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으로 어렵지만, 현재에 만족해요
흥미로운 건, 살림살이가 다소 팍팍해진 가운데도 1인 가구 생활에 대한 만족도 역시 소폭 증가했다는 거예요. 10명 중 7명 정도가 1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는데, 만족도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공간·환경’이었고, 2년 전에 비해 가장 많이 상승한 부분은 ‘여가생활’이었어요. 다음은 1인 가구의 주요 재무현황에 관한 요약이에요.
- 수입/지출: 전 연령대에서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15만 원 수준이고, 약 40%를 생활비로 사용해요.
- 여윳돈 규모: 올해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여윳돈은 2년 전에 비해 줄었어요(3.9%p 감소).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지출이 늘어나고(2.1%p 증가), 고금리에 대출 상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에요(1.8%p 증가).
- 부업 활용: 고물가, 고금리에 생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부업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1인 가구 중 부업 인구가 크게 늘었어요. 무려 전체의 54.8%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 중에는 앱테크와 같은 가벼운 부업의 비중이 컸어요.
- 주거 형태: 1인 가구 중 45.1%는 월세로 거주하고 있었어요. 전세는 30%, 자가 거주자는 21.8%를 차지해, 2년 전에 비해 월세는 늘고, 전세와 자가 거주 비중이 줄었어요. 집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투자 수단’보다는 ‘쉬기 위한 공간’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