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일 오전(한국 시간 밤),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돼요. 고용보고서에서는 비농업, 즉 농축산업을 제외한 분야에서의 신규 취업자 수와 실업률이 등장해요.
고용지표는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코로나19가 시작될 때 확 줄어든 뒤로 계속 높아져 왔어요. 7월에는 고용자 수가 25만 개 늘어날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약 53만 개가 늘었습니다. 8월에는 30만 개 늘어날 거라 전망하고 있어요.
좋은 지표가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줘요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니, 강력한 통화정책을 이어가는 데 무리가 없다고 보는 거예요.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고배당과 저변동성, 필수소비재와 같은 종목을 고려해야 한다고 얘기하네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미국 고용지표에서 농업과 비농업부문을 구분하는 이유가 있어요. 미국에서는 농업과 관련 산업이 고용의 10% 정도를 책임져요. 그래서 자연과 계절의 힘을 빌려야 하는 10%의 고용을 제외한 나머지 90%의 고용으로 ‘진짜 경기’를 반영하는 고용지수를 만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