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 핫이슈

🌅 금융

4수 끝에

세계국채지수 편입 성공!

글, 정인

우리나라 국채 수요가 높아질 거예요

우리나라 정부가 발행한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됐어요.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로, 지난 4년간 네 번이나 도전한 끝에 달성한 결과예요. WGBI지수는 글로벌 26개 주요 국가 발행 채권을 포함하고 있어 대형 글로벌 펀드들이 채권에 투자할 때는 이 지수를 추종해 투자해요. ‘지수를 추종해 투자한다’라는 것은 해당 지수에 포함된 비율과 같은 비율로 투자한다는 거예요. 만약 WGBI지수에 우리나라 국채가 2% 포함돼 있다면, 글로벌 펀드도 채권에 투자할 때 우리나라 국채에 전체 자금의 2%를 넣는다는 거죠. 이번 WGBI 편입으로 우리나라 국채는 글로벌 채권 펀드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어요.

자금 조달 쉬워지지만 조심할 점도 있어요

정부와 증권가에서는 오는 11월부터 최대 90조 원의 자금이 우리나라 국채시장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해요. 우리나라 국채에 투자할 때는 원화로 해야 하는 만큼, 원화 거래와 함께 달러 유동성도 풍부해지는 효과가 발생해요. 환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도 있어요. 우리나라 정부가 외국에 국채를 팔아 자금을 얻기도 수월해져요. 다만 조심할 점이 있어요. 만약 우리나라 국채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정부와 시장의 역량이 의심되는 사건이 일어나면 들어왔던 글로벌 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등 변동성이 커질 거예요. 급격하고 불확실한 돈의 움직임에 휘둘리는 상황에 놓이지 않으려면 앞으로도 꾸준히 성숙한 시장 운영 실력을 보여주어야 해요.

채권과 채권 투자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고 싶다면 👉 어피티 칼럼 <채권 첫걸음> 읽어보기

🫢 기업

티웨이항공, 2대 주주의 속내는?

티웨이항공 주가가 들썩였어요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수면 위에 올라왔어요.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는 예림당 측(지분율 29.97%), 2대 주주는 소노인터내셔널(지분율 26.77%)로 지분율 차이가 3.20%p밖에 되지 않는데요, 이들 사이에 기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렇게 경영권 분쟁이 진행되면 서로 지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들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어 주가가 들썩이곤 해요. 어제(10일) 티웨이항공, 예림당, 대명소노시즌의 주가가 크게 뛴 이유예요.

경영권을 두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대명소노그룹 계열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티웨이항공 지분을 매입해 2대 주주에 올랐어요. 당시에도 주가 대비 20%가량 높은 ‘웃돈’을 주고 지분을 샀는데, 최근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어요. 업계 관계자들은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해 본업인 리조트 사업과 항공 사업간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 추측해요.

🤖 광고

내년 비즈니스 전략에
‘이거’ 빠지면 큰일 나요

2025년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다가올 한 해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새해는 다양한 신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해 혁신을 도모하기에 딱 좋은 타이밍이죠. 

the 독자: 안 그래도 요즘 기획안을 쓰고 있는데, 기술이 워낙 빨리 변해서 무엇에 주목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피티: 앞서가는 기업들은 기술의 홍수 속에서도 클라우드와 생성형 AI에 집중해요.

the 독자: 클라우드와 AI? 그건 IT 회사들만 신경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피티: 천만의 말씀이에요! 리테일부터 금융, 제조, 헬스케어까지 산업 전반이 주목하는걸요?

스타벅스, 삼성전자, 우아한형제들은
클라우드와 AI를 이렇게 활용해요 

꼭 IT 업계가 아니더라도 클라우드와 AI를 잘 활용하는 기업은 고객의 요구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클라우드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AI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업계를 불문하고 기업 경쟁력을 위한 필수 기술이 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이제는 그 흐름에 올라타야 할 때예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2025년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캘린더에 AWS Industry Week 2024를 저장해 두세요! AWS Industry Week 2024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의 업계별 활용법을 나누는 행사예요. 리테일, 통신 및 미디어, 금융 및 핀테크, 제조 및 하이테크,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디지털 인더스트리까지!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어떻게 클라우드와 AI를 사용하는지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어요. 

• 앱 내 사이렌 오더 기능을 가볍고 유연하게 현대화한 스타벅스 (리테일 및 소비재)
• 클라우드를 이용해 스마트 TV 광고를 운영하는 티빙 (통신 및 미디어)
• 인공지능을 활용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 (금융 및 핀테크)
• 클라우드를 도입해 반도체 제조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삼성전자 (제조 및 하이테크)
• GC녹십자가 신약 개발을 위한 실사 과정을 생성형 AI로 혁신한 방법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 우아한형제들이 클라우드 비용관리체계를 구축한 과정 (디지털 인더스트리)

그 밖에도 쿠팡, hy, CJ올리브영, LG유플러스, 신한카드, KB국민은행,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CJ바이오사이언스, 당근페이 등 40개 이상의 혁신적인 활용 사례들이 공개될 예정이에요. 각각의 강연은 입문자, 중급자, 상급자로 레벨이 나뉘어 있어 자신의 지식수준에 맞춰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 강연을 듣고 난 뒤에는 데모 부스에서 각 산업 분야가 혁신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직접 체험해 보세요. 30여 개의 AWS 파트너사가 시연하는 기술들을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답니다.

지금 안 하면 늦어요!
빠르게 신청하세요 ✅

클라우드와 AI를 활용하는 다채로운 방법으로 가득한 AWS Industry Week 2024는 100% 무료 행사예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빠르게 티켓이 줄어들고 있대요! 머니레터 독자 여러분께서는 놓치지 말고 참여하셔서 2025년을 효과적으로 준비해 보세요.🙌 

• 날짜: 2024년 11월 7일(목)
• 장소: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 아셈볼룸
• 비용: 무료
  
  

AWS Industry Week 2024

 📌 이 글은 AWS의 제작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어피티가 461명의 대한민국 MZ세대(1980년대생~2000년대생)에게 물었습니다. 

“옷, 얼마나 자주 사고 계신가요?”

※ 2024년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461명 참여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저렴한 가격에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스파 브랜드는 우리의 의류 소비 패턴을 크게 바꾸어 놓았죠. 하지만 이제는 이런 소비 패턴이 우리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며 패션의 계절 가을에도 쇼핑을 망설이는 분들도 늘고 있어요. 실제로 한 번 입고 버려지는 옷들이 쓰레기가 되어 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있죠. 패스트패션 트렌드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계가 공존하는 지금, MZ세대는 옷을 얼마나 자주 사고, 버릴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MZ세대의 패션 소비 습관을 알아봤어요. 

일 년 동안 구매하는 옷은 10벌 정도예요

1년에 옷을 얼마나 자주 구매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조사에 따르면, 36%가 연간 ‘6~10벌’의 옷을 구매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어요. 그 뒤를 이어 ‘1~5벌’ 구매자가 25%, ‘11~20벌’ 구매자가 24.7%로 비슷했어요. 주목할 만한 점은 ‘20벌 이상’ 구매한다는 응답도 13%에 달했다는 거예요. 조사 결과를 통해 평균치를 계산해 보면, MZ세대의 연간 평균 의류 구매량은 약 10벌 정도이며 이는 한 달에 한 벌이 채 안 되는 수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