서프라이즈 비결은?

#LG디스플레이 #기술 #시장 #테슬라 #주가 #전기차
2024. 10. 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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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90.50 ▲ 9.50 (+0.69%)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머니레터를 꾸준히 보시는 독자님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월요일은 머니레터 분량이 가장 짧은 날이에요. 몸에 좋은 음식도 매번 푸짐하게 먹으려면 물리기 마련이니까요. 가끔은 부담 없이 가볍게, 때로는 진심 가득한 한 상 차림으로 늘 좋은 것만 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

⏰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8.6세대 OLED 생산기술이 등장했지만, LG는 적자 때문에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요
  2. 테슬라가 원가 절감과 매출 다각화로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보여주며 13개월 만에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어요
  3. 어피티 인급동: 이 드라마 아직 엔딩 안 났어요


🎪 UPPITY TESTS

금융성향 테스트 해보기 | 미국 대통령 취향 테스트 해보기

2024년 10월 28일

📆 일

    • 국내 증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HD현대인프라코어, DGB금융지주, 유한양행, 두산밥캣 등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 28일 오늘, 로봇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클로봇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이 있어요.
    • 28~29일 오늘까지 두 기업의 공모청약이 있어요.
      •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코스피)
      • 살아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홀로토모그래피’ 이미징 전문 기업 토모큐브(코스닥)

    🥔 핫이슈

      • 이제 병원 서류 발급 없이 실손24 앱을 통해 실손 보험금을 바로 청구할 수 있어요. 단, 전체 대상 의료기관 중 앱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전산화를 시행할 참여 기관은 54.7%이고, 지금 당장 청구할 수 있는 곳은 210곳 정도예요.
      •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체계가 정부의 무상 공급에서 약국 등이 직접 약을 도매로 구매해 소비자에 판매하는 시중유통 체계로 전환됐어요. ‘팍스로비드정’ 같은 경우 약국에서도 처방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돼요.
      • 국세청 자료를 통해 2022년 기준 직장에서 월급을 받는 근로소득자 연평균 소득은 4200여만 원으로 드러났어요. 또, 상위 소득자는 서울에 집중돼 있었어요.

      📊 증시 UP&DOWN


      🍯 투자·재테크


      💼 기업 소식

        • 백종원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수요예측 공모가3만4천 원으로 확정됐어요. 더본코리아 수요예측은 참여 기관 대다수가 더본코리아 측에서 ‘이 정도 받고 싶다’라고 희망한 공모가 범위 상단이거나 상단을 초과할 만큼 흥행에 성공했어요. 
        • 3분기 기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8%, 0.6% 증가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어요. 고금리, 전기차 캐즘 등의 영향으로 판매 대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에 대해서는 신차 출시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어요.

        🚩 경제 지표

        • 지난 2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달러 강세를 이끌어, 원-달러 환율이 1388.8원까지 급등했어요.
        •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1%에 그친 가운데,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어요. 한국 수출 둔화,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 리스크가 커요.


        🏘️ 부동산

        • 서울 영등포구의 신길뉴타운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 후로 최근 집값이 오르고, 거래가 활발해져 주목을 받아요. 도심과의 접근성,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의 다양성도 인기 요인으로 꼽혀요.
        📲 산업

        국가전략산업, 디스플레이에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지만…

        글, 정인

        LG디스플레이만 첨단기술에 투자 못하고 있어요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8.6세대 OLED 생산기술이 개발됐어요. O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의 약자로,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 그 이전 디스플레이 기술인 LCD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색상이 선명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양대 디스플레이 기업 중 하나인 LG디스플레이가 해당 기술을 이용해 최첨단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설비에 투자하지 못하고 있어요. 현재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물론 중국의 BOE와 비전옥스는 이미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을 짓고 있어요.


        세계 1위였으나 최근 크게 꺾였어요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가 보는 화면에 필요한 기술과 장치를 만드는’ 산업이에요.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기기의 핵심 부품으로써, 2004년부터 2020년까지 17년간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중요한 수출산업이에요. 하지만 2021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기술력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중국에 밀렸어요. 특히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글로벌 TV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유율이 바로 직전 해 23.6%의 절반인 12.5%로 폭락하며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번에 8.6세대 OLED 생산 투자를 하지 못하는 이유도 적자를 줄이며 긴축 경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에요.

        성장 가능성 열려 있어, 적극 투자 필요해요

        디스플레이 산업은 성장하는 산업이에요. 업계에서는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년 대비 13% 성장, 내년에도 7%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OLED로 한정하면 181%까지 성장세를 내다보는 리서치도 나왔어요. 특히 성장세가 기대되는 품목은 OLED 모니터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예요. 하지만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추격이 거센 분야 중 하나여서 빠른 투자와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에요.

        정인 한마디

        ⏳ 디스플레이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인 이유는 단순히 우리가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각종 전자부품의 전방산업이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의 후방산업이에요. 다시 말해, 디스플레이 생산용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의 일자리를 책임지면서 우리나라에서 제조하는 전자기기의 품질을 높이고 원가를 낮춰주는 복합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요. 중국이 우리나라를 급격하게 추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화웨이 등 중국의 스마트폰 기업이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후방산업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면 👉 어피티 경제사전 <전방산업? 후방산업? 산업에도 앞뒤가 있나요?> 읽어보기

        📈 증권

        테슬라의 시대, 다시 올까?

