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JYP
5월 1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아요
보건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정책이에요. 이 정책은 작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는데요, 신규 가입 신청을 5월 1일(월)부터 5월 26일(금)까지 받는다고 해요. (🗝️)
가입 요건을 잘 봐야 해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요건은 작년에 비해 조금 완화됐어요. 마찬가지로 가입자가 돈을 저축하면, 정부가 그에 비례해 얼마간 더 저축해서 목돈 마련을 돕는 방식입니다.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 3년간 매월 10만 원 저축할 경우,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 원 적립금 및 이자 수령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 3년간 매월 10만 원 저축할 경우, 정부가 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1,440만 원 적립금 및 이자 수령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어느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현장에서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2일까지 출생일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모집해요. 5월 15일(월)부터는 자율 신청할 수 있고,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중복 가입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6월에는 금융위원회의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더라도 청년도약계좌에 중복 가입할 수 있어요. 다만, 지자체의 자산형성 사업 중,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지원 대상, 목적, 방식 등이 유사한 사업에는 지원할 수 없어요. 대표적으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에는 중복 가입이 안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