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우대금리는 가감조정금리라고도 부릅니다. 은행에서 정한 금리를 기준으로 추가로 금리 더하거나(가), 빼서(감) 조정할 수 있는 금리거든요.
은행과 같은 계열의 카드사에서 카드를 만들거나 은행 계좌에서 공과금을 납부하는 등 조건을 맞추면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예금금리를 연 0.1% 인상해주거나 대출금리를 연 0.2% 내리는 식이에요.
특판 적금, 대출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대금리를 적용해서 ‘최대’, ‘~부터’ 같은 단어가 붙어있습니다.
적금은 이자를 많이 받을수록 좋으니 최대 금리를 적어놓고, 대출은 이자 부담이 적을수록 좋으니 최저 금리를 적어놓은 거예요.
브랜드 세일 광고에 최대 할인율을 적어두는 것처럼 고객 입장에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를 보여주는 것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