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 탐사 기업 ‘버진갤럭틱’이 지난 22일, 유인 우주 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버진갤럭틱은 민간 우주 관광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세 번의 유인 우주 비행 시험을 더 진행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우주 관광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미 600여 명의 고객이 사전 예약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블루오리진’을 통해 버진갤럭틱과 비슷한 사업을 준비 중이죠. 블루오리진은 올해 7월 20일에 민간인이 탑승한 비행체로 우주 관광을 시작합니다. ‘어떻게 우주 관광이 가능한 일인지’ 궁금해지는데요. 버진갤럭틱과 블루오리진이 준비 중인 사업은 ‘준궤도’ 내에서 이루어지는 비행입니다. 지상 50~100km 이내에서 무중력을 경험하거나 지구를 감상하게 되는 거죠.
by 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