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대신 바닐라크림을 먹으라고요?

#초콜릿 #생산 #수급 #퇴직연금 #통장 #청년 #지역격차
2024. 11. 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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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카카오, 원두, 설탕 등 디저트의 주 재료가 되는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인상하며 관련 시장 전반에 걸쳐 타격이 예상돼요
  2. 퇴직연금 갈아타기가 가능해지면서 은행과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요
  3. 청년을 위한 통계는 있다: 수도권 VS 비수도권? 지역 격차 제대로 이해하기


🎪 UPPITY TESTS

금융성향 테스트 해보기 | 미국 대통령 취향 테스트 해보기

2024년 11월 20일

📆 일

  • 20일 오늘,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무선충전모듈 등 전력 전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츠가 코스닥에 상장해요.
  • 현지 시각 20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 현지 시각 20일,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의 11월 수치가 발표될 예정이에요.


🥔 핫이슈

  • 다이소가 5,000원에 출시한 무선이어폰이 인기예요. 지속 시간이 다소 짧은 것이 단점인데, 현재는 품절된 상태예요. 다이소는 현재 해당 상품이 판매 중단 중이라며 재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변했어요.


🚦 ESG

  •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두산밥캣에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위법행위 유지(留止, 중지)청구서’를 발송했어요. 두산밥캣은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을 추진하며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의 일반주주가 손해 보는 주식교환비율을 책정했다가 철회한 적이 있어요. 얼라인파트너스는 두산밥캣 이사들에게 주주에게 불리한 합병을 영원히 포기할 것을 요구했어요.


📊 증시 UP&DOWN

  •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약, ‘위고비’ 관련 주식이 대부분 출시 기점으로 하락세예요. 해당 약품이 혁신적인 효과를 나타내리라는 시장의 기대와 실제 개별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재무적 성과 사이 연관성이 약한 탓이라고 해요


🍯 투자·재테크

  • 토스증권이 ‘미수거래’를 안내하며 사용한 ‘외상구매’라는 용어가 부정확해, 금융감독원이 시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해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다는 점에서는 ‘외상’과 비슷하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미수거래는 빌린 돈으로 산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추가로 담보(증거금)를 넣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강제로 주식이 처분되기 때문에 빌린 돈 만큼만 갚아야 하는 외상거래보다 위험성이 커요.

💼 기업 소식

  • CJ가 식품사업과 함께 그룹의 양대 축이었던 바이오사업을 처분하고 ‘본업’에 충실하기로 했어요. 바이오사업은 지난해 매출만 4조 원대, 몸값은 6조 원대예요.
  • 보일러를 제조하는 기업인 귀뚜라미홀딩스가 원가를 절감하려고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무단으로 중국업체에 넘겼어요. 공정거래위원회는 귀뚜라미의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5400만 원을 부과했어요. 

⚙️ 산업·시장 동향

  • 가전업계에서도 퀵커머스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어요. 지난 6월 롯데하이마트가 일부 가전 품목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설치하는 ‘오늘 설치’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삼성전자 역시 이번 달부터 가전 제품 구매 시 당일 배송·설치해 주는 ‘오늘 보장’ 서비스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작했어요. 


🍊 장바구니 물가

  •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이 작년 대비 약 10% 오른 331,000원(전통시장 구매액 기준)으로 전망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특히 무, 쪽파, 배추 등 김장의 주재료인 채소 값이 폭등한 영향이에요.


🚩 경제 지표

  •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작년 자가를 보유한 가구 중 주택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와 하위 10%가 소유한 집값 격차가 약 40배에 달해요. 또한 2030 주택소유자는 1년 새 8만 명 이상 감소한 반면 6070 주택소유자는 25만 명 이상 증가한 등, 자산과 연령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 부동산

  • 최근 대단지 신축아파트에는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로 ‘게스트하우스’ 단지를 짓기도 해요. 게스트하우스에는 입주민을 찾아온 손님이 묵어갈 수 있어요. 이런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는다는 업계 소식이에요.
🍰 경제일반

초콜릿 없는 겨울은 

무척이나 춥겠지요

글, 정인

초콜릿 대신 계피, 또는 바닐라

전 세계 카카오 수급에 비상이 걸렸어요.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등 전 세계 카카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의 가뭄이 심각해, 카카오나무가 모두 말라버렸어요. 미국 초콜릿 회사 허쉬는 리세스와 킷캣 등 대표 제품의 초콜릿을 바닐라크림과 계피크림으로 대체하기도 했어요. 우리나라 제과업계도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직접 아프리카 가나로 날아갈 정도였어요. 이렇게 이례적이고 긴 가뭄은 이상기후로 엘니뇨 현상이 너무 강해졌기 때문이에요.


