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식품이 M&A 매물로 나왔어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미김 브랜드인 ‘지도표 성경김’을 보유한 성경식품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요.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건데요, 이번 주 안에 잠재적인 투자자에게 인수안내서인 티저레터(TM)를 보낼 예정이라고 해요. 시장에서는 동원식품이나 CJ제일제당이 인수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두 대기업은 조미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거든요.
조미김, 전 세계적으로 인기 많아요
성경식품 매각가는 3천억 원 전후로 추정해요. 성경식품은 1994년 설립돼 2017년 사모펀드운용사인 어펄마캐피털이 1천억 원에 인수했어요. 어펄마캐피털이 이번에 경영권 매각을 성공하면 7~8년 만에 2천억 원 차익을 보는 셈이에요. 자회사인 개미식품도 실적이 좋은 데다, 최근 세계적으로 조미김 인기가 올라 수출도 활발해요. 그렇다 보니 최근 김 시장에는 사모펀드 투자자금이 많이 유입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