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급해 할인 행사 여는 홈플러스예요
홈플러스는 3일 오늘부터 16일까지 ‘홈플런 온라인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어요. ‘홈플런’은 홈플러스의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해 판매해요. 오프라인에서도 계속해서 할인 행사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이제는 온라인까지 규모를 확대했어요. 홈플러스가 손해를 감수하며 할인 행사를 계속하는 이유는 현금 확보 때문이에요. 급한 이자를 내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으려면 지금 당장 현금이 필요하거든요. 유동성 위기를 겪는다 해도 임직원 급여와 이자비용을 밀리지 않으면, 생존 가능성이 높게 평가돼요.
다른 유통업체도 동참할 수밖에 없어요
‘초저가 경쟁’이 일상화된 유통업계지만 홈플러스에서 워낙 큰 규모의 할인 행사를 계속하다 보니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른 업체도 함께 할인폭을 키울 수밖에 없어요. 너나 할 것 없이 생존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만큼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한편, 이커머스에 완전히 밀려나지 않기 위해 변화를 꾀하는 움직임이 업계 전반에 활발해요. 이마트는 신선식품을 확대하고 점포에 다이소와 올리브영 등 경쟁력 있는 테넌트(임대점주)를 입점시키고, 롯데마트는 PB상품을 강화하고 물류센터를 새로 짓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