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한국전력은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입합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등으로 석탄과 석유, LNG(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올라, 발전사의 전력 생산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그만큼 더 높은 도매가로 전력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몇 차례 전기요금이 인상됐어요
이번에 한국전력이 역마진 상태에서 벗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전기요금 인상분이 누적된 영향이에요. 전기요금은 지난해부터 다섯 차례 올랐습니다. 역마진에서 잠시 벗어났다고 해서 한국전력의 재무상태가 모두 개선된 건 아니에요. 그래도 올해 3분기에는 요금 인상을 멈출 거라고 해요. |