        글, JYP

        테슬라 주가, 간만에 크게 뛰었어요

        현지 시각 25일, 테슬라 주가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24일에도 하루 만에 22% 올랐는데요, 25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주가를 끌어올린 건 기대 이상의 실적이었어요. 테슬라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로, 월가 예상치였던 0.58달러를 크게 넘어섰어요. 순이익도 21억6천700만 달러(약 3조 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었어요.


        EPS가 뭐길래 주가 뉴스에 항상 나오는지 궁금하다면? 👉 어피티 경제사전 <티끌 모아 월급 만드는 주식 용어 정리2.zip> 읽어보기

        테슬라 최근 5년 주가 추이, 출처: Google 금융

        전기차 외의 사업도 잘나갔어요

        기대 이상의 실적, 주요 배경으로 세 가지가 꼽혀요.

        • 자동차 판매 마진 증가: 테슬라의 차량 판매 매출은 200억2천만 달러(약 27조8천억 원)에 달해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차량 매출원가(COGS)가 역대 최저로 낮아지고, 사이버트럭이 처음으로 흑자에 전환하면서 전체적인 마진이 커졌어요.
        • 에너지 사업부문 강세: 에너지 사업부문 매출은 23억8천만 달러로 작년에 비해 50% 넘게 증가했어요. 테슬라는 약 3천600개 가구에 1시간 동안 전력을 3.9㎿h 공급할 수 있는 ESS ‘메가팩’을 대당 약 28억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어요.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수익 증가: 테슬라는 새롭게 출시한 사이버트럭에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적용했어요. 이렇게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를 통해 만드는 매출도 작년에 비해 29% 늘었어요.
        JYP 한마디

        📈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가 상승을 끌어올리는 7개 기업을 ‘매그니피센트7(M7)’라고 불러요. 이 중 테슬라만 유일하게 올해 수익률 마이너스를 보여왔는데요, 이번에 반등세를 보이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제 연금계좌를 녹여왔던 전기차 ETF, 다시 계좌를 풍성하게 만들어줄까요?

        🧩 토스 X 어피티

        삼순이가 노처녀 소리 듣던 시절
        택시 기본요금이 1,600원이었다고?

        Sponsored by 토스

        어피티: 독자님들, 10만 원 넘는 신라호텔 망고빙수 2만 원 대에 먹는 방법 아세요?

        the독자: 그런 꿀팁이 있었어요? 저도 알고 싶어요!

        어피티: 16년 전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2008년엔 27,000원이었거든요.

        the독자: 네…?


        최근 웨이브에서 20년 만에 다시 공개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하지만 원작을 본 사람들은 달라진 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원래 16부작이었던 작품이 8부로 대폭 줄어든 거죠. 감독판 축약본이 탄생한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달라진 시대 인식’이에요.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삼순이가 결혼정보회사에서 나이가 많다며 쫓겨나는 꿈을 꾸는 장면도 지금의 시대와 맞지 않죠. 무엇보다 강압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쉽게 손찌검하는 남자 주인공 삼식이(현진헌의 별명)의 폭력적인 모습도 시대에 맞지 않아, 감독은 극의 전개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삭제했다고 해요.


        이처럼 세월이 흐르고 다시 돌아보면 확연히 변한 것들이 눈에 띄게 되는는데요. 특히 드라마가 반영된 2005년의 물가를 보면 놀랄 수밖에 없어요. 드라마 속에서 진헌이 삼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탄 택시의 기본요금은 1,600원에서 4,800원으로, 포장마차에서 함께 마시던 소주의 가격은 1,500~2,000원에서 4,000~5,000원으로 올랐으니까요. 


        물가는 왜 계속 오르기만 할까요? 적정 물가상승률은 얼마일까요? 토스피드의 이번 월간 토스픽에서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물가 변화를 ‘인플레이션’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봤어요.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고요?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듣똑라)’를 통해 경제 콘텐츠를 전해 온 이현 기자와 함께 물가의 숨겨진 비밀을 자세히 파헤쳐 볼까요?


        인플레이션의 뒷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물가, 왜 매년 오르기만 할까요?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도, 너무 적게 올라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물가가 많이 오르면 생활이 불안정해질까 걱정되고, 반대로 물가가 정체되면 경기 침체의 신호일 수 있거든요.

        물가가 오르는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에요.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많은데 물건이 부족하면 가격이 오르죠. 예를 들어, 여름철 폭염으로 채소 작황이 나빠지면 가격이 치솟고, 중동 분쟁으로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기름값이 오르는 것처럼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해요.


        특히 흥미로운 점은, 물가가 실제로 오르기 전에 사람들의 ‘예감’만으로도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거예요. ‘곧 물가가 오를 테니 지금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결국 실제로 가격이 오르게 되는 거죠. 경제학자들은 이를 ‘기대 인플레이션’이라고 불러요.


