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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인
작은 규모의 증권사들은 사실상 구조조정에 돌입했어요. 내년 초부터 도산하거나, 회생절차를 밟는 중소형 증권사가 늘어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50조 원+a를 시장에 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투자심리는 얼어붙어 있어요.
정인: 정부와 금융당국이 시장에 푸는 50조 원+a는 서울시 한 해 예산(2022년 기준 약 48조 원)을 뛰어넘는 큰돈입니다. 이번 강원 레고랜드 사태는 금융시장에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예요. 채권 시장 악재는 연말에서 내년 초가 최대 고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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