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관련 매물 중, 월세(반전세 포함) 물량이 전세 물량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집주인들이 전세 세입자보다는 월세 세입자를 선호한다는 뜻인데요. 전세금으로 목돈을 받아도 금리가 낮을뿐더러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강하게 규제하면서,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올 7월 이전까지도 전세 물량이 월세보다 많았다고 하니, 7월 31일부터 시행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겠죠.
① 재계약 시 임대료 인상률을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
② 세들어 사는 사람이 2년 단위의 전세 계약 갱신을 1회에 한해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제’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이 두 법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꾸준히 따라가야겠습니다.
① 재계약 시 임대료 인상률을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
② 세들어 사는 사람이 2년 단위의 전세 계약 갱신을 1회에 한해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제’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이 두 법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꾸준히 따라가야겠습니다.
📍월세, 전세와 관련된 뉴스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잡하긴 하지만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돈’과 직접 관련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는 세 들어 사는 사람의 권익에 당장 도움이 되는 정책이죠. 물론 시장에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등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면성이 있는 정책인 만큼, 장단점을 잘 알아두고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잘 이용해야겠습니다.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