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해도 너무하다?

글, 정인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79개 저축은행이 높은 ‘예대마진’을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5조 원이 넘는 수익을 냈다고 해요. 예대마진은 ‘돈을 빌리는 고객에게 받은 대출이자’와 ‘돈을 맡기는 고객에게 준 예금이자’ 간 차액으로 발생하는 수익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훨씬 큰 예대마진을 남겼습니다. 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자가 비교적 많습니다. 신용도가 낮은 만큼 대출금리가 높고, 그만큼 대출이자로 벌어들이는 수익도 크죠. 그런데 이런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저축은행의 ‘예대마진’이 시중은행의 약 4배에 달하는 건 너무하지 않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저축은행의 예대마진 수익 증가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국회와 언론에서 “서민 상대로 금리를 장사를 한다”고 지적했고, 금융감독원도 “모니터링 중”이라며 “필요 시 예대마진 축소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어요

✔️ 가계대출 총량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올해 저축은행에서는 규제를 잘 따르지 않았다고 해요. 대출 총량 기준이 업권 전체, 즉 저축은행 전체가 빌려준 총 금액이라는 점을 이용해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공격적으로 대출을 내준 저축은행도 있었습니다. 금융당국은 문제를 인식하고 조치하겠다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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