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이 문제라고?

글, JYP

8월 1일까지 원윳값을 정해야 했어요

오늘 말하는 ‘원유’는 우유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유예요. 우리나라에서는 낙농업계와 유가공업체가 ‘원유가격연동제’를 통해 매년 원유 가격을 협상하는데요. 올해는 협상 기한이 지난 지금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어요.


낙농업계는 원윳값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국내 유가공업계가 국내산 원유를 일정량 사야 합니다. 20년간 국내 원유 시장의 자급률이 크게 낮아지자 낙농업계를 지키기 위해 돌입한 정부 정책인데요. 이 가격을 정하기 위해 논의 중이에요. 낙농업계는 원유 가격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요. 유가공업계는 반대 입장이고요. 


원윳값이 오르면 제품값도 올라요

원유의 가격이 높아지면 유가공업계는 우유의 가격을 올릴 수 있어요.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거예요. 우유가 들어가는 빵, 치즈, 커피 등의 가격도 차례로 올려 ‘밀크플레이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어요. (🗝️)
어피티의 코멘트
  • JYP: 낙농업계에서는 유가공업체가 유통 마진을 너무 많이 남기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어요. 20년 동안 원유 가격은 리터당 450원 정도 올랐는데, 우윳값은 1,220원가량 올랐다면서 말이에요. 일단 정부는 원유 중 가공유의 가격을 작년보다 낮추는 안을 제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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