커피도, 설탕도, 우유도, 달걀도

문제는 초콜릿뿐만이 아니에요. 지난 15일부터 동서식품이 커피믹스 등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어요. 커피 원두는 물론 설탕까지 주요 원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에요. 커피 원두와 설탕의 주요 생산지인 브라질은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과 고온 현상을 겪었어요. 베트남도 태풍으로 한 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 정부는 커피원두에 ‘할당관세’를 더 낮출 것을 검토 중이에요.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의 관세 세율을 일정 기간동안 낮춰주는 제도인데요. 농식품부는 현재 0%인 커피생두 할당관세를 올해 말까지 연장 신청했다고 해요. 여기에 미국과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한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축사료 값이 올라 우유와 달걀 가격마저 상승했습니다. 디저트 시장에 광범위한 어려움이 닥칠 전망이에요.

정인 한마디
🌳 이번 달, 브라질의 농산물 수출과 대기 오염 사이 인과성을 증명한「Trade, Trees, and Lives」라는 워킹페이퍼가 미국의 명망 있는 경제학 연구기관, NBER에 올라왔어요. (워킹페이퍼는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다듬기 전의 초안이라고 생각하시면 편리해요.) 브라질 농부들은 생계를 위해 숲을 태워 농산물을 기르고, 사라진 숲은 대기 오염을 정화하는 능력이 사라져 사람들의 심혈관과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켜 조기 사망을 불러온다는 내용이에요. 이런 식으로 지구 각지에서 벌어지는 삼림 파괴적 농사는 거주민의 사망률 증가와 함께 결국 농사 자체도 망쳐 버리지만, 그 누구도 농사를 그만두게 하지 못해요. 당장 농부의 생계를 책임져 줄 수 없으니까요.

⚔️ 생활금융

뺏고 뺏기는 퇴직연금
춘추전국시대

글, JYP

퇴직연금 환승 경쟁이 한창이에요

우리은행은 아이유, 하나은행은 안유진, 신한은행은 윤종신과 이정하, NH농협은행은 변우석. 요새 은행권에서 공격적으로 스타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주요 마케팅 포인트는 퇴직연금이에요. 지난 10월 31일부터 금융권 내에서 퇴직연금 갈아타기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고객은 이탈하지 않도록 막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거든요. 


금융권에서는 ‘빼앗길 수 없는 먹거리’예요

퇴직연금 시장은 현재 400조 원 규모인데, 2030년에는 1000조 원 규모로 커질 거라 예상돼요. 금융권에서 작년에 퇴직연금을 통해 벌어들인 수수료만 1조4000억 원이 넘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빼앗길 수 없는 중요한 먹거리 분야에서, 피 터지는 경쟁이 시작되고 있는 거예요.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았던 은행권의 마케팅 공세가 눈에 띄어요. 은행권에서는 퇴직연금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권사나 보험사로 고객이 이동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어요. 


고객 유치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내걸었어요

증권 업계에서는 퇴직연금 갈아타기를 통해 새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혜택’을 내걸고 있어요.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연금 계좌 ‘순입금액’, 즉 신규 입금 또는 퇴직금 입금, 타사 연금 이전, 만기 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입금 등 경우를 모두 합산한 금액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어요. 두 증권사 모두 타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면 지급 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해, 더 큰 혜택을 받도록 이벤트를 설계했어요. 

JYP 한마디

🔥 과열된 퇴직연금 경쟁 열기에 금융당국이 경고를 주기도 했어요. 현행법에 따르면 금융상품을 포함해 판촉 행위나 마케팅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사은품 또는 금품의 금액은 3만 원 이하로 한정돼 있어요. 다시 말하면, 아무리 대단한 이벤트인 것 같아도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3만 원 이내라는 뜻이에요. 결국 중요한 건 장기적으로 가져갈 내 연금의 수익률이에요. 수수료는 저렴하면서 편의성이 좋은 금융사를 선택하셔야 해요.

🔍 청년을 위한 통계는 있다

수도권 VS 비수도권? 지역 격차 제대로 이해하기

글, 김영빈


📌 필진 소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석사 졸업 후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한국의 사회적 현상에 관심이 많아 Alookso와 Theseoulite 등에서 관련 논문을 소개하는 글과 사회 현안을 분석하는 글을 다수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요. 실제로 우리나라처럼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사는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죠. 하지만 지역 격차의 심각성을 따지는 문제는 생각보다 더 복잡해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KDI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아래 영상을 먼저 함께 보실까요?

이 영상은 대한민국 인구가 2019년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에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돌파했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지역 격차를 보여주는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 거점형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죠. 


여기까지는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통계 자료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나라 지역 격차 현상에 의외의 모습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한국의 지역 격차, 이런 면도 있어요


수도권 인구 집중 속도는 과거보다 느려졌어요

197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에는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인구가 굉장히 많았어요. 하지만 1990년을 기점으로 이동인구는 점차 감소, 최근에는 50여 년 만에 지역 간 이동률이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어요. 1980~1990년대와 2000~2010년대를 비교하면, 영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줄어들었죠. 


