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와 태풍의 연결고리 🔗

 
미국 걸프만에 다가오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이 배럴당 0.66% 올랐습니다. 2020년 10월인도받게 될, 서부텍사스에서 생산원유현재 가격이 오른 거예요. 미국 걸프만은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하는 원유 생산지로 세계 3대 오일 허브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양의 원유를 생산하는 지역입니다.
 
매년 7~8월에는 열대성 허리케인이 상륙, 텍사스주 해안에 피해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올해에는 각각 ‘마르코’, ‘로라’라는 이름의 쌍둥이 허리케인이 동시에 다가오는 중입니다. 허리케인이 걸프만 지역을 덮치면 이 지역에서 나오는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겠죠. 허리케인이 상륙하기도 전에 벌써 국제 유가가 오른 게 이것 때문입니다. 
 
📍자연재해는 이렇게 국제 유가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작년에는 허리케인 ‘배리’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원유 생산시설이 가동을 중단해 가격이 올랐고, 2018년에도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원유 생산의 약 40%가 줄어드는 피해가 있었어요.
by 어피티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금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