        경제학의 오래된 이론 중 하나인 ‘화폐수량설’도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물가가 오른다는 이론이죠. 실제로 2020년 코로나19 위기 때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대규모로 돈을 풀었는데, 여기에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충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2021~2023년에는 전세계가  21세기 들어 가장 큰 인플레이션을 경험했어요.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빚을 진 사람들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은행에서 100만 원을 빌렸다고 해볼게요. 연 금리는 5%라서 내년에 105만 원을 갚아야 해요. 그런데 이때 물가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져요


        💸 만약 내년까지 물가가 5% 올랐다면?


        • 올해 1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내년에는 105만 원을 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올해의 100만 원과 내년의 105만 원은 실질적으로 같은 가치를 가지게 돼요. 결국 5% 이자를 붙여 갚더라도, 실제로는 빌린 만큼만 갚는 셈이 되는 거죠.


        💸  물가가 10% 올랐다면?


        • 올해 100만 원어치 물건이 내년엔 110만 원이 되는데, 은행에는 105만 원만 갚으면 되니 오히려 대출받은 것이 이득이 되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5만 원을 덜 갚는 효과가 생기는 셈이죠.


        하지만 이렇게 물가가 오를 때 월급이 그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보통 임금 상승은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어요. 반대로 물가가 계속 떨어지는 ‘디플레이션’도 문제가 돼요. ‘나중에 사면 더 싸질 거야’라는 기대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고, 그 결과 경제 전체가 침체될 수 있죠. 그래서 대부분의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연간 2% 정도의 적정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여기서 질문! 중앙은행은 왜 물가상승률 목표를 0%가 아닌 2%로 잡을까요? 우리가 늘 궁금해하던 물가상승률과 인플레이션의 비밀 등, 복잡해 보이는 경제 이슈도 토스피드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매일매일 쏟아지는 경제 뉴스에 지치셨다면 매 달 공개되는 ‘월간 토스픽’에 주목해보세요. 월간 토스픽에서는 매달 하나의 핵심 키워드를 선정해 경제 전문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드려요. 지금 토스피드에서 여러분의 경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보세요! 👀


        복잡해 보이는 경제 이슈, 이 달의 키워드가 궁금하다면?

        📌 이 글은 토스의 제작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어피티 인급동

        이 드라마 아직 엔딩 안 났어요

        글, 어피티


        📌 코너소개: 지난 한 주간 머니레터에서 전해드린 소식 중 가장 중요하고, 또 주목받은 소식에 꼭 맞는 어피티 온에어 영상을 추천해 드리는 시간이에요.

        the 독자: 어쩌면 우린… 청춘드라마 속 주인공인지도 몰라요. 🤸‍♀️

        어피티: 우리요? 저랑 the 독자님이요?

        the 독자: 아뇨, 우리나라랑 중국, 일본 말이에요. 청춘드라마에선 주인공이 있으면 항상 라이벌이 함께 등장해서 서로 경쟁하면서 성장하잖아요. 한중일 경제가 딱 그런 느낌이에요.

        어피티: 예리하신데요. 오늘 뉴스인 디스플레이산업만 해도 90년대 일본이 최고였던 LCD 분야를 우리나라가 따라잡았고, 이번에는 우리나라가 최고인 OLED 분야를 중국이 따라잡으려 하고 있죠. 🤗

        the 독자: 이건 현실 세계니까 끝이 없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어피티: 더 앞선 기술과 더 큰 시장을 개척하기를 반복하면서 성장해 나가면 진짜 청춘드라마 같을 거예요. ☘️


        이 영상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한국과 중국, 일본은 서로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데다, 경제적으로도 라이벌 관계여서 여러모로 가깝다는 생각을 갖기는 힘든 세 국가예요. 그렇지만 우리나라 경제뉴스를 읽다 보면 두 나라에 관한 언급이 꽤 잦은 편이죠. 왜 그럴까요?


        동북아시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은 공급망을 통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죠. 예를 들어, 첨단 기술산업은 한국과 일본이 반도체나 소재 기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이때 중국은 대규모 생산을 담당하며 상호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요. 게다가, 무역 이슈나 경제 정책에서 한 가지 변화가 세 나라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어피티 온에어에서는 지난 10월 7일, 한중일 3국의 경제 현황과 각국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어요. 사실 한중일 3국의 최근 경제 사정을 살펴보면 각자 나름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세 국가는 서로 의존하고 있기에 아무리 싫어도 결국엔 서로가 잘되기를 바라야 하는 운명이에요. 그럼에도 왜 뭉치지 못하는지, 도대체 실상은 어떻길래 늘 서로가 서로를 이겼다고 주장하면서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어렵다는 신음이 나오는지 큰 그림을 살펴보았답니다. 네버엔딩 청춘드라마(?),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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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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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 넉줄 고사리, 후마타 고사리, 그리고 블루스타 고사리, 이렇게 고사리 삼총사를 키우고 있어요. 가끔 제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면 식물을 돌보는 일에도 소홀해지곤 하는데요. 이 푸릇푸릇한 친구들은 고맙게도 묵묵히 기다려줘요. 식물 키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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