실제로 1960년의 수도권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21%를 차지했지만, 30년 뒤인 1990년의 수도권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43%를 차지하며 매우 가파르게 상승했어요. 그러나 2000년 이후, 수도권 인구의 증가 속도는 점점 더 느려지고 있어요. 1990년으로부터 30년 뒤인 2020년의 수도권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50.2%에 그쳤고,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2050년의 수도권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53.3%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요. 


사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이 예전보다 줄어든 것은 당연한 현상이에요.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이촌향도기는 1990년대 초중반에 저물었으니까요. 인구 이동률이 높은 청년층의 비율도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감소했고요.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은 갑자기 생겨난 문제가 아니며, 이제는 고착화가 되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중이에요.


인구가 유입되는 비수도권 지역도 있어요

영상에는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낮은 지역일수록 수도권으로 인구가 많이 빠져나간다는 통계 자료도 나와요. GRDP는 지역(Region)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말하는데요. 한마디로 지역 경제가 약할수록 인구 유출이 심하다는 것이죠. 


얼핏 보면 당연한 통계라고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1인당 GRDP가 낮은 모든 지역에서 인구 유출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주목할 만해요. 사실 ‘모든’ 비수도권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 격차’ 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구도를 떠올리기 쉬우나, 비수도권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죠. 이를테면 영남과 호남은 인구 유출이 심하지만, 충청, 강원, 제주는 인구 유출이 없거나 약하게나마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이거든요. 


따라서 지역별 상황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으면, 지역 정책을 세울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수도권 대 비수도권의 구도를 넘어서 이러한 지역별 편차를 고려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답니다. 


지역 격차의 추세가 시기마다 달라요

같은 지역일지라도 시기에 따라 지역 격차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1985~2000년과 2000년 이후의 지역 격차를 비교하는 통계를 소개하는데요. 이 통계는 GRDP가 낮은 지역은 성장률이 높아 2000년까지는 지역 격차가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지역 격차가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자료예요. 


이렇듯 지역 격차의 추세는 시기마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한국의 지역 격차가 과거보다 심해졌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워요. 어떤 시점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완화됐다고도, 심화됐다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다른 나라보다 지역 격차가 적어요

가장 놀라운 통계는 국가별 지역 격차를 비교하는 자료입니다. 통념과는 달리, 한국은 광역지자체 단위와 기초지자체 단위 모두 1인당 GDP로 본 지역 격차 수준이 다른 OECD 국가보다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어요. 2008년과 2018년 모두 말이죠. 실제로 국토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GDP뿐만 아니라 1인당 가처분소득, 고용률, 1인당 노동생산성의 지역 간 격차도 다른 OECD 국가들보다 낮은 편에 속해요. 


중요한 격차는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격차보다 기초자치단체 간 격차예요. 다시 말해 광역지자체인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와 세종시, 경기도와 충청북도 사이 격차는 크지 않고 또 줄어드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기초자치단체 단위를 들여다보면 격차가 심해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와 대구 북구, 경기도 과천시와 강원도 태백시를 비교해야 진짜 문제가 보이는 거죠.


지역 거점 대도시가 해결책이 될 수도 있어요


영상에서는 거점 도시 위주의 지역 발전과 그에 따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요. 지금처럼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에 지원을 골고루 흩는 것이 아니라 지역 거점으로 존재하는 광역시를 키워야 기초자치단체가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경제지리학과 도시경제학에서는 ‘집적경제’라는 용어로 거점 도시 위주의 발전을 설명해요. 집적경제는 기업이나 노동력, 혹은 특정 산업을 한 지역에 집중시켰을 때 발생하는 비용 절감과 기술 및 문화 공유를 통한 혁신의 촉진을 뜻하죠. 결국 특정 지역 내에서의 경제적 활동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뜻이에요. 


예전 부산과 마산의 경공업 벨트와 중화학공업 전환 이후 울산의 철강산업 벨트, 현재 충청도 아산 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 단지와 경기도 이천과 평택 등의 반도체단지 등이 집적경제를 설명해 주고 있어요. 바로 이런 집적도시들이 늘어나야 하고, 그것을 위해 정부 지원과 인프라를 집중해야 한다는 거죠.


우리나라의 지역 격차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통념을 넘어 엄밀한 데이터와 연구를 통해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꼭 필요하답니다. 분석이 구체적일수록 대안 또안 그렇게 제시될 수 있으니까요. 특히, 현재 제시되는 해결책들은 결국 청년 일자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 <청년을 위한 통계는 있다>는 매주 수요일 머니레터에 연재됩니다.

독자 피드백

📍 통장쪼개기 설명글을 읽다 보면 가짓수도 많고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는데, 오늘 머니레터에서 구현한 도식화는 눈에 딱 들어오네요! 창피하지만 머니레터 읽으면서 이건 꼭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메모지를 꺼내 메모를 해봤어요! (미밍천사님)

📍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머니레터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Reniac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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