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을 빌려서 즐기는 구독 서비스가
꼭 작품이나 아트상품을 사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요즘은 그림 대여 서비스도 활발해졌거든요. 대표적으로 오픈갤러리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월정액을 내면 원하는 작품을 집에 걸어둘 수 있고, 마음이 바뀌면 교체할 수도 있어요. 이번 달은 추상화, 다음 달은 풍경화. 이런 식으로 계절이나 기분에 맞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거죠. 작품을 직접 사기 전에 내 공간에서 어울리는지 미리 체험해 본다는 점에서 초보 컬렉터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이처럼 아트프린트나 아트상품은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앤에디션 같은 전문 온라인몰에서 주로 구매할 수 있어요.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숍도 좋은 선택이에요. 환기미술관이나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같은 작가별 미술관에서는 훨씬 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물론 원화가 주는 감동은 무척 크지만, 3만 원짜리 포스터든, 50만 원짜리 판화든, 내가 좋아하고 매일 보며 기분이 좋아진다면 우리 집도 충분히 작은 갤러리가 될 수 있어요. 혹시 키아프나 프리즈, 또는 비슷한 아트페어에 가시게 된다면, 작품을 보며 너무 비싸서 못 산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잘쓸레터에서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해 ‘저 작품 스타일이 마음에 드네, 비슷한 느낌의 아트포스터를 찾아볼까?’ 하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