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0만 원 연금 받기 4개의 통장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글, 에디터 치타


왜 연금 투자를 해야 할까?

처음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전혀 와닿지 않았어요.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걸 미리 준비해서 뭐 해? 난 지금을 즐길 거야!’라면서 코웃음을 쳤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수입도 늘었지만 그만큼 지출도 늘어나는 걸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은 이렇게 빠르게 변하고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누가 내 미래를 책임져 주지?’ 

그리고 깨닫게 됐죠.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대사처럼 나이 든 내가 나를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요. ‘미래의 나’를 위해서 ‘지금의 나’가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고요. 처음엔 막막했어요.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잡히지 않았죠.


이와 같은 마음이 든다면, 이 책이 당신의 손을 잡아줄 겁니다. 어피티 에디터 치타의 찐 연금 멘토이자 83만 구독자의 연금 길라잡이, 유튜버 박곰희(박곰희TV)의 실전 투자법이 담긴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입니다. 


연금 준비는 4개의 절세통장에서 시작합니다

은퇴 후 국민연금 외에 150~200만 원 정도의 현금흐름을 만들려면 3~5억 원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이를 모으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데요, 이때 등장하는 것이 4개의 절세통장이에요. 통장 4개를 활용해 세제 혜택을 받고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죠.
이미지 출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83p. 노후를 위한 4개의 통장

연금저축 1(세액 공제 O)
소득이 있든 없든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 통장입니다. 소득이 있으면 연 600만 원까지 13.2~16.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강력한 세제 혜택을 가진 통장이에요. 일반 계좌라면 내야 하는 15.4%의 이자배당소득세가 연금 수령 시까지 미뤄지는 데다, 연금으로 수령하면 3.3%~5.5%로 세율이 크게 낮아져요. 납입금 전체를 장기 투자한다면 복리로 돈이 불어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펀드형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연금 투자의 기본 중의 기본 통장이에요.

연금저축 2(세액 공제 X)
연금저축1과 달리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계좌로, 600만 원 채운 후 추가로 연금 자산을 쌓고 싶을 때 사용해요. 세액 공제 혜택이 없을 뿐, 연금저축펀드의 장점(과세 이연, 저율 과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죠. 연금저축 1, 2계좌를 구분하는 이유는 유연한 자금 관리를 위해서예요.

저축 IRP
연금저축 펀드를 보완하면서도 더 큰 세제혜택과 다양한 투자상품을 활용할 수 있는 계좌예요. 납입액에 대해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연금저축과의 통합 한도가 적용돼요.(연금 저축에 600만 원을 저축했다면, 300만 원까지만 세액공제가 가능) 퇴직금이 들어오는 퇴직 IRP와 저축 IRP를 꼭 분리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퇴직 IRP는 수령 시 퇴직소득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저축 IRP와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세제 혜택 파악에 용이하기 때문이에요. 자세한 것은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ISA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 비과세 투자 계좌(가입 직전 3개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제외)로, ‘만능 계좌’라고도 불리고 있죠. 매년 2000만 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손익 통산 후 200만 원(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까지 비과세라는 큰 장점이 있어요. 의무가입기간인 3년이 지난 후 계좌를 해지해 혜택을 받은 후, 만기 자금 중 일부를 연금 계좌로 옮기면 10%(최대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3년마다 ISA 계좌를 해지하고 연금저축에 납입하는 것을 반복한다면, 효과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어요.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112p. ISA vs. 연금저축 vs. 저축 IRP 비교


처음엔 어렵고, 복잡해 보일 수도 있어요. 당연해요. 그런데, 막상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각 통장의 역할부터 월 수입에 따라 어떤 통장에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까지, 책에서 정말 쉽게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준답니다.

“운전 배울 때를 생각해 보세요. 엔진의 구조와 변속기 시스템 등을 모두 이해하고 나서 운전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오른쪽 페달을 밟으면 가는구나! 하는 단순한 깨달음으로 시작하죠.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깊이 파고들면 복잡하지만, 실천은 의외로 간단해요. 연금 준비에 있어서는 실천이 가장 중요합니다.” – 박곰희-


연금 투자,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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