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마진
예대마진(預貸margin)은 예금할 때 ‘예’, 대출할 때 ‘대’, 마진은 ‘차액으로 남긴 이윤’을 뜻합니다. 대출이자로 얻은 수입과 예금금리로 나간 지출의 차액으로 남긴 마진이라는 뜻이에요.
예대마진은 은행의 주요 수익모델입니다. 은행 상품을 보면,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아요. 이 차이만큼 은행이 마진을 가져가는 거예요.
이자를 통해 남기는 이익이기 때문에 예대마진을 다른 말로 ‘이자 이익’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우리나라 은행은 이자 이익이 전체 수익원의 80% 이상이에요. 다른 나라 은행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