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0원짜리 인형 하나가 100만 원 넘는 가격에 팔렸다면 믿을 수 있으시겠어요? 최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는 손바닥만한 키링 인형 하나가 1,099,000원에 거래됐어요. 정가보다 50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린 이 녀석의 정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삐죽삐죽한 아홉 개의 이빨, 토끼처럼 긴 귀, 복슬복슬한 털옷, 장난기 가득한 표정까지. 바로 ‘라부부(Labubu)’예요. 솔직히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외형이라 ‘내가 보기엔 안 예쁜데 라부부가 도대체 왜 인기있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누가 뭐라 하든, 라부부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핫한’ 아트토이로 떠오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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